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관악중부시장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온라인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주민이 의논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며, 관악구 예비 사회적 기업 ㈜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과 관악 중부시장 상인회(회장 구제연)가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현장감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1분 동영상 심사를 진행,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행사진행은 개그맨 엄영수씨가 맡아 주민참여 장기자랑 소개(7개팀 참가)와 트로트가수 라이슬, 색소폰이 함께하는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장기자랑 1위팀에는 부상 30만원, 2위는 20만원, 3위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행사 외에도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고, ‘스마트관악중부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유아숲축제 ‘숲놀’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 ‘유아가족숲축제’를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숲체험 시설, 대피소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로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의 각종 숲 체험·놀이시설물이 마련돼 있다. 관악구에는 산림청에 등록된 유아숲체험원이 청룡산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이 위치해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던 아이들과 집콕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룡산 등 5개소(낙성대, 당곡, 삼성동, 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의 진행 하에 각기 특색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10월 23일 숲과 관련한 직업을 체험하는 ‘숲자니아’, 숲속 곤충을 찾아보는 ‘곤충의 숲’, 자연물을 놀이감으로 이용하는 ‘청룡산 숲게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중간 쉬는 시간에는 현악 사중주와 가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위험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우울 관련 인지저하를 경험하는 어르신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우울감 등 기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돕고자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방치료에 대한 비용이 전액 지원되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송파구민 중 인지선별검사(K-CIST 혹은 MoCA)또는 우울증 선별검사(GDSSF-K)결과가 기준 점수 이하인 어르신이다. 단, 현재 치매진단으로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우울증이라고 진단 받은 자, 자살 위험도가 높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원에서 초기평가를 시행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를 토대로 침술 및 한약치료를 시작한다. 한방치료는 ▲인지기능 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0월 16일 지역 내 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학교 추천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실험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 신운철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 최정수 외부교수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 대학원생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사전 설명회 앞서 김성욱 교수의 "세포, DNA 구조 및 유전형질 등 진단생명과학에 대한 코로나19에 대한 기초 강의" 이민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의 "코로나19 시대의 감염안전관리 및 백신예방접종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강의 후 이어진 본격적인 온라인 사전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한 진단생명과학 관련 교재와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 일정들이 안내됐다. 도봉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종일돌봄시설 32개소(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포근센터)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10월 말까지 온종일돌봄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스팀살균 소독기 1대와 비접촉 자동 체온측정기 1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 5월과 9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차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센터 이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센터의 경제적 부담이 돌봄 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영비를 추가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및 재심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역 내 위생관리상태 및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모범음식점’으로, 이들 중 구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범음식점을 ‘광진구 맛집멋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141개소, 맛집멋집은 46개소이다.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은 ▲시설 청결도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친절도 ▲외국어 메뉴 안내 ▲남은 음식물 포장 여부 ▲1회용품 미사용 등이다.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광진구 보건위생과(450-1909)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물품 지원 ▲구 홈페이지 게재 ▲네이버 검색 키워드 광고 등의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구는 이와 더불어 기존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는 오는 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은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정책 협조에 대한 기여도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첨단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활용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로봇 ‘리쿠’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어 주변 사람의 얼굴, 감정, 성향을 학습하여 능동적으로 반응할 뿐만 아니라 2족 보행, 음성 인식, 율동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양천구는 이러한 ‘리쿠’를 적극 활용하여 오는 12월까지 양천어르신복지관(신정동 권역),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목동 권역), 서서울어르신복지관(신월동 권역) 소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모바일 메신저 앱의 활용방법을 비롯해 텍스트 및 사진 전송, 친구 추가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학습하게 된다.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인 연습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소통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길 찾기 앱과 음식 배달 앱에 대한 활용교육을 추가하여 비대면이 일상이 된 현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학습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일 구청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는 KAIST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에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3층 278㎡, 2층 139㎡ 등 총 417㎡의 공간을 3년간 유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강남구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유치, 정책 연계사업 등 ‘강남형 스타트업 플랫폼’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보육공간, 창업‧혁신교육, KAIST 보유 개발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역삼로 창업가거리 560m 구간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신청하고, 9월 530억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밸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창업펀드 운영,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강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속 다양한 놀이들을 체험해보는 ‘무대For 오징어게임’을 개최한다. ‘무대For 오징어게임’은 무중력지대-영등포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실감 나게 재구성하고, 드라마 속 딱지치기와 달고나 뽑기, 보물찾기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징어 게임’처럼 현실의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해 청년들 간의 공감대 형성의 장도 마련된다. 구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청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청년 전용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 ‘오징어게임’은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일 16시~18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상봉동에 사는 주민 이모씨는 “혼자 살면서 밥을 대충 해결하는 습관이 들었는데 최근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결심을 하고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모씨처럼 요리교실에 참가하는 주민 30명은 모두 혼밥이 일상이지만 저마다 끼니를 잘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를 갖고 참여했다. 중랑구가 혼자 밥 먹는 생활이 일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건강밥상’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혼자 식사하는 주민들이 때우기 식으로 하는 라면, 빵, 김밥 등의 단일 간편식사에서 오는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대사성질환을 막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강사가 골고루 먹기, 나트륨과 단순당의 문제점, 가공식품 건강하게 먹기, 식품선택 방법 등의 식습관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저염드레싱과 저염쌈장 만들기, 샐러드와 양파잼 만들기 같은 제철식품과 저염레시피를 활용한 건강식단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실습도 병행해 교육 이후에도 꾸준히 건강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