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5일~7월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교사 연구모임 ‘동학년 Talk’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학년 Talk’은 각 학교와 학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같은 학년을 지도하는 다른 학교의 동학년 교사 간 매월 주기적 만남을 통해 수업·교육과정·학생생활교육 등 다양한 주제 중심의 토론 및 사례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동학년 Talk’에는 동부 관내 26개 초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다. ‘동학년 Talk’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강의실을 나눠 각각 진행되고, 학년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돼 참여 교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학년 Talk’은 다양한 학교 상황에 맞춰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지원, 학교별 사례 나눔을 통한 창의적 교육활동 전개, 학교와 학년 특성을 고려한 생활교육 및 학부모 상담, 학교 안팎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및 학년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계림초 한 교사는 “이번 ‘동학년 Talk’은 다른 학교의 같은 학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한시적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제공을 위한 신청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 가운데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사람이다. 신청서 접수는 경작 농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필지 기준) 소재지 관할 동에 있는 농협과 축협, 농협은행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농협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포인트 30만원이 제공되며, 해당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신규로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이 기간이 경과할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농가지원 바우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립극단 제62회 정기공연 '하얀앵두'가 오는 4월 15일과 16일 19시30분 온라인(유튜브) 생중계 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 곁에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당초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면 공연으로 개최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되어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생중계 공연을 놓친 분들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녹화중계로 방송된다. 배삼식 극작가의 연극 '하얀앵두'는 소멸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탄생을 보여준다. 살아있는 존재들의 탄생과 죽음의 순환 구조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삶의 차원은 다르지만 모두 탄생함으로써 소멸하고, 형체는 사라질지언정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다. 기억이 남아 있는 한, 소멸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떤 존재는 사라짐으로써, 누군가의 기억 속에 화석처럼 일종의 ‘영원’을 얻는다. '하얀앵두'는 지질학 속의 삼엽충 화석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삶에 투영함으로써 삶의 순환성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지금-여기에 존재하는 과거와 미래, 영원
G.ECONOMY 신홍관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3일‘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범국민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구호, 사진 등을 개인 SNS 등에 올리고 1주일 이내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명을 받은 허석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로 지난해 호남 3대 도시를 달성한 바 있으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도록 촘촘한 육아 지원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생산적인 노인일자리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기준을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고 출산 장려금도 최고 1,50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6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정기회의 및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개정된 학교폭력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문성 향상 연수를 통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 진행 및 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2020년 3월에 단위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1년 동안 개최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를 통해 심의위원회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심의위원회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방안을 모색했으며, 2021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는데, 강사로 참여한 전라남도교육청 박상희 장학사는 이제 2년째 접어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인 해결을 위한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길 교육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희망학교’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희망학교는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청년의 관심사와 배움의 욕구를 자유롭게 반영한 청년 맞춤형 소규모 그룹 강좌로 나주시청년센터 등에서 운영한다. 올해 청년 희망학교는 지난 2~3월 강사 공모를 통해 접수했던 21개 과목 중 교육생 40명의 수강 과목 신청 결과에 따라 음악, 예술, 영상분야 총 6개 강좌가 선정됐다. 운영 강좌는 ‘힐링 아크릴화’, ‘나만의 DIY(Do It Yourself의 약자) 목공수업’, ‘나만의 영상 작품 만들기’, ‘쉽게 배우는 감성 크로키’, ‘대금클래스’, ‘당신만의 특별한 취미, 해금’ 반이다. 지난 13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과목별 10차(20시간) 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8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매칭데이’를 열어 강좌별 설명과 강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희망학교가 청년 간 소통 증진과 역량 개발
G.ECONOMY 신홍관 기자 | “3평 남짓한 텃밭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 너무 즐겁네요.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꿔 수확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농부들이 지난 주말 첫 밭을 갈았다. 14일 나주시는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공원텃밭’을 지난 1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빛가람 공원텃밭(4개소)은 일반시민 119구획, 이전기관 종사자 136구획, 노인일자리 공동체 10구획 등 총 265구획이 분양됐다. 특히 한국전력 본사 건물 뒤 유전제 공원에 위치한 4텃밭(빛가람동 22-1)을 초보자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목재 틀 텃밭으로 전환해 눈길을 끈다. 공원텃밭 개장식은 도시농업인의 날(4월 11일)에 맞춰 지난 10일 제1텃밭에서 개최됐다. 개장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텃밭재배 가이드북, 소농기구(호미·모종삽) 등이 담긴 키트와 채소 모종 꾸러미를 차량에 전달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단체성 행사를 간소화하되 5월 초 봄 작물 모종 나눔을 도시텃밭 클린 캠페인과 병행 추진할 계획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여가와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에 그동안 공원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원등을 설치했다. 시는 광양시청 정문 건너편에 위치한 광양시민광장 내에 LED등(150W 2등용) 9개소를 설치했으며,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양방향 공원등 점멸기 및 디밍 제어방식(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방식) 채택으로 외부 환경에 따라 밝기조절이 가능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우영식 시설관리과장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위한 도시 이미지 조성과 여성, 노약자, 아이들이 마음 놓고 밤길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야간 통행권 확보로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의견 수렴과 수요조사를 통해 야간 통행과 보안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가로·보안·공원등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나무의 발육상태나 에너지 절약 등을 감안해 밤 10시~새벽 4시 지역 내 공원등을 소등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등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신규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4월 12~16일 5일간 신규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임용되어 공직사회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직원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예산을 알면 업무가 재미있다」 교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세입예산의 이해, 예산편성 개요, 예산편성 실무, 업무 추진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실무 사례 위주로 신규 공직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신규직원들이 예산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지난 4월 9일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19년 곡성군은 농림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비로 곡성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민간 참여 대표진(액션그룹) 미팅, 생산·가공·체험마을 분야 설문조사, 중계단 자문회의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에 힘을 쏟았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곡성군은 친환경이라는 지역 강점을 살려 농산물을 활용한 디톡스 특화상품 개발, 유통채널 확대 및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해독과 치유를 콘셉트로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열어 생산자, 액션그룹, 추진단 등과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체험활동가 등 청년사업가(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