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월 14일, 나눔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로 만든 김치 겉절이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은 도봉구청에서 공모한 '2021 도봉구 자원봉사캠프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지원을 받았으며, 쌍문3동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대성교회에서 장소를 내어주고, 캠프 봉사자 및 쌍문3동 통장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온 마을'이 십시일반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조성한 나눔텃밭(쌍문3동 138-137번지)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열평 남짓한 공간으로, 올봄까지만 해도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이고 방치된 공간이었다. 봉사자들은 쌍문3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곳에 어지럽게 자라있는 수목과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꽃모를 심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올여름부터는 배추모종을 심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한편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올해 6월에는 삼계탕 나눔을, 9월에는 송편 나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30일까지 가족단위 녹지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가드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가드너’는 코로나19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천구가 (사)시민정원문화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도시 정원, 공공 정원에서 식물을 심고 돌볼 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금천구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가정이나 기관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는 ‘식물 컨설턴트’, 불법 주차나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변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 간이 화단을 설치하는 ‘게릴라 가드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 인문학 ‘화가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정서적, 심리적인 답답함과 외로움, 무기력증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월요일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주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정원에 대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국내 최초 산업단지인 G밸리 2, 3단지에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을 조성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신체 상태, 문화적 배경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을 말한다. G밸리는 국내 1호 산업단지이자 서울 소재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이며, 금천구가 관할하는 2·3단지는 IT·정보산업 등 미래산업의 선도지역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거점이다. 하지만 보행공간이 노후되고,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금천구는 서울시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공모에서 G밸리 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 30억 원을 확보해,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가로, 공개공지, 공공안내사인을 조성했다. G밸리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 일대에는 지하철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환승구간에 바닥 높낮이를 없애고, 일부 구간에 캐노피를 설치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인근 직장인들의 흡연장소로 이용되던 공개공지는 벤치와 나무가 있는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변신해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제10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은 여러 가지 사유로 소질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재능이 있다면 결실을 거둘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중복인원 포함 학생 149명에게 총 4억 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10기 장학생은 음악, 미술, 체육, 연극, 학습 분야에서 6명 안팎으로 선정된다. 연 300만원 범위에서 장학금을 받는다. 성장가능성이나 일정한 성과가 인정되면 매년 심사를 거쳐 지속적인 후원을 받을 수도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월)에서 12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재학생이면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70% 이하 가정의 자녀다.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찾아가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1월 14일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서류 등 이외에 사항은 강북구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설립한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내년이면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021 우리마을알기 메타버스 경진대회’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경진대회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 강남구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속 강남’을 제작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구청장 표창과 최대 30만원의 부상 및 특전이 제공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혁신교육지구 3년 차인 강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금속산업대전’에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체 10곳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며 판로 지원에 나선다. '2021 금속산업대전'은 기계금속과 관련한 모든 산업을 망라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로, 신소재, 부품을 활용한 제조공정의 효율 개선과 금속가공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속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손꼽힌다. 구는 지난 4월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 모집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아이디어의 참신성, 제품의 우수성이 돋보이는 10개의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7월에는 전시회에서 홍보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과 발주 시스템,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부스 및 위치 선정, 인포그래픽, 카탈로그 제작 등 성공적인 전시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항을 협의하기도 했다. 전시가 결정된 업체와 제품은 ▲‘국제금속상사’의 센서 및 각종 배관용 기기 ▲‘드림산업’의 캠핑용 화로대 ▲‘명신기어기공’의 인쇄기, 코팅기, 기어박스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법‧입시 전문 연구원((주)진학사 소속)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돕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지난 상반기 진행된 1차 컨설팅에서 계획 대비 300%가 넘는 인원이 상담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실제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과 함께 학교와 학부모들의 2차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2차 컨설팅은 주중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지난 1차 컨설팅보다 상담 가능 시간을 늘려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했다. 상담은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 등에서 학생과 상담사 1:1로 진행된다. 학교당 상담 일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1일 상담 시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의 학생들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진로,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혼 증가로 인한 출산율 감소, 난임 인구 증가에 따른 난임 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전통 한의약 방법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 올린다는 취지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한의약적인 치료를 기반으로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생활 질 개선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7년에 서울시 최초 난임 부부에 대한 한방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 성북구는 성북구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북구민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만41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간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 첩약 비용의 90%(약 119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주민은 전액 지원되며, 신청자별 연1회,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의약 난임치료 중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자가격리 중인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음챙김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자가격리자가 늘면서 외부와 단절된 격리기간 중 불안, 불면,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집에서 온라인을 활용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음챙김명상 프로그램은 자가격리라는 스트레스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과정을 알아차리고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2주간 비대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워크샵 형태로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구는 11월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명상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 실습 ▲감정으로부터 분리하는 연습 ▲호흡·요가명상 등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자가격리자가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자가격리를 시작하게 된 구민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마음챙김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정도 덜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제20기 출범식 및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임원진 22명은 대면으로 그 외 자문위원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박인길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김성우 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전수 후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