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을 맞아 비대면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행·잡(건강잡고 행운잡고)힐링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숲길로 2011년에 조성 시작하여 4년만인 2015년 11월 15일에 8개 코스 총 156.5km를 연결·개통한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서울만의 매력 있는 공간이다. 서울둘레길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 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어보고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새로운 힐링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시민들에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혼자 또는 가족단위 ‘서울둘레길 전코스 완주하기, 좋아하는 코스 걷기’ 등 오프라인 행사와 ‘서울둘레길 오행시 짓기, 서울둘레길에 바란다. 서울 둘레길 최애명소를 찾아서’ 등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SNS(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사진이나 글을 이벤트에 제시된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게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집’이라는 공간이 세상의 대부분인 반려묘와 집사가 모두 지내기 좋은 인테리어를 고민하거나 준비 중이라면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온라인 명사특강에 참여해 보자 서울시는 고양이를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와 보호자 둘 다 만족하는 캣테리어’ 특강을 24일(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캣테리어(caterior)’는 고양이(ca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관련 용품들을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에 맞춰서 배치하는 ‘고양이 친화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강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으로 시민에게 친근한 고양이 행동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생활편의 등 보호자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역동물’인 고양이의 경우 실내환경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고려해 수직공간과 은신처를 구성하고, 밥·물그릇, 화장실의 위치를 어떻게 배치하면 최대한 안정감을 주고 보호자와 교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 알아본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인·방문객이 상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정확한 출입정보확인이 어렵고 상인간 식사나 휴게실 공동이용 등 밀접한 교류로 인해 코로나19 발생 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전통시장 특성상 종사자들이 배달이나 물건구매를 위해 인근시장을 방문하는 경우도 잦아 지역사회 전파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352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5만 7천여개 점포에 약 11만 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상인간 집단 감염 등이 이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라도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강도 높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점포가 100개 이상인 중대형시장 108곳에 전화 한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일괄 도입한다. 또 오랜 시간 점포를 비울 수 없어 검사를 미뤘던 상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송파구 가락시장과 중구 신중부시장 등 도심권에 위치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21일 한겨레신문사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가하여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은 더 나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공존을 위한 대전환: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20일 개막하였으며, 둘째 날인 10월 21일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주도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사회적경제 종사자,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여 년간의 사회적경제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5~7기(2010~2021년) 동안 사회적경제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한 3선 구청장으로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과제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먼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행한 연대와 협력의 결과물로 ‘동북4구 행정협의회’,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등을 언급하고, 지금까지 사회적경제 분야가 이뤄낸 양적·제도적 성과들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헌을 기리고 보훈단체 화합을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전적지순례를 지원한다. 이번 순례에는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13일 보훈회관에서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20일에는 광복회가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을 방문했고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도 순차적으로 망우리공원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리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에 헌신한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보훈예우수당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사망위로금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9년 대통령상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이라는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 발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종로구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도시사회 부문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디자인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어린이, 고령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0월 21일 15시 기준 백신 완료율 70.1%를 달성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21일 15시 기준 광진구 1차 접종률은 82.5%(28만 1,683명), 접종 완료율은 접종대상 인구 34만 1,543명 중 23만 9,308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70.1%로 집계됐다. 이는 21일 0시 기준 전국 완전 접종 67.4%, 서울시 평균 68.3%보다 높은 수치이다. 광진구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자양체육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으며,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말 운영을 종료하며, 다음 달 2차 접종이 예약돼 있는 접종 대상자와 4분기 백신 접종 대상인 임산부, 12~17세 청소년 등 추가 접종자는 120개 위탁의료기관으로 접종기관을 바꿔 접종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광진형 돌봄 SOS사업’과 연계하여 백신 접종을 마친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백신사업’을 추진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구민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7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마워백신, #고백캠페인’ 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함께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공단은 광진문화예술회관 등 10개 시설에 접종 독려 플래카드를 3주간 게시한다. 플래카드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예방접종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활용한 릴레이 인증샷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제목을 해시태그로 달아 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단은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접종 소감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오는 21일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상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미접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통해 건전한 도시정책 추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강동구는 도시사회부문 평가 지표인 ▲범죄예방 정책 ▲재해 대책 수립 및 집행 노력 ▲건강보건정책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 ▲교통약자 및 다문화가정 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도시디자인 및 경관 정책 및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 사업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엔젤공방거리 및 가로숲 조성 ▲주민 문화 생활 영유를 위한 야외조각전 및 열린미술관 운영과 북카페 다독다독 조성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인 ‘온돌방’,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 운영 등은 지속가능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강동구의 우수 정책들이다. 이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전 직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문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어보는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예선, 본선, 패자부활전, 결선 등에 걸쳐 문제를 풀며 청렴 의식을 높였다. 구는 우수 참여 부서와 문제를 많이 푼 30명에게 시상을 했다. 참여 직원들은 “누가 더 많은 정답을 맞히는지 흥미로웠으며 퀴즈를 풀며 청렴 지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구는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향상을 위해 국별로 ‘청렴 영상’을 1편부터 4편까지 제작했으며 다음 달에는 5편과 6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는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와 청렴 영상 제작, 청렴 방송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생활에 청렴이 더욱 내재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