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복지재단이 12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센트럴서울안과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시각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맞아 용산구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승혜 용산 시각장애인 연합회 지회장,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이 참석했다. 센트럴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금을 안테나식 흰지팡이, 음성 혈압계, 음성 혈당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 발전과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희망나눔에 참여해주신 센트럴서울안과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센트럴서울안과는 용산구 의료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기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낮은 야외에서 여가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려는 시민들이 한강을 즐겨 찾고 있다. 이제 돗자리와 그늘막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내년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개방형 그늘막 쉼터를 조성하는 ‘천개의 쉼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놀이터 주변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 한강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엔 원두막형 쉼터, 산책로 주변엔 막구조형 쉼터 등 한강공원 지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 간 간격은 5m 이상 유지해 공원 곳곳에 분산 설치한다. 규모도 4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도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개방형 그늘막 쉼터 조성을 시작해 뚝섬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에 42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내년 무더위 시작 전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10년 사이 택시 이용방법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길에서 손을 들어서 지나는 택시를 잡는 대신, 스마트폰 택시 호출앱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는 것이 더 익숙한 시대가 됐다. 상당수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한 호출이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플랫폼시장의 90% 가까이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플랫폼택시의 등장으로 택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플랫폼사의 서비스 영향력이 커지면서 승객이 택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당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택시 등 대부분 플랫폼사가 승객의 목적지를 기사에게 제공하고, 유료서비스 가입 기사에게 선호지역 우선배차 혜택을 부여하는 등 사실상 승객 골라 태우기를 조장하고 있다. 이는 택시 이용 시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플랫폼택시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플랫폼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택시’의 승객 목적지 표시와 선호지역 우선배차 서비스로 인한 시민 이용불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승차거부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출 앱을 악용한 골라 태우기 불법행위도 연말까지 집중 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들어 본격 시행된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주민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안전(안부확인, 말벗, 생활안전점검) ▲일상생활(외출, 가사) ▲사회활동(문화, 여가) ▲생활교육(건강, 영양, 우울예방) 등이며, 본인이나 친족, 이해관계인, 공무원 등이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1년이며 필요한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신규 발굴 지원에 앞서 기존 서비스 대상자 천 백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복지 전문가들로 ‘노인맞춤돌봄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구청 내 복지 및 1인 가구 관련 부서, 서비스 수행기관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및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상을 발굴한다. 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향상 및 고품질의 폐페트병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30개를 모아오면 10L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은 주민이 투명 페트병 30개를 모아 지정 요일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10L 종량제봉투 1장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상가 등의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투명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우선 시행함으로써 재활용 의식 제고와 더불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환 가능한 투명페트병은 생수병, 음료수병, 투명 우유병, 투명 막걸리병 등이 해당되며, 투명페트병을 깨끗이 세척한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해 뚜껑을 닫은 채로 제출해야한다. 종량제봉투는 1주일에 1인당 2매까지만 지급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투명페트병과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요일제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여성친화도시 2단계(발전 단계)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여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서, 여성가족부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강동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5년간 여성친화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 23개 부서에서 90개의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의 주요 핵심사업을 이끌어가는 기획, 예산, 인사, 감사 부서의 관리직공무원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발탁하여 여성관리직 공무원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30%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여성의 가장 큰 관심분야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화장실 27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여성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솔라표지병과 안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천호동 성매매집결지를 철거하고 성내동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엔젤공방거리로 조성하는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1 온앤오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배움愛 스며들다’를 부제로 열리며 올 한해 평생학습 교육기관, 학습자가 참여해 만들어 낸 학습성과를 즐기고 공유하여 지속적인 배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10:00~18:00) 3일 동안 구청 제2청사 갤러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20편을 비롯해 마크라메, 프랑스 자수, 한지 작품과 생활공예, 회화, 민화 등 2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구는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 공간을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물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회와 평생학습 참여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작은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강일동, 상일동 지역주민과 첨단업무단지 입주자들의 대중교통 환승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내버스 341번 노선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341번 노선은 하남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을 경유하여 잠실역, 강남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나 금번 일부 구간이 조정되었다. 특히,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우면동으로 기종점을 변경하였으며, 상일로 구간을 추가 운행하게 되어 ▲고덕리엔파크 ▲고덕천교차로 ▲고덕자이 ▲첨단업무단지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게 되었다. 총 운행거리는 약 45.8㎞이며, 5대 추가 증차를 통해 기존 배차간격에 비해 최대 5분 단축된 9~13분으로 운행된다. 앞서, 구는 강일동, 상일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였다. 또한 노선조정의 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주요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버스 노선 투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고 개선을 요청한 바, 341번 노선조정(안)을 서울시로부터 이끌어 냈다. 다만, 지난 9월 341번 노선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조사를 시행하고 서울시에 강일동, 상일동 추가 경유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50+ 빛나는 인생 2막’이라는 주제로 11월에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분야별 4인의 명사와 함께 50+세대(만 50~64세)의 인생 전환과 삶의 방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수 김장훈, 용혜원‧나태주 시인, 김창옥 강사 등 긍정적 삶을 실천하는 명사와 함께 인생 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고, 내면을 돌보는 성찰의 기회를 갖는다. 11월 4일,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은 ‘삶에도 쉼표가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그간 활발하게 펼쳐 온 사회봉사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특강 첫 회를 연다. 11일은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 진행 후,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주제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나태주 시인은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라는 주제로 50+세대를 만날 예정이다. 이 두 명의 시인은 그간 울림 있는 시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시를 집필하며 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마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21년 제30회 마포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1992년 처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30회 째를 맞는 마포구 구민상은 작년에는 후보자가 없었던 ‘용감한 구민상’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서 구민상을 수여한다. 구는 지난 6월 한 달 간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문화상 3명 ▲체육상 1명 ▲용감한 구민상 1명 ▲장한 어버이상 1명 ▲효행‧선행상 3명 ▲봉사상 8명 ▲지역발전상 6명 총 23명에 대한 심사를 위해 지난 1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문화상에는 2009년 마포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약 12년 동안 마포나루새우젓 축제 등 각계각층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한 최병길 전(前) 마포문화원장이 선정됐다. 체육상에는 마포구체육회 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체육 분야 단체에서 임원활동을 하며 마포구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종 생활체육 행사 및 대회를 지원해 구민 생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