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 지역 내 승강기 중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센터 등 취약계층 관련 시설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구는 우선 대상 시설 1,000개소 이상을 홍보 목표로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를 제공 및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승강기 내 모니터로 송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승강기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이용하고, 우리의 생활과 너무 밀접한 이용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안전한 이용수칙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계기로 구민들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공정무역도시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 12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착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페어스토리, 제리백, 어바웃엠협동조합, 소영씨스토어 등 성동구 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및 관련 기관(업체)들이 참여하며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 공정무역 ‘ 체험부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었다. 공정무역 설탕을 활용해 ‘커피 스크럽’을, 나미비아 자수 패치로 ‘파우치’를, 아프리카 패턴으로 ‘쁘띠 스카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설탕, 견과류, 단백질 바 등 관련 제품을 체험부스를 통해 알리며 공정무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근 판매처 안내와 공정무역 제품 활용 꿀팁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포한지 2년 여 만에 관련 조례 제정하고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등 5가지의 기준을 모두 달성하며 지난 8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 토크 콘서트, 공정여행, 캠페인을 내용으로 하는 ‘우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아이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제28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8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ㆍ청소년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에 오는 11월 12일까지 신청한 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작품을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강동구 성내로19, 서경빌딩 7층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11월 1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글의 경우, 운문이나 산문 모두 가능하고 원고지 최대 10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은 유치부ㆍ초등부는 8절 도화지에, 중등부는 4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하여 그리면 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구분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90여 명의 수상자(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입상)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작품영상이 제공되며 입상작품은 강동구청 2청사 카페 갤러리에 전시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임산부와 영유아가정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강동아이맘택시’를 이제는 병원 뿐 아니라 육아를 위한 장소를 갈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강동아이맘(iMOM)택시’는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서 진료 목적으로 병·의원에 방문할 때 지원되는 이동편의 서비스로, 큰 짐이나 유모차를 실을 수도 있고 카시트도 장착되어 있는 대형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이다.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는 병원을 방문할 때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문화센터,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육아를 위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이용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영아 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한 가정 당 3만원의 택시 마일리지가 지원된다. 올해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 마일리지를 사용한 후에는 2일 이내로 해당 증빙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가정 이용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운용하고 있는 희망디딤돌기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기금의 지원대상과 용도를 확대하고, 10월 5일부터 11월 12일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디딤돌기금 지원대상과 용도 확대에 따라 기존 가족부양이 필요한 대상자가 미납 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염려가 있는 경우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대출 지원 외에도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천만 원이며, 모금된 기금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대상자 추천과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월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현재 많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금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에는 1천 5백만 원을 기부한 관내 소재 기업 삼주티앤비(주)로부터 희망디딤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었다. 성내동에 위치한 삼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구립어린이집을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12일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과 구립어린이집의 안전한 표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구립어린이집에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디자인 지침서이다. 안전 전문가가 개발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인 산들어린이집과 해들어린이집 2곳에 ▲유모차보관 및 학부모 대기 공간 설치 ▲냉난방기 직풍 분산 윈드바이저 설치 ▲영유아 안전문 설치 등을 지난 15일 완료했다. 앞으로 신규로 조성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설계 단계부터 ‘S-돌봄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마포구 구립어린이집에 ‘S-돌봄 디자인’을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학부모 및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구립어린이집 이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손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를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한다. 구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언택트 조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도 휴원하는 경우가 잦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의 생활도 미룬 채 손주들을 돌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은 11월 10, 17, 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스마트 코칭 ▲대화법 ▲힐링 놀이법 등 세 가지 분야의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스마트 코칭 교육은 인터넷윤리 교육 전문 강사인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한 세상, 똑똑하게 살아가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 살피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살피미단은 구민들이 자전거 이용 시 불편한 점을 찾고 위험요소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전거를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의 관점에서 동네 구석구석 놓치기 쉬운 불편 요소를 적극 발굴하는 등 수시로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9월 29일까지 총 57명의 단원을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살피미단 57명은 지역을 나눠 자전거를 타고 관내를 순찰한다. 순찰 시 자전거 도로와 공기주입기, 안전표지판 등 이용편의 시설물의 불편요소를 확인하고 방치된 자전거를 찾아낸다. 또 따릉이 및 자전거 관련 편익시설 추가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살피미단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료 스팀 세척 서비스, 전 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 등을 펼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신일해피트리와 동소문현대 아파트가 지난 10월 20일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 주관으로 ‘마음모아 건강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쌀쌀해진 날씨에도 두 아파트 입주민 봉사자들은 54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끓여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와 단지 내 독거 어르신에게 개별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돈암신일해피트리(회장 유수옥)와 동소문현대(회장 지수일) 아파트는 각각 음악회, 사생대회, 취미교실 등 입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사업에 참여해왔는데, 올해에는 특히 이웃한 단지가 연합하여 이웃에게 행복을 배달하자는 주제로 사업을 구상하였다. 이날 신일해피트리 유수옥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두 아파트 봉사자들의 마음이 맞아 협력을 통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비원과 아파트 근로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상부상조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많이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는 구조상 입주민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웃과 화합하고 친교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8월 3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와 피해아동과의 관계 82.1%가 부모, 학대 발생장소 87.4%가 가정 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가정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정서행동 검사 무료 지원에 나선다.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한국보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산구 거주 만3∼5세 자녀를 둔 가정의 마음건강검진, 부모상담 등을 함께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정서행동은 아동정서행동 관찰시스템(아이그림P9)을 이용해 진단한다. 아이그림P9는 아이그림을 관찰해 자아개념, 관계 및 적응, 정서, 행동특성을 분석하고 양육스트레스 자가검사를 제공해 신체, 사고, 정서, 행동, 자녀, 배우자 관련 자가점검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정서현황을 점검할 수 있어 기관 방문, 개인정보 노출 등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5∼7세(만3∼5세) 양육자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