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과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 2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제도’, ‘마을공동체·마을리더 양성’, ‘사회적기업가 마인드와 사례’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나주시 배멧3길 19-3, 4층) 방문 또는 누리집(접수 및 신청)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목표로 한 심화컨설팅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인프라 확충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조선대와 협력해 대학 연계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4강좌를 지난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가르칠 교원이 없거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거점학교에서 개설해 여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운영 과목은 ▲교육학 ▲심리학 ▲프랑스어Ⅰ▲생명과학 실험이다. 조선대 소속 교수들이 주강사로 참여하고, 해당 과목을 개설한 광주고(교육학, 심리학), 인성고(프랑스어Ⅰ), 동아여고(생명과학 실험) 교사들이 코티칭 교사로서 각 과목 수업을 함께 담당한다. 이번 대학 연계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경우 광주시교육청이 인건비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하고, 조선대에서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업장소 제공, 인력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수요는 있으나 교원 수급 등을 이유로 많은 학교에서 자체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우리 지역 대학이 갖추고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과목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방향 공유, 지원 사업 안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9~13일(주말 제외)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분임실에서 ‘2021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정책 방향 안내 및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추진 방향 설정 공유 등을 통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설명회는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및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3일 동안 동·서부 초등학교 전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개인 일정에 따라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과정은 교육청-학교 간 정책의 일관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정책 및 단위학교에서 꼭 추진해야 할 점에 대해 안내하고, 사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은 6~7 학교별 분임으로 나눠 컨설팅 위원 및 업무담당자가 기초학력 정책 추진 사례 및 어려운 점, 정책 제안 등 다양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스쿨닥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다음 해까지 광주 지역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부모 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쿨닥터는 일반 상담으로는 부족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가기엔 부담이 되는 마음건강 복지 사각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쿨닥터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로 예약을 하고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스쿨닥터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길 바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유선 협의 후 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후 전문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학생마음보듬센터가 치료비도 지원해 준다. 학생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매해 학생 자살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해마다 광주 학생 5~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총괄하고 있다. 또 각종 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12일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개항 100주년의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은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시민추진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남녀 대표 위원, 당연직 위원인 여수시의회 송재향ㆍ박성미 의원과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은 현장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녀 대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수개항 100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참석자 전원이 응원머플러 퍼포먼스를 펼치며 새로운 여수 100년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100인 시민추진위원회는 실행과제 발굴, 100년사 발간, 시민참여홍보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시민추진위원 주도하에 전체‧분과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기념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민정신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상반기 중 실행계획 수립용역과 100년사 발간 용역에 착수하고, 6월 중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심포지엄 개최로 기념사업 추진 방향을 정립할 방침이다. 권오봉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교에 추가 구축키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7교를 시작으로 2020년에 80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4월 12일(월)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4월 13일(화)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금천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개념에서부터 주민 자생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이해’, ‘금천면 돌아보기 및 사진찍기’,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 도출’, ‘우리가 만들어가는 금천 이화 어울림센터’ 등 총 8회 차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면은 지난 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 공모 선정에 힘입어 ‘금천 이화(梨花) 공동체의 달빛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금천면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주택 부지(6911㎡)에 주민을 위한 복합생활문화공간인 ‘금천 이화 어울림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 사업비 50억원(국비30억·시비20억)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190㎡(대지 1,055㎡) 총 3층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2일 전남 소방본부 개청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분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 소방본부 신청사는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 본부동 4층, 소방서동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총 168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9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특히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대, 도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재난대응기관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소방자원 통합관리가 가능한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축돼 더욱 강화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한종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소방본부 개청으로 도내 모든 재난에 1시간 이내 대응이 가능해 졌다.”며, “이제 소방본부가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 도민 여러분께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신뢰받는 소방본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공무원분들은 화재와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같은 대형 재난에서도 365일 도민의 곁을 지켰다.”며 “이 자리를 빌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인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이 교류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마음잇다’, ‘세계잇다’, ‘미래잇다’로 구성되며, ‘마음잇다’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인형극단 ‘색동나무’와 함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형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잇다’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과 문화이해 향상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며, ‘미래잇다’는 아동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의 기초를 다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손경화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잇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다문화 이해 활동을 발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다문화 가족과 다문화가족이 교류·소통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못된 고정관념과 차별의식을 해소할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노후화되고 정보전달 효과가 저감된 환경전광판을 업그레이드된 고화질 LED 환경전광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컨부두사거리에 설치된 기존 환경전광판을 교체(현대화)하는 것으로, 문자 표출방식에서 동영상이 추가로 구현되고, 3채색에서 풀칼라 버전으로 기능이 향상되며 스크린 크기(5.52×3.60 ⇒ 6.08M×3.68M)도 확장된다. 환경전광판 교체에 따라 전광판의 정보 전달효과와 도시미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물품 납품 계약 후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대기오염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도시 대기오염 측정소 4개소 △대기오염 옥외 환경전광판 1개소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15개소 △광화학 측정소 1개소 △유해대기 측정소 1개소 등 23개소의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중금속 측정망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환경전광판은 대기 측정자료, 기상정보, 시정 홍보자료를 시민에게 24시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시정홍보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