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022년부터 마포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개관한 마포비즈니스센터(매봉산로 18)는 마포창업복지관 4층~6층 내에 총 20개의 창업 보육실을 갖췄다. 마포비즈니스센터는 기술과 사업성은 보유했으나 각종 정보 및 경영자원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경영, 기술, 설비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이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창업보육센터다. 현재 소프트웨어, 모바일앱 개발, 온라인시스템 구축 개발, 캐릭터 사업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 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월 실시한 입주업체 대상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센터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및 업무 지원 등 입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위탁운영 기간이 오는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정보제공 및 경영지원 등을 담당할 서울 소재의 대학교,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자 신청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교 및 단체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4일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신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안내하고 이웃 간 관심을 당부하는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역촌동주민센터를 비롯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최근 2년 가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과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고 또한 멀지 않은 곳에서 크고 작은 고독사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또는 부양가족이 없이 지내는 홀몸 어르신 가구는 지역주민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민·관이 2인1조로 나뉘어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역촌동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신고 등 협조를 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모 중개업자는 인근 주민의 여러 사례를 물어보며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을 보였다. 놀이터에서 캠페인을 활동을 지켜보던 한 주민도 “거주지 아파트 상가 지하에 혼자서 식사도 잘 못 하는 사람이 있다. 어디에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다수 주민들이 신고체계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월 1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일상을 선물하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유기농 생리대(2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은 생리 시기가 되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은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의 자존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원 단체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최초 지원 달에는 생리대와 함께 파우치와 도서, 향수를 함께 선물로 보내주고 있다. 위생용품을 전달받은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가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은 시민의 의견이 곧 자원봉사활동이 된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하는 기후위기 극복 실천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써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론 주제는 에너지, 소비, 이동, 자원 절약과 재활용, 녹지(가로수 가꾸기) 부문 등 5개이고 주제별 소그룹 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방법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을 통해 구체화된 제안들은 공론장 이후 기후위기 극복 시민공동실천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민 공론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활동, 그 첫걸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립어린이집 8곳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축사를 통한 사전컨설팅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단열보강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고성능 창, 문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향상과 생활환경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0월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구비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 초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한 질적 향상을 통해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꾸고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영유아 가정의 마음 치유를 위해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를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탄 시리즈로 운영된다. 시리즈 구성은 ▷1탄 ‘웃음여행’ ▷2탄 놀이여행 ▷3탄 요리여행 ▷4탄 온몸놀이 ▷5탄 마술여행으로 11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영상 송출 형식으로 진행한다. 1탄 ‘웃음여행’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토크쇼와 공연 등으로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웃음여행의 1부 ‘육아 힐링 토크쇼’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영유아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24일까지 사연 신청받으며, 사연 채택자는 투맘쇼 공연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2부 ‘투맘쇼’ 공연에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생활 속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며 코로나 19 일상에 지친 영유아 가정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주간으로 정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구 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코칭 등의 채용행사와 ▲VR 실전면접 ▲모의화상면접 ▲마크라메(매듭공예) 특강 ▲ 타로 취업운세 등의 부대행사로 나뉜다. 특히, 현장면접에는 다이소, ㈜의식주컴퍼니 등 실제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현장면접 참여자에게는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원구가 학교 내 유휴 공간에 새로운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뚝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개소식을 열어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공개한다. 뚝딱 프로젝트는 학교 내 빈 교실과 복도 등을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학생들과 마을자문단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기 때문에 단순한 공간 조성의 의미를 뛰어넘어 학생의 주체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학교와 마을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 개소식을 갖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의 MIST 드림홀은 복도로만 쓰이던 1층 중앙 통로를 문화예술 플랫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했다. MIST 드림홀은 이곳을 단순한 통로가 아닌 꿈을 위한 통로로 만들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직접 이름 붙였다. 높은 층고를 살려 책장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비치했다. 평소에는 학생들의 휴식 공간이자 독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필요시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마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청원여자고등학교에는 28일 청원ForREST라는 이름의 쉼터가 문을 연다. 1층의 유휴공간을 꽃과 식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부모가 발견하기 힘든 영유아 장애를 전문가가 조기에 촘촘히 진단하여 발달코칭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공공시스템이 서초구에서 새롭게 구축된다. 서울 서초구는 영유아 장애 발생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를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조산아, 저체중아 등 장애‧고위험군‧경계성 아동들의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전 인식 및 지식이 부족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미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만3세 미만의 조산아‧저체중아를 대상으로 ‘이른둥이 조기개입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서초아이발달센터’를 개관하여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섬세하게 구축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조기개입 서비스는 만6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고위험군 출생아뿐만 아니라 정상발달을 이루지 못하는 경계범주 아동들에게도 전문적 진단 및 발달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아동발달 코칭 △피질시각장애 평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일부터 ‘Read with 관악’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관악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책을 읽는 영상을 보고, 자신의 인생 책 중 좋아하는 구절을 추천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관악구 유튜브에 업로드 된 ‘Read with 관악’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영상 게시글에 있는 참여 인증 링크를 통해 ‘추천하는 책 구절’을 입력하고, 댓글에 ‘참여완료’를 남기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Read with 관악’ 유튜브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책을 읽고 좋아하는 구절을 서로 추천하는 이벤트를 통해 감성적이고 따뜻한 관악구의 이미지로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