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학교 상담교사 A씨는 학대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통화 중 “아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즉시 112에 신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이 동행 출동·합동조사를 통해 피해 아동과 친모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아동 방임 및 신체적 학대 행위를 확인하게 됐다. 아동복지법위반 사건으로 접수시켰고 피해아동은 보호시설에 인도하고 임시조치를 신청했다. # 다문화 가정의 7세 아동이 친부에 의한 신체, 정서, 방임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경찰 초기 대응(응급조치, 피해아동 쉼터 입소, 임시조치 신청, 수사 진행) 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보호체계(보호시설 입소, 가정방문조사, 사례결정위원회 등)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학대 행위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 가속화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상과 미래 모습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함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핵심기술을 의제로 市‧기업‧해외 도시 간 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1 서울스마트시티 위크 행사 중 19일,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더스포럼에서는 서울시가 텔아비브, 싱가포르, LA 등과 같은 모범 방역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의 디지털방역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스마트도시 비전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방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도시세션에서는 서울, 이스라엘, 싱가포르, LA가 참여한 가운데 각 도시의 ICT 기반 코로나 대응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잠시 멈추었던 세상이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대비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에서 감염병과 함께하는 일상은 가능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어떻게 타파해야 하며, 고밀도의 도시공간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서울연구원은 10월 21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서울의 도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원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이 세계적 대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싱크탱크에서 싱크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온 서울연구원이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시대를 시민과 함께 짚어보고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 ▲뉴노멀의 시민 일상에 대한 좌담회 ▲전환기 서울의 발전 전략에 관한 경제 분야, 도시계획 분야 연구발표 ▲온라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9년간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서울시 발전과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방역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시설 내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우선 구는 20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희망한 건대부속고등학교에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검사 대상자는 전교생 및 교직원 800여 명이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이 날 검사를 받은 강은서 학생(18세)은 “처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봐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나와 친구들을 위한 예방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김예은 학생(18세)은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을 막고자 미리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날 현장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만큼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이상 징후 시에는 즉시 검사받기, 한 집에 한 사람 반드시 검사받기를 실천하여 일상으로의 회복에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상위 5%이내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스스로 확인·점검하여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마련, 내부통제 활동분야 및 활성화 참여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 광진구는 지속적인 원인 분석 및 취약점 보완을 통해 전년도 B등급에서 올해 S등급으로 수직상승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년간 ▲청백-e시스템을 통한 업무 모니터링 ▲공직자 자기진단항목 추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활성화 ▲공직자 재산등록 강화 ▲온택트교육 및 청렴퀴즈 실시 ▲직원 교육 ▲내부통제 추진실적 지속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자율적 내부통제의 기반이 정착된 점이 S등급 달성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스타트업 라이프! 「법률NPC」’ 강의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법률NPC(Non-player character)’는 스타트업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1~3회에 이어 진행되는 4~5회 강의는 스타트업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여민 대표 양태용 변호사가 11월 10일, 11월 24일 2회로 나누어 16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강의(Zoom)한다. 최신 트렌드 이슈를 다룬 이번 강의에서는 청년들에게 익숙하지만 상세하게는 몰랐던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여러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4회 ‘스타트업과 규제’, 규제 샌드박스와 각종 사례, 5회 ‘저작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콘텐츠의 중요성과 스타트업이 유의해야 하는 저작권 및 개인정보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Google) 설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공간 길:이음은 성북구가 매입·리모델링하여 문을 연 길음청년창업거리의 거점공간으로, 앞으로도 청년(예비)창업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개최한다.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다. 이번 메타버스 특강은 오는 10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차 특강 주제는 다. 해당일 19:30~20:30(60분간) ‘서울런’ 사이트 내 링크로 접속하면, 자신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안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도시 루카’, ‘나폴레옹의 유배지 엘바섬’ 등 360도 카메라 각도로 관찰 가능한 학습 자료를 통해 실제 세계를 여행하듯,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이탈리아를 경험 할 수 있다. 아직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첫 시간은 아바타를 움직이는 법,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번 1차 세계사 특강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질의응답과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최종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학대 증가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 및 상담,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종로구는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학대 상담 및 조사가 가능한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함으로써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해답을 제시하였다. 지난 9월 28일 구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중부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업무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신고된 학대의심사례에 대한 학대판단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은 화상회의가 긴급한 상황에서 의견을 전달하기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며, 회의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되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의 안전과 안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아동의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