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분권협의회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3월 지역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제4기 광주지방분권협의회는 2년간 분권에 관한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현 광주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방분권협의회 위원과 광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지방분권 관련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종합계획에는 ▲자치분권 기반 확충 ▲자치역량 강화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 ▲중앙-지방 및 지자체 간 수평적 협력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추진과제가 담겼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자치활동을 위해 시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확대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중앙집권에 대비되는 개념인 ‘지방분권’을 주민자치를 강조하는 ‘자치분권’으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이 4월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보다 나은 통합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행동지원 업무 담당자와 8개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양평교육지원청 전봉철 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긍정적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실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긍정적행동지원이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친사회적 행동 형성과 일상생활속의 일반화를 돕는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소속 학급과 학교,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로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해 통합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긍정적행동지원 담당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각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긍정적행동지원의 계획과 지원 방법, 업무 담당자와 행동지원전문가단 역할을 위한 현장 지원 체계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강진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석 교사는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원 체계의 실제 구성과 실행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현재 선정된 대상 학생을 지역사회 내에서 어떻게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광산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재로 503여단1대대, 광산경찰서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위촉장 수여, 신임위원 소개, 인사말씀, 기관별 보고, 주제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돼 2020년 한해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복구 당시 피해상황과 민·관·군·경·소방의 대응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503여단 1대대, 제1전투비행단,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광산구청, 여성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삼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2020년은 광산구 통합방위협의회의 존재를 100% 증명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4차 대유행,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믿을 수 있어 안전한 광산, 안전할 수 있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14일 용산면에서 ‘남상천 주변 환경정화 및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되어 있던 월산재 앞 폐도부지 내 공한지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한 면민과 용산면 직원이 참여하여 공한지 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가 무성했던 땅을 복토하여 남천나무 900본, 영산홍 600본 등 총 1,5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날은 소식을 들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용산면 번영회에서는 복토에 필요한 흙을 운반하기 위한 덤프트럭을 지원했다. 마을 이장들은 개인 굴삭기를 동원한 재능 기부를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버려져 방치됐던 폐도부지 내 공한지는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지역민들로부터 우려와 함께 정비 건의가 잦았던 곳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호 용산면 번영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번영회를 비롯한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자녀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2021 꿈틔움 진로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4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6회에 걸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꿈틔움 진로교육 아카데미’에서는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우리 아이 진로지도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역량 ▲학생부 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 ▲중학생의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특강 ▲인공지능 시대 자녀의 진로교육 방향 ▲미래 세계의 변화와 내 자녀 진로 찾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1차 강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작하고, 학부모 및 시민 등 4,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바른진로취업연구소 금두환 대표가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우리아이 진로지도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Z세대 아이들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의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이번 강의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강의가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팀장급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13일(주말 제외) 진행된 '2021 팀장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 팀장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 장휘국 교육감 직선 1~3기 11년 동안의 교육 변화를 견인한 주요 정책·사업 성과를 분석·정리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장휘국 교육감 1~3기 공약과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업무 계획·평가 등을 대상으로 우선 30여 정책을 선정했고, 분임토의를 통해 10대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 그 성과를 분석·정리했다. 워크숍을 통해 ▲촌지 없는 학교 구현 ▲사립학교 교원 위탁 채용 ▲교육공무직원 근무 여건 개선 ▲친환경 무상급식 완성 ▲광주희망교실 ▲학생인권조례 제정 ▲빛고을 혁신학교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5·18교육 전국화 ▲학교공간혁신(아지트)추진 등이 ‘광주교육 변화를 견인한 정책·사업’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그 동안 광주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 및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정리해 올해 상반기 내 ‘광주혁신교육 12년 성과와 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부위(Wee) 센터가 4월5일부터 5월6일까지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 48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광주중흥초를 시작으로 해서 광주동부위(Wee) 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로 찾아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 사이’를 주제로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개념 및 특성 ▲OX퀴즈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바로 알기 ▲가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조치사항 안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단순히 장난이라고 여겼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 발생 연령과 학년이 점점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국제자동차경주장(KIC) 및 부대시설의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과 유관산업과의 연계전략 수립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2011년 준공되고 올해로 10년이 된 국제자동차경주장의 그간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여 경주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 최형열 기업도시담당관, 백형수 KIC 사업단장, 안기원 전남도립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김재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국장, 구준학 HERS KOREA 대표, 이태희 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장 등 각계 대표가 참석하여 경주장 활성화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김재호 사무국장은 경주장의 활용 가치 증대를 위해 일반인 주행기회 확대와 국내․외 연계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HERS KO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관광협의회 팔금면지회 김옥균 지회장과 임원들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옥균 지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신안군관광협의회 팔금면지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군의 관광 활성화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관광협의회 및 읍면 지회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관광사업 및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뿐만아니라 지역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우리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팔금면지회는 농수산물판매장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조금씩 모아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하는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와 전세버스를 이용한 수송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열악한 농어촌 교통여건상 여러 차례 버스와 택시를 환승하는 등 고령의 접종대상자들이 겪을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세버스와 함께 지역택시를 이용한 수송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어르신 수송은 마을에서 읍면사무소까지 택시로, 읍면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실시하게 된다. 지역택시 76대와 전세버스 39대가 투입된다. 이로써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접종센터까지 교통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뿐 아니라, 관내 지역택시 등 운송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이동지원 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버스는 대당 탑승인원 20명으로 제한한다. 읍‧면별로 운행되는 버스에는 차량 내 한 좌석씩 띄어서 앉도록 좌석을 배치하고 버스탑승 중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안내하며 대화자제 및 음식물 취식도 금지한다. 특히 차량 1대 당 공무원 1명이 동행해 방역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