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중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놀장’ 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놀장’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마동 권역에만 제공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주문한 상품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중마시장 에코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항균 물티슈가 증정된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상품 준비, 배달자 위치, 배송 예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물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환불 가능하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중마시장의 ‘놀장’ 앱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놀장’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중마시장 상인회, 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중마시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 도시개발 사업 단지인 광영·의암지구가 옥곡면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옥곡면 인구가 지난 3월 30일 기준 4,408명으로, 전월 대비 무려 1,096명이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광영·의암지구 내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상실감을 불식시키고 인구 유입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인근 신금 일반산단과 태인 국가산단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가족 상당수가 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시내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출·퇴근 거리가 가까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균형’ 추구 흐름에 맞춰 지역 간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 연말까지 성황 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교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가 확충되면 인구 유입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하락 속에서도 광양시는 정주여건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를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4분기에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이 201억 원 규모로 판매되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협회 임직원들이 구매약정한 78억 5천만 원과 농어민 공익수당 45억 원, 10% 할인판매액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열렸던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총 15,702명(광양제철소 6,870명, 협력사협회 회원사 8,832명)의 임직원에게 지급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4월부터 본격 소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급한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지역 소상인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품권 판매점을 당초 2곳에서 지역 내 농협본점과 지점 등 27개소로 확대했던 것도 판매 급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상품권은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광양실내체육관)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시는 4월 6일까지 백신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75세 어르신 7,852명 중 87.8%인 6,891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백신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화이자 백신(2회 접종, 3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접종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16시(토요일은 9시~12시)이며 개인별로 예약한 시간에 도착해야 접종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센터에서는 백신접종 예약 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순으로 진행되며,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 귀가하면 된다. 백신은 매월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광양시에 배정된 백신물량은 3,048명분으로, 시는 접종센터에서 가까운 읍면동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을 단위로 수송버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양시가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는 4월 9일 금호동 주민센터와 함께 광양제철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행사를 갖고, 타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양시 생애 주기별 인구정책 등 각종 전입혜택 홍보와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입 학생에게는 △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 주소 유지 시 광양사랑상품권 지급 △지역 내 학생 100원 버스 운영 등 혜택을 안내해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찾아가는 전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며, “학교·기관단체·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직접 방문해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등 7개소를 방문해 약 60여 명에게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월 현재 50여 명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올해 정기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26일 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의견을 제출 받는다. 올해 진도군 지역 열람 대상 개별 토지는 174,179필지로 공정하고 신뢰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했다. 열람 후 조사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 제출서를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등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 실시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도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한편 전체 조사된 필지는 진도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6월18일까지 ‘제9회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광주인권헌장을 중심으로 사회와 일상생활의 인권침해와 차별사례,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모습이다. 공모 부문은 ▲시·표어·수필 등 창작글 ▲그림·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작품(그래픽) 등 2개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거주 외국인이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공동출품이 가능하며, 6월18일까지 광주시 민주인권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인권분야와 각 공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 등 총 18편을 선정하고, 시장 상장과 총 4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6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10월 열리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주간에 전시하는 등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
G.ECONOMY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100% 국비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도군 군내지구는 군내 간척지 일부와 배후지 농경지 173ha에 총사업비 11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하반기 세부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을 착공,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된 고군지구(292ha, 150억원)와 의신지구(137ha, 84억원)는 총 234억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올해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 피해 농경지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했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경지 침수 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간부 공무원과 신세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위해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 초청 특강을 9일 개최했다. ‘제17회 공직자 혁신교육’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새로운 세대와 갈등 없이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밀레니얼 세대 공직자가 증가하면서 선·후배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적극행정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 작가는 “공직에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90년대생들과 선배 공무원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세대 공무원의 특성과 문화, 일명 ‘꼰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어느 조직이나 신·구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는 젊은 세대를 위한 조직이 아닌 선배 세대가 만들어 놓은 가치와 규범에 틀을 맞추기 때문이다”며 “선·후배 세대가 함께 공감해야 사회가 건강성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선·후배 공직자들이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관행과 불합리한 공직문화를 개선하는데 모든 직원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지도, 교재 제공, 시험 접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 아울러 장흥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검정고시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통기타 수업 등), 취업 지원, 교육 참여 수당, 건강 검진,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꿈뜨락(프로그램실), 햇살뜨락(휴게공간/카페), 스터디룸(스마트교실)을 조성했다. 전용 공간이 조성되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용률 또한 증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상담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