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ᆞ8일 오후 7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을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녀의 진로지도에 대해 학생이 사교육 도움 없이 유리한 대입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내용은 ▲우리 아이는 어떻게 대학을 가야 하나? ▲어떤 진로를 가져야 하나?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야 하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열기로 사전접수 신청이 쇄도하면서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한 학부모는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막연함을 느껴왔는데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부모들께서는 자녀가 미래형 교육환경에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 주면 좋겠다"며 "2021년 하반기에는 2022학년도 예비 중ᆞ고등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16세월호, 가슴으로 기억할게요!’를 슬로건으로 오는 12~21일 10일 동안 추념기간을 운영한다. 추모기간 동안 관내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인 추모행사와 계기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와 마을로 간 세월호’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내 40개 학교와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월호 기억공간을 구성하는 물품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그 기억공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추념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와 추모를 표하고, 관련 교육활동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 추모관도 개설·운영한다. 작년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 여 명 이상의 교육가족들이 방문해 추모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직원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는 교육감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약식 추모식을 거행하고, 전직원들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기록관에서 보유 중인 퇴직공무원의 비전자 인사기록카드 2만 명에 대한 전산화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 기록관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 캐비넷에 산재돼 있는 2004년 이전 퇴직 교직원의 인사기록카드를 수집 정리해 약 2만 명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산화 구축은 4~6월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 기록물을 정리, 분류, 스캐닝 및 보정 작업 등을 거쳐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탑재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경력증명서를 발급 처리할 수 있어 민원 업무담당자의 업무 경감 및 민원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이번 중요기록물 전산화를 통해 기록물 이중보존체계를 마련하고 민원발급서비스 시간이 단축돼 광주교육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며 “향후 검정고시 합격대장 등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채움, 비움’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완도 풍경을 담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완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 파도, 갈대, 동백꽃 등을 소재로 한 서양화 20여 점이다. 화폭을 통해 색다른 느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미경 작가는 완도에 살며 제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고 출품 활동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묘사기법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중견작가다. 완도수목원은 이번 서양화 전시를 시작으로 ▲등(燈)공예 ▲풍속화 ▲서각작품 ▲자생식물 사진전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 2m 유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 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이 난대림의 맑은 공기와 함께 완도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향토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5일부터 강화한 기본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안내문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식당·카페, 목욕장, 유흥시설 등에 포스터 2만 부를 제작해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화한 기본방역수칙은 기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공통수칙 4개에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더해졌다. 전남도는 시설 운영자가 방역수칙 등을 확인해 직접 게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관리자의 불편을 줄이고, 변경된 방역수칙을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 위생 관련 협회·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를 배부했다. 포스터 주요 내용은 ▲이용 가능 인원 게시 안내 ▲전자출입자명부 작성하기 ▲ 마스크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하기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등이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원칙을 적용, 행정처분이나 300만 원 이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실천으로 해양수산 및 투자개발 분야에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을 이끌어 귀감이 된 혁신 리더 5명을 발굴해 ‘미래전남 혁신리더 상’을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김상철 한국해양 대표, 김덕순 벌교꼬막㈜ 기획이사, 박수미 매생이 총각네 대표,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 양덕준 에이스투자㈜ 대표다. 김상철 대표는 패류의 초기먹이인 미세조류 생산에 성공해 국내외 패류 종묘생산 분야 획기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패류 양식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전수하는 등 지역 수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덕순 기획이사는 꼬막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주민 생활 안정과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박수미 대표는 지역 수산물 온라인 산지직거래 판매망 구축과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어가소득을 늘리고, 해조류 화장품 개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앞장섰다. 권동혁 대표는 다양한 김 제품 개발과 최첨단 가공시설 도입으로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8~9일 순천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11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9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879명, 해외유입은 77명이다. 전남 946번 확진자는 최근 발생한 지역의원을 3월과 4월 2일 두 차례 방문했다. 영업용 택시 운전자인 전남 947번은 유증상자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 948번과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접촉자 진단 결과 957번, 958번이 추가 확진받았다. 전남 949번은 순천 거주자로 여수 산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사 작업 투입 전 검사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950번은 지난 6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전남951~954번은 광주의 대학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된 광주2229번의 마을 전수조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전남955번, 956번은 지난달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도에서는 4차 대유행 우려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최근 타 지역 방문자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9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전남 농업계고 교장 및 농업담당 부장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업교육협회 이사회’를 열고 미래 농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번 이사회는 전남 농업계고등학교를 미래 농산업의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5월 21일 열리는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전반적인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농업교육협회 신임 회장에 광양하이텍고 강수원 교장이 선임됐다. 고광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 농업계고가 미래의 농산업 핵심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단위학교의 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은 9일 ‘코로나19 총력 대응 및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비전’을 공동 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공동 발표에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군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양 기관은 공동 발표를 통해 장흥군은 지역교육 명품화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5개 분야 38개 사업,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과 협력 등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교육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역을 품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길러내고, 지자체와 탄탄한 방역 시스템 설계 등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우선하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장흥의 교육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과 보육 등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을 확대하는 노력으로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를 구현하여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장흥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에 적응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신안복지재단을 통하여 지난 9일 신안천사김 주식회사대표 권동혁)로부터 장우산(8천개) 등 총 금액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어업인대표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신안천사김 주식회사가 7천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루어진 자리로, 권동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로 우리 수산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만 더 버텨주기를 바란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부받은 장우산은 신안군 어업인 및 단체, 협의회, 다문화 가족 등에게, 방한모는 김 생산의 주역인 김양식 어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의 대표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신안천사김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신안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천사김 주식회사는 2013년에 신안군 압해읍에 완공된 조미김 수출전문 기업으로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조미김 7천만불 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직원 220명이 근무하면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