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국공립 보육비율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 보육 특별구 서울 성동구가 이달 지역 내 어린이집 7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입 투명 마스크 9,000장을 지원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와는 달리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이루어져 마스크를 착용하면 상대방이 입 모양과 얼굴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는 사회성과 정서, 인지발달 등과 함께 신체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빠른 속도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성숙하는 시기로, 특히 외부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새로운 입모양과 표정 등을 보며 언어의 습득과 발달이 이루어지며 특히 장애, 외국인 아동의 경우 표정을 보며 교감하는 교사와의 상호작용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보육교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됨에 따라 아동들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즉시 귀기울였다. 마스크 지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 발달지연 등의 아동이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현장에서 많은 요구가 있음을 확인하며, 비말차단이 되고 투명 필름 김서림 방지기능이 있는 마스크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적극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가입절차없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이 가입된다. 구는 2017년 서울시 성동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의 보장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이다. 사고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보장내용은 4~8주 진단 시 진단위로금 40~80만원, 4주 진단 후 7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사고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 제외), 사고로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 관련 형사문제 발생 시 벌금 2,000만원 한도,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의 보장 내용이다. 단, 형사문제 관련 담보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 2차까지(1회 접종 완료인 얀센 백신 포함) 백신접종을 완료한 대상자가 전체 주민의 65%를 넘었다. 이는 기대치인 60%를 훌쩍 넘는 수치다. 14일 18시 기준 총 288,254명(주민등록 인구 ‘20.12기준) 중 189,198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해 전체 주민의 65.6%를 기록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인 주민들은 이제 ‘위드 코로나’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성동구청 3층에 설치된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셔틀버스 운행과 돌봄 지원 등 대상자별로 백신접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신 접종에 앞서 대상‧연령별로 순차적인 사전예약을 실시하도록 적극 지원하며 지난 5월에는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접종완료 인증’ 배지를 선제적으로 제작·배포하며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을 제고, 백신에 대한 높은 신뢰를 형성하여 접종완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질수록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구는 방역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1인 가구 중 돌봄이 취약한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지원 서비스’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간병 돌봄 서비스, 주거지 내 고장 난 생활시설 정비를 위한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비 지원, 정리정돈 전문가의 상담 및 시범을 지원하는 집정리 상담 지원의 3가지다. 우선 간병 돌봄 서비스는 1인 가구가 건강이 좋지 않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전문 간병사가 가정방문하여 식사보조, 복약 도움, 재활운동 보조, 응급상황 대응 등 3일 간의 단기간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규모 생활시설 수리비 지원은 사소하지만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 내 간단한 수리‧수선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구, 스위치, 수도꼭지, 방충망 교체 등 고장 난 생활시설을 수리업체를 통해 먼저 수리 후 그 비용을 신청하면 최대 10만 원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집정리 상담 지원을 통해 주거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정리정돈 상담 및 시범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집정리전문가가 가정방문하여 1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월 소득 27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 발전을 위해 뜻이 있는 아바타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 협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워킹그룹 메타버스 워크숍’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협치 위원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 위원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환경변화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워크숍에 접목해 눈길을 끈다. 워크숍에는 교육, 레크레이션, 공연 등 참여위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위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게이지에 각자 아바타로 접속해서 참여하게 된다. 먼저 민·관의 원활한 협치를 돕기 위해 ‘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줄이는 의사소통법을 다룬다. 또한 참여 위원들의 흥미와 친밀감을 더욱 끌어올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아바타로 참여하는 OX퀴즈 등 가상공간에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함께 색다른 문화공연인 아바타 국악 공연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정에서도 메타버스 워크숍·강의·행사 등 새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제28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구청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축하영상), 퍼포먼스 순으로 40분 간 진행되며 성장현 구청장, 구민대상 수상자, 관계 공무원(진행요원) 등 최소 인원만 자리할 예정이다. 올해 구민대상 수상자는 개인 6명, 단체 5곳이다. ▲지영환(선행봉사상) ▲고해석(모범가족상) ▲박삼규(문화예술상) ▲이영석(생활체육진흥상) ▲CGNTV(지역발전상) ▲김영숙(환경보호상) ▲박병용(교육발전상) ▲용산소방서 의용소방대(안전상) ▲LG유플러스, 서울시 수의사회 용산구분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특별상)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인물 부조 또는 회사 로고를 새긴 상패를 지급한다. 선거법 상 부상(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퍼포먼스는 성장현 구청장,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이 한다. 구 100년 발전을 기원하는 퍼즐 형식 조형물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구는 해당 조형물을 동판으로 제작, 내년 3월 개관하는 용산역사박물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매년 기념식에 이어 개최했던 한마음 축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대 골목상권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경쟁력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 중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상인조직화부터 도로포장, 간판교체 등 인프라 개선까지 집중지원을 펼쳐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이어 올해는 골목상권 조직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는 청년 구직자가 가장 필요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5주 동안 직무별 3~7년 차 현직자와 함께 온라인 현업과제를 수행하고, 현직자 멘토는 참여자에게 일대일(1:1)로 조언해주는 체험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수요가 높은 공기업 사무행정, 마케팅, 소프트웨어(SW)개발, 금융, 빅데이터, 영업관리, 반도체 공정기술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금천구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실전 취업특강을 추가 제공해 참여자가 교육을 통해 익힌 직무 경험을 실제 구직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7개 직무별 8명씩 총 56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0월 23일까지 ‘금천구 현직자 직무부트캠프’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서 직무역량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현직자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청년 구직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온라인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대비 비대면 따르릉 1:1 입시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도봉구 홈페이지 '참여/인터넷접수 예약(모바일인 경우 모집/접수)'에서 가능하다. 상담은 줌(ZOOM)을 통해 11월~12월 중 비대면 1: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가채점 결과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판단에 대한 컨설팅을 받거나 수능성적 발표 이후 실채점 결과 분석,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는 컨설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8월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1 비대면 입시컨설팅을 실시하여, 총 12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수시 대입 전략을 제공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비대면 입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입시환경의 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자문 심의를 위해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10월 14일 구청 씨알홀에서 개최했다. 위원은 지난해 12월 말 제정 공포된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민 관 학 다양한 기관과 단체로부터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갖춘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대응계획의 수립 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기후변화시책추진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심의한다. 한편, 10월 14일 위촉식 직후 위원회는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2050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도봉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제1부 도봉구 연도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제2부 2050 탄소중립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