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25일 도봉사에서 개최된 '2021년 도봉산 사찰음식전'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함께 포장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봉문화원과 도봉산 사암연합회에서 마련하여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사찰음식 도시락을 제작해 코로나19 의료진과 관계자,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마음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나눔 도시락을 함께 포장하고, 도봉문화원장 및 도봉사 주지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작된 도시락 450여 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진과 도봉구 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찰음식으로 만든 도시락을 지역의 이웃과 나눈다는 것은 곧 종교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행동으로 가르침을 주시는 도봉문화원과 도봉구사암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복지에 더욱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9개 학교 10개소에 이어, 올해 금나래초등학교를 포함한 9개 학교 12개소에 과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금천구 내 모든 초등학교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돼 통행하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고 신호를 준수해 통학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천구는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외에도 학교주변 교통시설물 정비와 불법주차단속 강화, 과속방지턱 신설, 횡단보도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보행자 시인성 강화를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운전자분들도 규정 속도 및 신호 준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형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전 기간 동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40여개 기업의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기업 및 청년층의 참여율을 확대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전용 사이트도 오픈했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컨설팅 취업특강이 11월 16일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는 11월 16일 14시부터 17시까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취업특강 ▲소규모 대면 및 화상면접 ▲AI/VR체험 ▲증명사진 촬영 등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참여인원을 100명(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제한하며, 철저한 방역과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르신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경로잔치를 열고 ‘효 꾸러미’를 드렸다. 강북구는 ‘효 꾸러미’로 장수 지팡이와 위안물품, 유공자 표창을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동별 일정에 따라 각각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올해 100세 생일을 맞은 어르신 13명에게 장수 지팡이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방문 전달했다. 장수 지팡이는 명아주 풀로 만들어져 가볍고 단단하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지팡이(청려장)을 선물했다는 기록이 있다. 위문품은 아프지 않고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건강 먹거리로 구성됐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천48명에게 물품을 드렸다. 집에 찾아갈 때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함께 살펴봤다.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 대상은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사회복지 기여자와 모범 어르신 18명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께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나은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가할 구민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 운전자 정비교실’은 여성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정비‧관리 요령을 익혀 운행 중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활동 증진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첫 개설된 200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8, 9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동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자동차의 구조 및 기능과 같은 필수 기초지식과 안전관리, 일상점검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8일 1일차에는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5층 강당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엔진 점검 요령 ▲자동차 에어컨, 변속기, 제동장치 등 기관별 점검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 등을 배운다. 9일 2일차에는 대림3유수지(도신로 1)에서 정비 실습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평화통일 창작 뮤지컬 ‘황색바람’ 랜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서울특별시 지역밀착형 평화통일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명인 ‘황색바람’은 북한말로 자본주의 풍조를 뜻한다.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탄생한 남북교류협력의 장인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개성공단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분단이라는 비극적 상황에서 느끼는 강한 민족애, 그리고 극중 남북 주민들이 갈등을 뛰어넘어 보여주는 민족 화합의 감동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뮤지컬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실황 영상을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공개한다. 남북 화합, 통일에 대해 관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내달 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먼저 ‘토닥토닥 치유 콘서트’에서는 26일과 12월 8일,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양재진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일상복귀 방법’을 소개한다. 무료로 진행되며, 강남힐링센터(개포) 현장 강의와 함께 강남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그룹을 형성해 상담 받는 ‘마음치유 워크숍’은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대면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1대1로 만나는 ‘마음치유 심리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각 1만원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우울’ 평균점수는 5점으로 지난 3월 조사(5.7점)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2021년 신규 채용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는 2011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치되어 운영하는 시설이다. 양천구 주민은 물론 타구 주민, 공무원, 청소년,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 장애체험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양천구는 2014년부터 매년 신규채용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차당 2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1시간)으로는 ‘장애인 강사가 말하는 장애인권’ 교육, ▶체험관 견학(1시간)으로는 1) ‘유니버설 디자인(UD)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권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의견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그들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 강연 사업인 ‘콘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캉스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일상변화’를 주제로 3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3명의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그들의 전문지식과 삶의 노하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11월 4일에는 ‘삶의 변화’라는 첫 번째 키워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세바시’, ‘어쩌다어른’ 등에 출연한 김경일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행복과 탄력성이 역량이 되는 시대’에 대해 인지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알쓸신잡’,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건축학적 공감을 이끌어낸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공간의 미래’라는 키워드로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17일 강연의 키워드는 ‘펫 케어’이며 ‘마이리틀텔레비전’, ‘세상의 나쁜개는 없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은 강형욱 훈련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번 강연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해 청중과 허심탄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5일 오후 4시, 망우동 34-10 앞 중랑IC 연결도로에서 연결로 개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추진 경과 설명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연결로 개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중랑IC 접속 연결로 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집중돼 정체가 잦았던 신내IC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한편 연결로는 총 길이 105m, 폭 8m로 양원지구와 신내동, 망우동 등에서 바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신내IC 대신 중랑IC 접속 연결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상의 시간이 단축되며 신내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