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걷기 동아리 ‘행복마중’이 걸음수 만큼의 일정 금액을 모아 지역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행복으路 걷기 광산’캠페인이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이다. 11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학교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배송업체에 속한 30여 명은 ‘행복으路 걷기 광산’실천을 위해 걷기 동아리 ‘행복마중’을 결성했다.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가는 중”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행복마중’은 매월 작지만 특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하루 걸음 수만큼 일정 금액을 모아 한 달에 한 번 동아리가 학교급식지원센터 기부함에 모금하는 것이다.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일의 즐거움도 찾으며 얻은 행복을 지역에 환원하자는 취지다. 모금한 금액은 연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면역력을 위해 시작한 ‘행복으路 걷기 광산’정책이 건강-행복-기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동아리에 참여한 배송업체들은 “내 건강을 위해 걷는 시간이 지역의 힘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9·12·13일 사흘 동안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21년 학교폭력전담기구 위원 연수 및 권역별 협의회를 공동 개최한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는 학교폭력 책임교사·학교전담경찰관·학교폭력 컨설팅위원의 협업을 통한 즉각적 대응 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전담기구 위원 연수 및 권역별 협의회를 공동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학교폭력 책임교사는 녥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연수’후 당일 바로 시작되는 ‘권역별 협의회’에 참석해 권역별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폭력 컨설팅 위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 학교폭력전담기구 위원 연수는 ▲2021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사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교육기관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책임 교사에게 사전질문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과 판단하기 힘든 내용을 Q&A 교재로 구성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제적 해결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 시스템 구축 ▲현장 밀착형 학교폭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선동자연체험농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동자연체험농장 개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농사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구 선동에 위치한 유휴지를 선동자연체험농장(구 본량초 선동분교)으로 조성해 텃밭농사체험 프로그램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텃밭을 분양했고, 분양 경쟁률은 2대1을 기록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 내 전문강사가 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농사 교육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자연 속 여가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친화를 통한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텃밭을 처음 분양 받은 한 학부모는 “어떻게 경작해야 할 지 전혀 몰랐는데 기존 경작자의 도움을 받아 작물 재배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체험활동은 땀방울을 통한 삶의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학습지원 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우산초와 광주봉주초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 기초학력 두드림팀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두드림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두드림팀은 교감, 담임·상담·특수·보건교사, 교육복지사 등 학교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고, 학습장애·정서행동 문제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기초학력 통합지원 시스템이다.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은 매주 화·목요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내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컨설팅위원의 학교 방문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에서는 두드림팀 구성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또 두드림팀 운영상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 두드림팀만으로 지원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광주형 자유학년제 권역별 연수’를 개최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13·15일 청 내 중회의실 및 상황실에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3~19일(주말 제외) 청 내 학교컨설팅지원센터 및 소회의실에서 각각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경우 6개 권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경우 10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별 2021년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유의점 ▲예산 및 교육경비 사용 안내 ▲학교 현장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권역별 연수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광주형 자유학년제 컨설팅단’을 각각 구성했고, 협의회를 개최해 컨설팅 중점 사항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한편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자유학년제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원격 및 등교수업에 따른 자유학기 활동별(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광주광역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광주의 건축‧도시 비전과 정책방향 설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는 ‘광주광역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건축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청자로 참여를 제한하고,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광주시 유튜브 채널인 ‘헬로 광주’를 통해 생중계했다. 건축기본계획 용역 수행기관인 (재)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건축기본계획(안)’발표를 시작으로 건축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시민 일상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 개선, 광주지역과 관련된 구체적‧실천적 대안 마련, 공공건축의 질 개선, 도시개발 과정에서 역사의 흔적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광주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오는 16일까지 시민의견을 받아 계획에 반영한 후 시의회 의견청취와 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광역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 서구가 다음 달 말까지 녦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동 지역회의 숙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접수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협의회를 통한 심의와 의회 예산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예산규모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구 정책사업에 7억 원, 마을 단위 문제해결을 위한 동 지역사업에 13억 원 등 총 2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정경제·정보문화·자치행정·사회복지·환경개발 5개 분야의 사업을 공모 접수한다. 서구는 원활한 공모접수를 위해 지난 3월 동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서구 주민과 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예산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현안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농성1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부인 ‘인공지능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AI스피커 기반 돌봄이웃 스마트 안심케어서비스 구축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공고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공고 후 7명의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인공지능, 과학기술,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와 경력자,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평가위원 후보자를 모집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서구는 수행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0개월간 운영 후 성과평가 등의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되며 향후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을 대체하게 될 인공지능기반 4차산업 복지모형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스피커 기반 돌봄이웃 스마트 안심케어서비스’란 사망 고위험군 100세대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지원하고 문열림센서, 스마트스위치 등 IOT기반 센서를 설치하여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호남권 최초로 AI스피커 기반 돌봄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뿐만 아니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대응하여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서구에 소속된 민방위대원 약 1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 대원들은 전자통지서를 비대면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으로 구성된다. 교육방법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며 서구청 및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작년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한 민방위 대원은 “출퇴근 시간에 비상소집에 참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행정수요자 중심으로 스마트하게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4월 관내 희망학교 10개교의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주도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원년 출범과 함께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학교급식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분리수거 구분 방법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잔반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을 토의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10% 절감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선순환적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