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중소병의원 맞춤 취업연계 참여 희망 구직자를 10월 31일(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중소병의원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강동구 지역산업인 중소병의원의 네트워크 기반 생태계 발전과 희망 구직자 취업지원으로 중소병의원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 ‘S’등급을 받아 3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도 중소병의원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말까지 중소병의원 취업 희망 구직자(간호인력,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를 위한 취업지원과 상담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교육훈련을 병행하며 일자리창출과 취업매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중소병의원 맞춤 취업연계 사업은 관련분야 구인난 해소와 사회 재진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구직을 도와 보건인력 수급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시비 2억 7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종로구는 청년층이 지닌 각종 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해 전담 팀인 ‘청년지원팀’을 2021년 9월 1일자로 신설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창업·취업을 돕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 공모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종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는 ▲청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2022년 신규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형 로컬 컨시어지 서비스 사업(계속 사업) 두 가지가 있다.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은 관련 전문가 양성과 함께 구인기업 매칭, 창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 교육생들의 거래 판로 확보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전문가 교육을 운영하고 이수 후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며, 서울시·종로구와 협업하는 방안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21년부터 운영해 왔던 로컬컨시어지 서비스 역시 내년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17년 이후 최저 자살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동구 자살 사망자 수는 10만 명 당 21.7명으로 전국 평균 25.7명, 서울시 평균 22.7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15위를 기록하여, 2019년 4위였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대비 서울시 평균 자살률은 증가한 반면 강동구의 자살률은 4.4명이나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국 평균 감소폭(1.2명)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이다. 이는 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울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며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울 잠재위험군 발굴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는 특화사업인 ‘생명존중 두드림 사업’의 운영으로 정신과 치료에 대한 구민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자살 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을 확대하였다. 또한 지난해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개선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되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소중한 이웃!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강동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강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구청앞 열린뜰, △마을활력소, △북카페 다독다독 1‧2호점,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29일에 개시하는 강동마을 어울림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마을공동체 활동 모습과 마을공간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구성되며 마을예술가들이 펼치는 무대 또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10월 30일에는 나만의 우쿨렐레를 만들어보는 ‘강동마을클래스’와 온라인 벼룩시장인 ‘마을e-시장’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공간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점별로 위치한 마을활력소에서는 ‘마을레트로체험관’(천호마을활력소), ‘마을심리놀이터’(강일마을활력소), ‘마을힐링카페’(성내어울터) 등 일상 회복 체험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상대적으로 자립 기반이 약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1인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를 통해 진행하며, ▲1인가구 생활편의 물품지원 ▲1인가구 집 공간 정리지원 ▲1인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총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한다. ‘1인가구 생활편의 물품지원’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휴대폰으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콘센트, 청년들의 교통수단 및 야외 여가 활동으로 많이 사용되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정기 이용권(6개월)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1인가구 집 공간 정리지원’ 사업은 집 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 주거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에게 공간 정리 전문컨설팅 회사인 ‘스페이스 함께’가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로써 25명의 1인 가구 청년 집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여성 홀로 가구를 설치하거나 고장 난 집안 설비를 고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1인 여성 청년 가구를 위해 진행하는 ‘1인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은 집수리 전문 업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등 21개의 진료과를 갖춘 2차 의료기관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원스톱 통합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시설이다. 지난해 전국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총 42,251건으로 이 중 학대 사례로 분류된 건은 30,905건이다. 학대행위자는 부모가 25,380건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한다.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총 43명으로 1세 이하(24개월 미만) 아동이 27명(62.8%)이다. 친권자가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던 민법상 징계권 조항이 지난 1월 폐지됐으나, 여전히 부모에 의한 학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체벌 금지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8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구호석 서울백병원 장은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등의 동석 하에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검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제한속도를 20km로 하향시킨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한다.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7곳(연천, 구산, 구현, 갈현, 대은, 연신, 증산초교)과 어린이집 1곳(꿈나무마을어린이집)이며 ▷보도신설 ▷보도폭 확장 ▷디자인포장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보도가 한쪽밖에 없었던 연천초교 통학로에는 반대쪽에도 80m 길이의 보도를 설치하고, 차도 150m를 전면 디자인 포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한다. 도로 폭이 좁아 보도나 과속단속장비 설치가 어려운 갈현초교와 대은초교 등이 주요 정비 대상이다. 하향된 제한속도에 따라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교체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차량 속도를 감소시켜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청은 ‘보행안전 우선 문화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보행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진행 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기관, 단체, 주민 등이며 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생활 속 보행안전실천 활동 및 다짐 등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행 안전사고는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주민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실과 함께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진단검진 2단계 (전문의 진료) 이후 간병 스트레스를 겪는 보호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 가족의 상당수는 부양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고 이는 자살 생각 및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치매 어르신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경우에도 치매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우울 검진 및 상담은 치매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울 상담을 받은 한 보호자는 “치매 증세가 심해지는 아버지를 돌보다 보니 자꾸 우울하고 짜증이 늘어서 매일 후회하고 미안했는데 상담을 받고나니 마음이 후련해지고 누가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힘이난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을 회복시켜 슬기롭게 간병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살예방실과 꾸준히 연계하여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울검사 및 상담은 진단검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2층 기쁨홀에서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은 동네 작은도서관 4곳 이상을 탐방하여 책을 읽고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도서관별로 미션 완료 스탬프 도장을 받고, 독서 감상문 4편 이상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진관동 자치회관과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진관동 작은도서관 11곳(큰꿈, 책뜰에, 푸른꿈, 산책마을, 지웰, 우물골, 두드림, 두근두근, 푸른, 물푸레, 은평노인종합복지관)와 연계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70명의 진관동 초등학생들이 작은도서관을 탐방 후 스탬프를 받고, 독서기록장을 제출했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됐고, 1차 심사는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자체 심사를 거쳐 25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기타 맞춤법 등을 종합 평가하여 8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참여자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