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복지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재검토하여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하여 24개 기관 79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와 관련하여 최근 갱신된 공적 자료를 반영하는 조사이다. 영암군은 이번 확인조사에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3종에 대해서 정보가 변동된 744건에 대해서 최신자료를 반영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변경(중지,급여증가,급여감소)을 조사 예정이며, 부양의무자의 완화 등 제도 변경으로 인한 권리구제 대상 439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통합조사를 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확인조사가 간소화되어 올해는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속히 반영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할 것이며, 또한 보장 중지 등으로 위기에 놓은 대상자에 대해서도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권리구제를 통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이동 차량 지원 및 방역용품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2020년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12명이 응시하여 9명이 합격하고 1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교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강의 등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력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상태 점검 모니터링, 간편식 급식, 검정고시 교재 지원 및 대면·비대면(온라인) 교과(영어, 수학, 과학)수업,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생산운영 실적이 있고,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화훼재배농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상이다.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출하실적 확인서 등 매출감소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바우처 누리집에서, 현장접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은 5월 14일부터 지역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 종료 후 잔액은 전액 소멸됨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거래는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 많은 농어민이 일시에 읍면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가 구 도심권을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및 상가 골목길에 꽃과 나무, 자연소재를 활용해 도심 속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골목길 정원은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려동, 중앙동, 동문동, 광림동, 충무동 5개 동에 1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지정된 골목길 자투리땅에 꽃이나 식물 등을 이용한 쉼터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해당 동 주민들이 직접 정원의 대상지를 신청하면,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뒤 접근성,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조성공간은 대상지 환경에 맞게 담장이나 플랜트를 활용해 수국‧왕원추리 등 다년생 식물과 벤치‧포토존 등 편의시설물로 꾸며진다. 이후 꽃 관리와 물주기 등 사후관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된 골목길 도시미관을 살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동체문화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심 마을정원이 골목 상권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
G.ECONOMY 신홍관 기자 | 여수시는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83억 원을 들여 72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정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올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해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 30명을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참여와 소통분야에서는 청년참여예산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년희망학교, 청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화분내놓기 시범거리 조성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화분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화분거리 조성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화분 200여점에 협의회에서 자비로 마련한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시청 인근 거리 상가 앞에 배치했다. 이날 참여한 협의회 한 회원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에게 예쁜 화분과 함께 웃음꽃도 함께 배달한 것 같아 뿌듯함과 기쁨이 두배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고등학교에서도 명예퇴직을 앞둔 교사와 학생들이 봄꽃을 활용해 ‘세계를 주름 잡는 한평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심 속 나만의 정원 만들어 2023정원박람회 ‘정원에 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동참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화분내놓기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너도나도 미니정원을 가꾼다면 도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한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혼합형 점포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기준(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에 부합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 165㎡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단, 직영점형 체인사업 및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 제외)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이다. 시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4개 점포를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슈퍼 구축 소요비용 일부와 컨설팅·교육·마케팅 등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지역경제과로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계가 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4월 4일 이후 현재까지 37명이 확진되었고, 이는 인구대비 서울시 기준 1300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라고 하면서 “숫자와 거주지역, 나이, 증상 등을 종합해 볼 때 순천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심각하고 막중한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발령사항을 일주일 연장하여 오는 18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 허석 시장은 “한명의 확진자로부터 2차·3차·N차 감염은 시민들 사이의 접촉에 의한 것으로, 이를 막지 못하는 것은 방역당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하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여기저기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N처 감염은 대부분 외부인 접촉에 의한 것으로 우리들의 느신해진 문제의식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저녁 발생한 순천 279, 280번 확진자는 두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확진되었으며, 281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산단출입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되었다. 282번 확진자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국가지정문화재 '도림사 괘불탱'을 인쇄한 문구용품(L홀더)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에도 ‘우리 군 문화재 알리기’의 일환으로 태안사 적인선사탑과 대바라를 활용해 L홀더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도림사 괘불탱 L홀더 제작은 지난해에 이은 시리즈 성격이다. L홀더에는 보물 제1341호인 '도림사 괘불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림사 괘불탱'은 석가삼존도 형식으로 그 희귀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색채 구성과 독특한 문양표현, 인물의 형태 등 17세기 후반기를 대표하는 괘불로 2002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도림사 괘불탱'은 평상 시에는 도림사 보광전 후불벽 뒤의 괘불함에 봉안되어 보관된다. 그러다가 절에 행사가 있을 때만 내놓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가 없다. 곡성군 문화재관리 담당자는 소중한 문화재를 주민이나 관광객이 자주 볼 수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L홀더였다. 문구용품으로 제작하면 항상 휴대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학생들도 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 제작된 '도림사 괘불탱' L홀더는 곡성군 읍면
G.ECONOMY 신홍관 기자 |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 과일 간식은 1인당 주 1회 150g 상당의 과일이 총 30회 제공된다.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13개 반 260명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국산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제공 업체도 까다롭게 선정된다. 일단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과일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업체의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이용한다. 아울러 컵 과일 형태로 제공되는만큼 100% 생분해 플라스틱 컵 용기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 등 전염병 유행 등에 따른 등교 및 개학 제한으로 돌봄교실 내 과일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일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차질 없이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 아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