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만 18세가 되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과 사회일원으로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구 자체적으로 자립 기반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내용은 ▲실손보험료 지원 ▲사회첫걸음 수당 지급 ▲동작구형 청년주택 우선 공급 등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상해와 질병 등의 보장내용이 포함된 실손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립지원수당(3년간, 월 30만원)과 별개로 퇴소 후 3년간 사회첫걸음 수당을 매월 20만원 지급한다. 특히, 구는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시 물량의 5% 이내에서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 또는 퇴소한지 5년이내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해 시설 퇴소 후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작신협과 ‘맞춤형 주택 입주자 보증금 융자 협약’을 맺어, 보증금의 최대 90%까지 융자하고 5년 거치로 상환이 가능토록 하여,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를 지원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종료 아동이 사회 첫걸음을 내딛을 때 안정적으로 정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무인단말기) 이용 방법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최근 은행, 병원, 마트, 음식점, 카페, 공공기관 등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주문, 결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실제 키오스크를 활용한 대면교육이 어려워지자 동대문구 정보화교육 온라인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 구민교육장’에 키오스크 이용 방법 영상을 올려 구민들이 자택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 영상은 △패스트푸드 △카페 △교통예매(열차) △무인민원발급기, △ATM, △병원 등 상황별로 각 10분 정도 분량으로 제작되어 채널에 공개되어 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 구민교육장’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PC 및 스마트폰 기초, 각종 자격증 과정, 코딩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대문구 정보화교육 누리집에서 확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취업 준비 중인 최○○씨(방화동)는 “VR 모의 면접이 생각보다 훨씬 생생해서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전문 취업 프로그램을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청년들의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가 강화된다. 구는 지난 4월 문을 연 강서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청연’에서 ‘AI·VR 면접 체험실’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조치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면접을 돕기 위해 본 공간을 조성했다. VR 면접 프로그램은 고글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체험자가 선택한 직업군의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만큼 기기를 착용한 이용자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도 달라져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기는 응시자의 답변을 대답 속도, 시선처리, 목소리 떨림과 말투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알려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5개소의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신규 및 확대지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지난 9월 선아유치원(구천면로 650)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신규지정하고 고덕초등학교(아리수로82길 42)와 대명초등학교(상암로 271)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였다. 또, 홀트강동복지관(아리수로93길 41) 앞 장애인보행안전구역 신규지정, 일자산 자연공원 앞에는 노인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하였다.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지정은 시설관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강동경찰서 등 관계 기관 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되며, 지정 후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 절차 등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추진되는 개선사업에는 보도 가장자리에 보행신호와 연동시킨 LED 신호를 설치하는 바닥신호등 등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포함되어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교통안전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모두가 안전한 강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3일 온라인에서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쉽게 배우는 법(法)’을 운영한다. 역사 속 흥미로운 재판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되는 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줄 내용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견을 제시하게 하여 올바른 판단력을 형성하고 법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1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고, 22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하며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닌 청소년이 질의하고 의견제시도 할 수 있는 양방소통이 가능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법 이야기를 청소년 스스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형 강의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올바른 법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복지 위기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람에게 신고 1건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동일 제보자일 경우 연 10만원 이내)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소득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가 곤란한 가구, 공과금, 월세 등을 수시 체납하는 가구, 그 밖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이다. 해당 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대상자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 살피미’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관계기관은 현장 확인으로 신고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대상자가 수급자로 확인되는 경우 복지자원 등을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수급자인 경우에는 관계 공무원이 즉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복지급여 신청하도록 했다. 소득 및 재산 등 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자는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포상금을 받게 된다. 다만 통장, 위기가구 당사자, 아동·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 달 1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과 민관협력 강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와 성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제18기·19기 회장을 역임한 김정균 회장등이 참석해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장 이·취임식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등이 진행됐다. 제20기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는 총 8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 의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일수 신임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장은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화합과 소통하여 지역 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을 준비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5회 서울숲 소셜젠처 엑스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대해 양 기관이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성동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 담론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혁신 사업 및 정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7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56개 세부목표와 연계된 113개 이행과제를 수립, 주관 부서별로 이행과제별 성과 지표로 연계하여 목표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환류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ESG’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핵심 전략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등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깨끗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같다에서 운영하는 폐기물 관리 운영 시스템인 ‘빼기’를 성동구에 도입하고,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협업하여 폐기물 운반에 필요한 일자리를 중장년 세대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관리 플랫폼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연계함으로써 폐자원 순환은 물론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폐자원 순환과 시니어 일자리 창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다에 따르면 ‘빼기’는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을 대신 운반해주는 ‘내려드림’ 서비스까지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빼기’가 성동구에 도입되어 구의 중장년층에게 폐기물 관리 및 운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같다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중장년층의 성동구민 대상으로 ‘빼기’ 플랫폼의 페기물 운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2021 마포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4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또 다른 재난 상황에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첫 날인 27일에는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 다수가 모이는 실전 훈련 대신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상한 비대면 토론 방식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구성하는 마포구 15개 부서와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1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서울발전본부의 지하발전소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