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출범 1년 만에 300여 명의 노인에게 디지털 자립을 선물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 경제활동 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교육, 시니어들의 일상 속으로 삼성의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자존감 회복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 금융 거래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 강의도 포함됐다. 에스원은 전문강사 150명을 양성해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디지털 체험센터를 개소해 3,400여 명이 병원 키오스크, 음식 주문, 모바일 예약 등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생 김광자(82)씨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와 관리비 납부를 하게 됐다"며 "더 빨리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취업으로 이어진 디지털 역량, 경제적 자립 돕다 에스원은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2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애터미 헤모힘(HemoHIM) 학술 포럼이 개최되었다.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1위로 자리 잡은 ‘헤모힘(HemoHIM)’이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학술포럼에서는 헤모힘의 개발 배경, 현재 성과, 미래 비전을 조명하며 K-헬스의 글로벌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헤모힘 탄생과 비전 공유의 장 20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헤모힘 학술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헤모힘의 연구 개발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이광재 한국홀리스틱케어 학회장의 개회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이종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헤모힘 개발자인 조성기 박사를 비롯해 관련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과거: 헤모힘의 탄생과 면역기능 개선 원료 개발 첫 번째 세션에서 조성기 박사는 헤모힘의 개발 배경과 연구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헤모힘은 면역기능 회복과 개선을 위해 당귀, 천궁, 작약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년 약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김 양식산업이 ‘붉은갯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붉은갯병은 김 양식의 엽체를 망가뜨려 생산량 감소는 물론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주요 질병이다. 전북 군산 지역에서만 2019년 한 해 400억 원대 피해가 보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40년 만의 해결책,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갯병킬러’ 등장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너지컨버터’가 40년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다. 새롭게 출시된 ‘갯병킬러’는 붉은갯병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독제로, 무기산(염산, 황산) 없는 방식으로 해양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병균을 제거할 수 있다. 간편한 사용법, 김 양식의 새 표준 ‘갯병킬러’는 해수를 최대 20배 희석하여 양식 김을 20초간 담그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무기산 소독법과 비슷한 절차를 따르지만, 무기산 함유량 0%를 자랑하며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김 양식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높다. 무산 김 시장 가능성 열어 갯병킬러 도입으로 생산된 무산 김은 친환경·유기농 제품으로, 일반 김보다 3~4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연 7~9% 수익 보장과 원금 회수를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대규모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김 대표는 해외로 도피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한국 미술 투자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보고 있다.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미술품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으나, 계약서에 명시된 재매입 보장은 허위로 드러났다. 투자자들은 원금 반환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큰 충격에 빠졌다. 갤러리K는 매출 600억 원 돌파를 자랑했지만, 이는 후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지된 허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업 구조가 전형적인 폰지 사기로 판단된다고 경고했다. K미술연대, 해외 송환팀 구성_피해자 구제 및 법적 조치 추진 K미술연대는 피해 작가 및 투자자들과 협력해 갤러리K 김정필 대표 송환을 위한 대책팀을 구성했다. 관계자는 “김 대표의 신속한 검거와 피해자들의 보상 촉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피해자들의 원금 반환 요구를 외면하며, 회사의 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쌍용건설이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협력사 초청…기술혁신과 품질향상 기여에 감사 전해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포함한 46명이 참석했으며, 초청된 32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그간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경영 현황과 비전 공유…협력사 목소리 반영 간담회에서는 쌍용건설의 경영 현황과 비전이 공유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김 대표의 발언은 협력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생협력 지속…공정한 협력 관계 강조 쌍용건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제약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 2024 메가주 참가로 국내외 반려인들과의 소통 강화… 최대 60%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동아제약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 박람회에 참가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외 반려인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반려동물 스트레스와 건강 케어, 벳플이 답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4 메가주(MEGAZOO)’에 자사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반려인들이 펫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제약의 ‘벳플’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 초 런칭된 브랜드로, 이번 메가주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우리 아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세코가 캠핑족을 위한 혁신적인 난방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계 최초 접이식 기름통과 자동 급유기, 토네이도 화로대를 통해 편리함과 효율성을 모두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파세코, 캠핑 난방 시장에 새로운 바람…세계 최초 ‘접이식 기름통’ 출시 파세코는 기존에 없던 세계 최초의 신개념 ‘접이식 기름통’을 선보였다. 기름통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코디언 구조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17cm로 접어 공간을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는 최대 40cm로 펼쳐 최대 16L까지 주유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수한 폴리에틸렌(PE) 재질로 만들어져, 기름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 급유기’로 빠르고 안전한 급유 지원 파세코는 손쉬운 급유를 위한 ‘자동 급유기’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오프 스위치만으로 작동하여 분당 9L의 빠른 급유가 가능하며, 과급유 방지 센서로 안전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호스를 잡고 있지 않아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된 호스 클립과 호스 홀더는 안전한 사용과 깔끔한 보관을 돕는다. 소형 난로와도 호환되는 어댑터까지 제공하여 활용도를 더했다. 캠핑 불꽃의 새로운 기준… ‘토네이도 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보안 업계 1위 기업 에스원이 CCTV 관리의 혁신을 이끌며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이상 감시와 알림 제공은 물론, 신속한 A/S와 도난 사고 보상까지 지원하여 소비자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CCTV 관리, '인력'에서 '기술'로 전환 대한민국에는 수백만 대의 CCTV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 체계의 미비로 인해 많은 CCTV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만 6,538건의 고장이 보고되었다. 에스원은 녹화기와 인터넷 연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의 인력 중심 관리 방식을 혁신적인 기술로 대체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실시간 알림과 즉각적인 A/S 지원 에스원은 '비포 서비스'로 고객이 이상을 먼저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개념의 지원을 시작했다. CCTV 고장 시 고객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원격 조치가 가능할 경우 즉각 대응한다. 기술 인력이 필요한 경우, 전국 140여 개 출동 거점을 통해 빠르게 현장 지원을 제공하여 감시 공백을 최소화한다. 매월 1회 CCTV 작동 상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여주곤충박물관이 설립 1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여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달 말까지 여주시민을 위한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개관 12년 만에 ‘110만’ 기록, 여주 문화의 새 역사 여주곤충박물관은 2012년 간이사업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17년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지금의 능현동에 터를 잡았다. 이 박물관은 지난 9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110만 명을 돌파하며 여주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12,000명에서 16만 명으로, 기하급수적 성장 개관 초기 연간 방문객 수가 12,000명에 불과했던 여주곤충박물관은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16만 명이 찾을 만큼 급성장했다. 조미숙 관장은 “사립박물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여주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곤충 체험과 교육 콘텐츠, 방문객 90% 만족도 다양한 곤충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주곤충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으며, 2018년 경기도 문화예술 유공 표창, 2022년 박물관 활성화 공로 표창 등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에스티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R&D 경쟁력을 소개하며 유럽 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동아에스티, 바젤투자청 행사 참여로 R&D 성과 발표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R&D 역량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항암제, 염증 치료제, 신경학 관련 임상 자산을 소개하며 동아에스티의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강조했다. 글로벌 협력 확대와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이번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중심지인 스위스와 유럽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의 파트너십 및 사업 기회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박재홍 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의 주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성과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유럽 CHMP 승인 권고를 획득하며 R&D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