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00년 전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서울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1 관악강감찬축제'가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역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구와 재단은 지난해 ‘관악 온&오프 축제 살롱'을 개최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축제 발전 방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 관악강감찬축제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축제로써 완벽히 거듭났다. 또한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하고, 행사장 방역, 사전 PCR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축제를 마쳤다. 축제는 총 6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했다. 축제 첫 날인 14일,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개막식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관악구민들의 온라인 합창, 강감찬 유등 점등 퍼포먼스, LED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개막식 영상은 축제 직후 누적 조회수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가상공간에서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초구 청소년 메타버스 축제: 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립서초유스센터 ‧ 구립방배유스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Travel Amazing Metaverse!’이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들이 아바타로 입장해 가상공간에서 게임과 강의, 공연 등의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오는 30일 진행하는 본 행사는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진행하며, ‘탐구하는 열정, 탐험하는 용기, 탐나는 재능’이라는 총 3부의 주제로 진행된다. 1부 ‘탐구하는 열정’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강연자와 진로 관련 유튜버(구슬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탐험하는 용기’는 방탈출 게임으로 기획하여 아직 가상공간 활동을 생소해하는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지막 3부 ‘탐나는 재능’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가요제가 진행되며, 가상 공간을 활용한 현장 투표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행사로 메타버스 제페토 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미래일자리에 초점을 둔 '송파구의 청년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 공동주최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를 소개하고 고용 창출 묘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구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주역, 청년! 취창업 원스톱 지원!”을 주제로 참가해, 3,000여 개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구직자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관내 청년 벤처기업의 요람인 ▲‘송파ICT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필두로 각종 청년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송파구 도시브랜드 및 구정 역점사업 관련 콘텐츠를 전시했다. 전시관은 세부적으로 △맞춤형 현장 구인·구직 상담 △애니어그램 검사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클리닉 △청년CEO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멘토링 △관내 청년 우수스타트업기업 상품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라는 모토로 추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며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위생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도봉구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2020년 북한산 입구에 2개소를 설치한 이후,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5개소( 초안산근린공원 3개소 쌍문근린공원 1개소 중랑천변 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현재 도봉구는 지역 내 총 7개소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운영 중이다. 자동분사기 작동방법은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4월~11월간 운영한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뎅기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뎅기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23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4차산업 축제 ‘4차산업 알고가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축제로 ‘끝장토론’, ‘온라인 체험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촬영 영상 송출과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진행한다. 먼저 ‘4차산업 혁명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 걸까’라는 주제로 끝장토론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풍력발전기 만들기’, ‘탄소 전지 체험’ 등 키트를 활용해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음악, 국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에서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 기획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취업지원 특강을 개최한다. 강북구는 고교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구직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 따라 특성화고인 성암국제무역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진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외부 전문기관에 소속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혼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캠프는 1학년, NCS·취업강의는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진로캠프는 생각그물(마인드 맵)을 이용한 미래설계, 자신과 어울리는 직업 찾는 법을 알려준다. NCS 특강은 직무 수행에 필수 능력인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직업기초능력 평가 가운데 기본영역인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 직업윤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취업강의는 장래탐색 3개 반, 모의취업 4개 반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장래 탐색반에서 목표달성을 위해서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지 모색한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려면 필수 조건이 무엇인지도 학습한다. 모의취업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의류수거함 ‘영의정’을 통해 수거한 의류를 깨끗이 세탁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영등포 희망 가게 ‘영희네(가칭)’를 오는 10월 27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영희네’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와 영등포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관내 8개동 132곳의 의류수거함을 관리해오고 있다. 의류수거함 ‘영의정’을 통해 수거되는 옷가지는 하루 평균 1.5톤에서 2톤 정도에 달하며, 아동‧청소년‧성인용 의류를 비롯해 신발, 모자 등 갖가지 물품이 수거되고 있다. 자활센터는 그간 수거해 온 의류를 해외 수출업체로 재판매하고 있었으나 지역주민에게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다시금 알리고 자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영희네 알뜰가게의 개점을 고안해냈다. 수거된 의류는 꼼꼼한 선별과정을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옷가지를 따로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수선을 한 후 깨끗이 세탁해 매장에 진열된다. ‘영의정’에서 수거한 옷가지 외에도, 기업으로부터 후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9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등학교 박람회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지역 학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함께 정보를 제공받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10개 고등학교(면목, 송곡, 송곡여자, 신현, 원묵, 중화, 태릉, 혜원여자, 송곡관광, 이화여대병설미디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교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에서 진학설명과 맞춤형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진학·진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현장 일대일 진학상담도 제공한다. 박람회는 3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가 고교입시에 대한 핵심 정보와 전략을 전달하고 2부에서는 각 학교별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후 3부에서는 각 학교 부스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박람회 참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우선 입장하며, 신청은 10월 27일까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류경기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4일 오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랑구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코치·감독 19명을 비롯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용기 중랑구체육회장,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중랑구선수단 39명은 서울시 대표로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여러분을 선전을 응원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육성과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3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관련, “지난 40년 간 기피시설인 성동구치소로 인해 인근 주민 분들이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 온 것이 많은데, 상황이 변경되었다고 계획을 바꾸는 것은 신뢰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 날 오전 옛 성동구치소 부지 철거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서울시가 당연히 주민 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원안대로 부지를 개발해야 한다는 게 송파구의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만남은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 시행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가락·문정·오금 주민권익위원회와 가락2동 주민 등 주민대표, 서울도시주택공사(SH) 관계자, 송파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은 주택공급과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한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택용지는 신혼희망타운(700세대)과 공동주택(600세대)을 건립하고, 공공기여부지는 △주민소통거점시설 △문화체육복합시설 △청소년교육문화복합시설 등을 조성하는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돼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공공분양 확대 등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