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안전 조기교육으로 세살 안전 여든까지 간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월까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랜선 안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등촌동 소재 별빛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24개소, 400여명의 원아들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대처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달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 등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병행된다. 심폐풍선과 모형소화기는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데 각각 활용된다. 교육 후 모형소화기는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지며, 저금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전교육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늘리고 매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청소년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 채용 신체검사를 3不(불합리·불필요·불공정)로 진단하고 직무 수행과 상관없는 채용 신체검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서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할 때,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됐다. 구는 이같은 조치가 구 출자·출연기관과 발맞춰 동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대표들과 협의해 (주)성동미래일자리, 성동문화재단, 성동도시관리공단 역시 이달부터 채용 신체검사가 폐지된다. 채용 신체검사 제도는 1962년 도입되어 40년 넘게 운영되다 2005년 폐지됐다. 노동자 건강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과 달리 사업주가 노동자의 과거 병력 등을 이유로 자의적으로 판단해 고용 기회를 박탈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채용 신체검사 제도는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져왔으며 그에 대한 비용마저 구직자가 부담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불공정한 관행의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월 21일 사업주 부담 의무를 골자로 하는 채용 신체검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채용 신체검사 비용에 대한 구직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 친화적 혁신사업 발굴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정부혁신론’ 강의를 개설하고, 지난 27일 학생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9월 개강한 한양대의 ‘정부혁신론’은 행정학과 정책학 이론을 바탕으로 성동구가 실제 운영하고 있는 혁신사업을 관찰하고, 행정서비스를 분석하여 청년의 눈으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성동구(기획재정국)와 한양대학교(정책과학대학)은 관·학 협업 MOU를 체결하고, 성동구 혁신사례를 기반으로 ‘정부혁신론’ 개설, 성동구 중심의 혁신사업 발굴,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행정서비스 평가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 ‘스마트 포용’ 정책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누구나 소외됨 없이 같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3년 연속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히 ‘18~’19년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2회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한양대 행정학과 이건 교수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성동형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13일부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입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그 동안 지역 내 기업과 영세한 중소상공인들은 조달청 등에 게시된 공고 중 조건에 맞는 입찰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을 투자하기 어려워 유료 민간 입찰 정보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에 구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손쉽게 입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입찰 진입장벽을 낮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해당 서비스는 조달청 ‘나라장터’와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민간 등 전국에 있는 발주처의 입찰 및 낙찰 등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기간 및 지역별, 업종‧면허 등 일정 조건을 설정하면 관심분야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며 조건에 맞는 공고 사항을 업체의 요일별 스케줄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관심 입찰을 별도로 분류 관리할 수 있어 수시로 입찰에 대비할 수 있고 전문 콜센터를 통해 입찰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5건의 우수사례를 엄선한 데 이어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직원 3인을 선발했다.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힌 5건 사업과 관련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뤄낸 직원을 우대하고, 조직 내 관련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려는 취지다. 최종 선발된 2021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탑골공원 무더위 쉼터, 저소득 어르신 식사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 어르신가족과 김한라 팀장(우수) ▲‘세종마을 군인아파트 폐건물 및 놀이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장려)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기획예산과 최신해 주무관(장려) 등 3인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선발한 우수 직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고 특별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발된 5건의 사업 중 2건은 서울시 주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도 각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먼저 서울시 주관 적극행정 우수상 사례는 ‘삼청공원 입구 공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간판을 엄선하고 내달 12일까지 '2021 종로구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과 6월,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좋은간판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으로부터 추전을 받은 총 27점의 간판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광고디자인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 대상작의 영예는 ‘아티장크로아상’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시월생커피’, 우수상으로는 ‘카페이공이공’, ‘다다갤러리카페’가 선정됐다. 이어서 ‘그리다’, ‘그냥금집’, ‘돈박’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을 받은 ‘아티장크로아상’은 작은 목재에 독특한 글씨체로 한글을 새긴 간판으로 심미성이 매우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종로구는 10월 14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간판사진이 들어간 기념액자와 함께 감사장을 수여하고, 11월 12일까지 종로구청사 1층 로비, 종로홍보관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구의 우수 일자리 사업과 지역의 일자리 기관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이다. 이번에는 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및 기관의 우수한 일자리 사업, 정책 등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 등을 모색한다. 마포구는 타지역 및 기관의 우수 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 엑스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서체개발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서체개발 프로젝트’로 첫 발을 내디딘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관심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성년자 및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했던 재택치료 대상이 ‘70세 미만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중앙대책본부 지침이 지난 9월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기준 마포구에서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89명 보다 약 1.2배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의료종사자들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확진자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13일 재택치료전담팀을 본격 가동했다. 아울러 전문적인 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신촌연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택치료 시작 시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모니터링 ▲증상 발생 시 비대면 진료 ▲병원 전원 여부 결정 ▲격리해제 판단 ▲생활수칙 교육 등이다. 신촌연세병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내용 이외에도 구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동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44가구에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거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환절기 홀몸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와 재가서비스 이용 등의 일정을 고려해 맞춤형 주말소독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역소독을 받은 주민 김00 씨는 “집이 지하라서 환기가 잘되지 않는다. 추워지기 전에 소독을 한번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 받게 돼서 정말 고맙다. 또 주말인데 쉬지 않고 방문을 해주신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숙자 자원봉사 캠프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일정을 사전에 공지해 순번제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을 밝히는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 길이 안전한 은평‘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3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은평구청, 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접수한 응모작은 창의성, 실효성, 의미성, 구체성 등에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편과 우수아이디어 3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불법주정차 사고유발 과실책임 안내램 ▲쏠라라이트 부착 무단횡단금지시설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QR코드 시스템이 선정돼 은평구청장, 은평경찰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우수아이디어‘에는 ▲케이블형 스마트 단속 카메라 등 총 3편이 선정되어 상금과 부상이 함께 전달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운수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교통사고 위험요인 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은평구도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