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폐교된 3개 학교를 116년 거문도 교육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으로 이용하는 안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에 자리잡은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학교를 통폐합해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폐교된 3개 학교 부지 활용방안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여수시 삼산면 옛 거문초서도분교장 현장에서 구 거문초,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4개 교를 통폐합한 ‘거문초등학교’를 새롭게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폐합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학교의 이름을 거문초등학교로 하고 통합 학교 교사는 기존 서도분교장에 이설 재배치했다. 이로써 기존 3개 학교(거문초,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가 문을 닫아 폐교부지 활용이 과제로 남겨졌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거문도섬호텔에서는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거문도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삼산의 미래, 교육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김종필 여수시 삼산면장과 나웅진 삼산면지역발전위원장, 정연호 청년회장 등 거문도 주민 대표와 이광일 전남도의원(교육위원회), 박성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학교가 넓어지고 친구들도 많아져 너무 좋아요. 친구들 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수업도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5학년 남민서 학생은 “새로 지은 학교 교실에서 수업하고, 생활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민서 학생이 다니는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분교장을 통·폐합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지속가능 전남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거문초 통폐합 이설 재배치 사업이 2년 5개월여 만에 마무리돼 통합 ‘거문초등학교’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적정규모 유지로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 오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현지에서 통합 거문초교 개교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형학교’ 육성 의지를 알렸다. 통합 거문초교는 기존 거문초교와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인근 3개 학교를 통합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기존 서도분교장 자리에 최신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다시 지어졌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보장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시행중인 어르신 이용권 지원사업 2분기 이용권을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천원권 기준 7매씩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에게 별도의 신청서를 받지 않고 읍·면에서 일괄 조사하여 결정하며,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목욕 및 이·미용이 포함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어르신이용권은 영암군 관내 업소 중 군과 협약한 업소에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용 편리성 도모를 위해 2분기 어르신 이용권 사용기간을 12월말까지로 연장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어르신 이용권 상시 모니터링단 운영, 읍·면 부정사용 신고센터 운영, 이·미용 협약업소 이용권 사용 안내 표지판 부착 등 올바른 이용권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영암군 효도시책인 어르신 이용권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군민들의 보건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29일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지난 해 학교 급식메뉴에 우유를 포함시키고, 학교 우유 급식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국회와 각 중앙부처에 촉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전라남도 학교 우유급식 지원조례’를 발의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학생에게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우유 급식을 2021년부터 전남 전체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자급률 하락 속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학교 우유급식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산 감축정책이 불가피하여 어려움이 크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낙농기반 유지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옥님 의원은 “도내 청소년과 낙농가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전달해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주말에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온라인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토요일 오전 10:15 ~ 11:15까지 한시간 동안 MBC TV와 케이블을 통해 전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지금으로부터 1천 600여년전 백제시대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渡日)해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파, 고대 아스카문화를 꽃피워‘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도 군민과 향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첫 온택트 투자설명회에 이어 도내 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2번째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기업인, 시군 관계자 등 250여 명은 전남도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참여해 설명회 진행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ᆞ답변을 이어갔다.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산업단지 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투자 매력이 넘치는 8개 산단의 분양 안내와 산업단지 공급계획도 안내했다. 특히 전남지역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규제자유특구, 외국인투자지역,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등 특별지원지역 지정현황을 알기 쉽게 지도로 위치를 설명했다. 지정될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소개해 기업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목표인 250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할 방침이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수요에 맞는 산단 부지제공 등 양질의 투자유치 행정서비스를 해 전남에 입지를 희망하는 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전면 중단했던 무안~제주 간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편(금~월) 부정기로 우선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키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90만 명이 이용해 전년보다 68%의 이용객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을 쌓아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 급락으로 2020년 11월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재개를 위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 무안공항 활성화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관광 전남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남도 여행 보물찾기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적 관심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우선 국내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극복 후 국제선 재운항에 대비해 기반 및
G.ECONOMY 신홍관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8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이 군수는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 캠페인 취지에 따라 함평군 신광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신생아 양육지원금 지원조건인 거주기간 1년 폐지,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대상 출산축하선물 확대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양육 지원을 위해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이동편의지원금 지원,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홍보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국가적 위기를 인식하고 자발적 연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 만들기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하반기 숙박시설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컨소시엄측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 리조트로 조성하기 위해 싱가포르 센토사, 마카오 등을 롤모델로 관광시설 집적화와 장기체류형 숙박시설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2019년 12월 완료했다.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0년 7월 개발계획 변경, 10월 실시계획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당초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쇼핑몰, 마리나 등 관광시설 공사를 올 하반기 숙박시설 건축공사와 함께 추진하려고 했으나 인접 경호초등학교 소음 등의 문제로 학교 이설 후 착공하기로 교육청 등과 협의를 맞쳤다. 이에 따라 현재 경호초등학교 교육환경에 지장이 없는 숙박시설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시설 착공은 초등학교 이설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3년 3월 시작해 연륙교 개통 시점인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숙박시설인 타워형레지던스는 건축법에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8일 민원봉사실(2청사)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제도 이해도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 민원봉사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강사의 개인정보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 민원인 관련 개인정보 수집‧이용 교육 등 실제 사례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각종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 예방해 지역사회 내 경제적‧사회적 피해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행정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