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8일 신안군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보건소를 주관으로 전남도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육군 제8332부대 1대대 등 5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7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한 상황을 설정, △백신 해동 및 조제 △접종대상자 확인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관찰 △관찰 종료 후 퇴실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및 이송 등의 순서로 업무 단계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에 초점을 두고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을 재점검 후, 오는 15일 주간보호시설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백신 배정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신안군은 지난 4월 7일 비금·도초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바다의 구급차 “1004구급선(AMBULANCE)”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1004구급선은 길이 15.5m, 폭 3.4m, 중량 7.31ton 으로 12명이 승선 가능하며 최고속도 40노트(시속 70km)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면 암태 남강에서 비금·도초면까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금·도초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보건지소 또는 비금 대우 병원에 신고를 하면, 의료진은 즉시 구급선 전용 휴대폰으로 암태 남강에 대기하고 있던 1004구급선에 출동을 요청한 후 병원 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조치하는 동안에 1004구급선은 암태 남강에서 즉시 출항하여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04구급선은 기존 신안군 소속 행정선을 운영하는 베테랑급 선장 및 기관장 총8명으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2명씩 4교대로 24시간 상시 출동 및 대기를 한다. 의료ᆞ교통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군민의 생명보호에 한 몫을 돈독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9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포(4)함’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충정남도에서 시작됐다.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의 한자 포(包)자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일반 시민, 기초지자체장, 의원, 연예인 등 다양한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산 극복 관련 메시지가 담긴 사진 등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로부터 지목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우리 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점차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불행을 뜻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며 “키우기 힘들어서 아이를 반기지 않는 사회보다는 함께 키워 더 많은 행복을 느끼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내기부부 감염병 지원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일과 삶이 균형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 최대 100만원의 시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선착순으로 약 200여 가구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신청하는 3kW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약 461만원 가운데 국비 230만원과 함께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신청 가구는 13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은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의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광주시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기업 명단을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참여기업과 상담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광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연재해 관련 시, 자치구 공무원과 지역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사의 과업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기초자료 취합에 필요한 제공 방법과 범위를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안전단체 대표들은 타 지역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이 당초 용역 기간보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연되는 사례를 감안, 용역 추진 과정 등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앞으로 전문가 자문,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종합계획을 통해 그동안 예측 불가능했던 최근의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양상과 각종 도시개발 등 도시계획과 인문학적인 요인을 포함한 각종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향후 10년간 예방대책, 소요예산, 우선순위를 담은 단계별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번 용역과 관련 있는 자연재해대책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KIA타이거즈 구단과 함께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자체 제작한 ‘심폐소생술 따라하기’ 영상을 매 경기 전광판에 송출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한차례 경기 시작 전 3루 응원석에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소방캐릭터 ‘영이’와 ‘웅이’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연출해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따라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심정지는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심폐소생술을 평소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열리는 KIA-NC 홈 개막전에 소방공무원 6명이 초청을 받아 애국가를 제창하고 경기를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일선 응급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적인 역할을 담당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KIA타이거즈 구단과 시 소방안전본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6월18일까지 ‘제9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광주인권헌장을 중심으로 사회와 일상생활의 인권침해와 차별사례,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모습이다. 공모 부문은 ▲시·표어·수필 등 창작글 ▲그림·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작품(그래픽) 등 2개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거주 외국인이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공동출품이 가능하며, 6월18일까지 광주시 민주인권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인권분야와 각 공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 등 총 18편을 선정하고, 시장 상장과 총 4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6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10월 열리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주간에 전시하는 등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간부 공무원과 신세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위해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 초청 특강을 9일 개최했다. ‘제17회 공직자 혁신교육’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새로운 세대와 갈등 없이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밀레니얼 세대 공직자가 증가하면서 선·후배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적극행정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 작가는 “공직에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90년대생들과 선배 공무원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세대 공무원의 특성과 문화, 일명 ‘꼰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어느 조직이나 신·구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는 젊은 세대를 위한 조직이 아닌 선배 세대가 만들어 놓은 가치와 규범에 틀을 맞추기 때문이다”며 “선·후배 세대가 함께 공감해야 사회가 건강성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선·후배 공직자들이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관행과 불합리한 공직문화를 개선하는데 모든 직원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를 추진한다. 현장대화는 12일 동구, 13일 광산구, 14일 북구, 15일 남구, 16일 서구에서 진행되며, 이 시장이 직접 5개 구를 찾아 자치구 주요 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장의 지치구 순방은 매년 진행됐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다. 그동안 자치구 방문이 구청사를 순회 방문하면서 애로사항 청취 후 단순 예산지원에 그쳤다면 올해는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는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다. 먼저 자치구별 대표정책을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주제에 맞는 소규모 정책대화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구별 30~4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추진한다. 또한, 대화 장소를 기존의 구청사에서 벗어나 자치구별 주제와 걸맞는 특색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대표정책과 관련된 시민들이 배석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치구별 대표정책 주제는 ▲동구(미로센터 개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제석산 생태를 복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9일 남구 봉선동 제석산 가장자리 봉선2근린공원 쉼터에서 22번째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주민, 생태복원 전문가와 함께 불법경작, 폐기물 방치 등으로 산림훼손이 심각한 제석산 가장자리 일대를 둘러보고 이어 생태복원사업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시의원,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남구 봉선동 88번지 일원 제석산 탐방로는 도심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불법경작으로 인한 토양오염, 각종 생활 폐기물 투기와 방치 등으로 산림훼손이 심하고, 탐방데크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인근 주민과 탐방객들의 생태체험 및 휴식공간도 부족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낮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현장에서 한 시민은 “평소 제석산 등산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일부 산림이 무분별하게 파헤쳐져 있고, 각종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에 도심 속 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