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21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영등포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사례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예방 및 대응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갈등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갈등해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영등포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 중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소통과정과 갈등해결 노하우를 소개하며, 유창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영등포전통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 특히 점포 상인과 노점 상인 간 갈등으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시장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갔다. 그 결과 영등포전통시장은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각종 스트레스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지역 내 구민과 함께 특별한 힐링여행을 떠난다. 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일상 속에서 누적되는 갖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감,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28일간 함께 실천하는 심리방역 키트를 제공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치유법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또한, 온라인 ‘밴드’ 어플을 활용해 키트 내 포함돼있는 힐링 미션의 수행 결과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간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실시간 소통과 정보 교류, 우울척도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시 행복해봄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 안에는 매일 아침 실천해야 하는 오늘의 미션이 수록되어 있어 ▲깨끗해봄(손 씻기 미션) ▲향긋해봄(향긋한 차 음미하기) ▲방긋해봄(미소 짓기) ▲쓱싹해봄(주변 정리하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 어플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매일의 수행 미션 중 ▲씨앗을 심고 자라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8일, 13일 2회에 걸쳐 주민자치회 임원 대상 주민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 주민자치회 20개동 임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민주적 리더십과 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하여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민주적인 리더십과 임원의 역할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숙의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회의 방법 ▲코로나19 시기 지속적인 성장과 비젼을 담은 다양한 자치활동의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6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강 열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성북구는 한편 ‘생활자치 1번지’로서 한 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주민자치 기본 소양을 기르고 위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민자치아카데미 등 다양한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자치능력을 향상시켜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기능이 위축되지 않는 방법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고, 우리구 주민자치의 역량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중화2동 내 빈집을 주민들이 찾는 사랑방으로 바꿔 각종 공간대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화동 327-84번지는 오랜 기간 폐가로 방치되어 있었다. 구는 이 빈집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매입, 철거 전까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거점공간인 ‘보담이네’로 재탄생시켰다. 보담이네는 노트북과 빔 프로젝터, 보드게임을 갖춘 회의실과 함께 텃밭과 풀장, 간의탈의실, 바비큐 그릴, 분리수거장도 있어 해당 지역에 부족한 대관시설을 충족하는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손색이 없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여름 가족 휴양을 주제로 공간대여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0명의 중화2동 주민이 이용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한 주민은 “동네에 없었던 대관시설이 생겨서 좋고, 캠핑 분위기를 내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가을부터 이용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가을 대관프로그램은 캠핑과 할로윈을 주제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일 1팀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대상은 중화2동 주민이며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20일 진관동주민자치회와 미올한방병원과 의료서비스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진관동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센터 2층 책사랑방 ‘다독다독’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장우연 진관동장, 김병무 진관동 주민자치회장,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관동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진관동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물품후원 ▲소속 회원에 대한 진료비 감면 등이다.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건강 분야에 민관 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해 진관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의계와 긴밀한 협약으로 진관동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한방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진관동 주민의 건강증진과 고품질 의료지원에 대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난 14일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의 기관, 도서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한다. 지정된 기관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 25개 조합과 약 5만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 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해 민주적 의료기관, 건강한 생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 있는 여러 단체들과 치매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진행해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인 사회조성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심용수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에 관심있는 단체들과 치매극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적인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허약관리’ 프로그램을 내년 1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기에 접어들면 체내지방은 증가되고 근력은 감소돼 외상으로 인한 낙상위험도가 높아져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낙상예방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일대일 맞춤형 허약관리프로그램’은 만성질환식 제공과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성질환식 제공은 고혈압, 당뇨병 등 고령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락 만성질환식을 제공한다. 주 3회 가정으로 배송전문 인력을 통해 직접 배송하며 지난 7월부터 실시 중이다. 건강관리프로그램은 허약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주 동안 하루에 한번 보충식제공, 영양상담, 스트레칭 밴드와 악력볼을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 허약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근력강화운동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며 집중관리 허약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어르신의 건강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총 8곳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및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은평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1,287명의 활동지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등록장애인 중 1,19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대한 회계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구 장애인복지과 직원 5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제공기관의 회계관리에 대한 점검 ▷활동지원인력 급여 및 실태점검 ▷이용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교육 실시 여부 ▷운영위원회 관리에 대한 점검 ▷서비스제공기록 관리에 대한 점검 ▷장애인 및 활동지원에 대한 부정수급 여부 점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10월 27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인 ‘DBS 동대문구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인생100세 시대, 평생소득만들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경제학 특강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경제 전문가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동대문 구민에게 미래 사회의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데모테크가 온다’, ‘1인1기’의 저자이며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에 은퇴와 관련한 주제로 칼럼, 인터뷰, 자문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경록 대표는 이날 인구 감소와 기술 발전이라는 메가트렌드가 만들 거대한 투자의 기회를 잡아 부를 일구는 부의 이동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25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명사특강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구민들이 노후 자산관리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상습 체납자 및 대포차 근절을 위해 지난 6월 시·구 합동 단속 시에 견인한 차량 등 압류차량 28대를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 자동차는 2021년식 승용차량을 비롯하여 외제차, 여가용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이 포함되어 있다. 매각예정가는 2021년식 레이 차량 12백만 원, 2016년식 벤츠 차량이 15백만 원, 2008년식 SM3 차량이 5십만 원 등이다. ㈜오토마트 관계자는 감정가액은 차량 전문 감정평가사가 공매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하며, 공매진행시 별도의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금번 공매대상 차량 체납자는 28명으로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체납건수는 자동차세 등 총 655건, 체납액은 1,864백만 원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매차량 중에서는 건설 관련 법인이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 등 47건 298백만 원을 납부하지 않아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중이며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한 개인은 2004년 주민세종합소득세할 등 12건 287백만원을 체납중이다. 자동차 공매는 ㈜오토마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