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 건강우산마을(하남주공1단지)이 건강한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건강 쑥쑥 콩나물 기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건강지도자들에게 4월부터 한 달 간 친환경 콩나물 재배기와 노란 콩나물 콩(60kg)을 지원한다. 건강지도자들은 각 가정에서 직접 콩을 기르며 직접 키운 콩나물을 이웃과 나누는 등 공동체 활동도 진행한다. 김혜경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친환경 콩나물을 기르면서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산약초,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등 임산물 채취 시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공짜’라는 유혹에 이끌려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을 뜯으면 범죄자로 전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임산물 무단 채취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5월 말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입산할 때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월과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영광 김영순 아름답게 그린배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여수 박윤덕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송시마을’은 여수 돌산읍에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시골마을로 돌산갓으로 잘 알려졌다. 마을 주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일자리와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이자 마을기업이다. 박윤덕 대표는 모친을 요양하기 위해 공기 좋은 이곳으로 귀농한 후, 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직거래, 오란다 등 전통식품 제조와 함께 농촌교육농장, 파충류 체험장, 전통음식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SNS를 통해 시골 일상생활을 도시민과 공유하며,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돌산갓을 음식 체험재료로 활용해 도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시마을은 신선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구입, 농사체험, 전통음식체험관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아 매주 6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설립 당시 2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8년 17억 원, 지난해 36억 원으로 설립 6년 만에 18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에 광주시와 경상북도가 지지를 선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 성명서에는 ‘COP28의 남해안남중권 공동개최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인 남해안 남중권이 탄소중립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영·호남이 하나 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엔 이용섭 광주시장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는 대한민국의 지구촌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고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함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COP28을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지지한 것에 감사드리고, 전남이 COP28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주관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 참석해 농협과 전남도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함평 나산면 소재 나비골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된 행사는 이성희 회장과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와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관내 농협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전국 동시 발대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이 1년 동안 필요로 하는 농자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자는 취지로 전국 1천118개 회원농협을 아우르는 행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농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달라지고, 농업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전략산업이자 미래 생명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표 농도인 전남에서 올해 행사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 이 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중단으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농기계 지원과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하고 농협 임직원의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업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아동·청소년에게 성장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서를 4월 개강을 시작으로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3~6학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읍·장산면·신의면·암태면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컴퓨터 중독 방지 교실』을 실시하여 신안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자가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추진으로 우리 자녀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컴퓨터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과 함께 조선업 중소협력사의 4대 보험료 체납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했다. 영암과 울산 동구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형조선사가 있는 지역이다. 조선업 경기침체로 지역 경기 위축과 고용 한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5대 대형조선사 사내 협력업체의 4대보험 체납액이 900억 원에 달해 금융권 대출이 불가한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조선업 중소기업은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4대 보험료 납부유예를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연장된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종료되면 막대한 4대 보험료 상환 부담이 있어 조선업 중소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협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영암군 등 4개 지자체는 4대 보험 체납액 해소를 위해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했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업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지역 조선업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오전 10시 광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려 제56대 김서현 전교가 이임하고 제57대 조현동 전교가 취임했다. 제57대 조현동 광양향교 전교는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육자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공공에 대한 모범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일생을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 조현동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澸여 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향교의 정신을 잘살려 선비정신의 함양과 유림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 순간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본받아 이를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유림대학의 활성화와 청소년 인성교육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향교는 1398년 창건된 이래 광양시 유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운산 고로쇠약수제, 춘·추기 석전대제, 봉양사 제례, 유림대학, 기로연 등을 개최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9일 등록 어린이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원숭이가 달라졌어요!’를 실시했다. 인형극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편식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외부 이동 없이 어린이집 안에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센터는 채소·과일의 종류와 효능이 담긴 컬러푸드 부채와 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목표로 한다. 이송미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까지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4월 3일과 10일에 청소년 가정 8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모 양육 태도검사를 통해 자녀 양육방식을 살펴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 간에 마음을 나누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시간제 동반자 사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