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가 새롭게 변신했다.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구 대표 캐릭터 ‘새로미’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 SNS 등 온라인 매체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소셜 캐릭터를 개발했다. 구 대표 캐릭터를 온라인에서 유용한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새로미’는 구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인 까치를 따와 만든 강서구 공식 캐릭터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친근하고 따스한 구민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1994년에 처음 제작됐다. 새로운 캐릭터는 까치를 닮은 귀여운 외모에 구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를 나타내는 노란 옷을 입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서구 곳곳을 누비며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미’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도 제작됐다. ‘오케이’, ‘미안’, ‘신나’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새로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새로미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강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코로나19 백서’(이하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해 13일부터 배포한다. 향후 감염병 발생 시 민·관 모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백서’는 용산구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주요 사례를 담은 보고서다. ▲도입 ▲코로나19 개관 ▲용산구 방역활동 ▲피해 회복 지원·주민홍보·행정운용 ▲백신접종 ▲방역 우수사례 ▲부록 순으로 구성했으며 A4 크기, 440쪽 분량, 양면 칼라로 500부를 제작했다. 구는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 즉시 용산구 방역대책반 및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7일 후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본격 가동, 현재까지 용산구 공직자 전원이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백서 도입부에는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용산구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과 사진을 1장에서는 코로나19 개요, 국내외 발생 현황, 대응체계 수립, 선별진료소 운영 및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대한 개관을 담았다. 2장은 방역 대응 방향 설정, 재난 안전 대책본부 운영, 주요 방역 점검 사례, 물품지원 및 기부에 대한 내용을 3장에서는 긴급 생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수학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체험기획전 ‘시그마데이 매쓰 섬(MATH-su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스탬프 투어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학문화관 실내와 실외에 마련된 체험존을 마치 여행하듯이 돌아다니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에 녹아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해설사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어보고,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되는 창의체험학습을 통해 수학은 지루하고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체험전은 수학문화관 실내 3곳과 실외 1곳, 총 4곳의 창의체험존에서 11개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다각형, 정다면체의 원리 및 공간지각능력을 배워보는 ‘3D펜 정다면체순환모형 만들기’, ‘소마큐브’, ‘지오플릭’, ‘펜토미노’, ‘222퍼즐’ ▲원, 타원, 포물선, 쌍곡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원추곡선 모자만들기’ ▲시간·공간의 착시를 체험하는 ‘움직이는 코끼리’ ▲신기한 수의 배열 마방진의 원리를 이해해보는 ‘알록달록 에코백만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창업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창업 HERE-RO 2·3·4’, ‘낙성벤처창업센터(3개소)’,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11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입주기업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창업 HERE-RO 5(호암로 24길 6)', 2022년 '창업 HERE-RO 1(남부순환로 1890)' 등 총 16개 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힘쓰는 등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먼저 주식회사 공공이 만든 ‘스워셔’가 NICE평가정보 에서 진행한 기술평가 우수기업(TCB) 인증에서 기술력 수준 상위 35%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T-4등급’을 획득했다. ‘스위셔’는 필터 없이 회전하는 물 소용돌이가 각종 먼지를 빨아들여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장치다. 또한 공공은 지난 6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관련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인도로 이동해야 하지만 보행자와의 충돌위험과 장애물, 좁은 보도폭 등 열악한 주행여건으로 차도로 내몰리며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전동보장구가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자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사용설명서 외에는 교육이 전무하고, 별도의 면허나 안전교육 이수 없이 바로 운행이 가능해 안전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치단체가 직접 전동휠체어 전용 연습장을 설치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연습장은 관악산근린공원 낙성대야외놀이마당 내 600㎡ 부지에 설치된다. 오는 11월 관련 조례개정부터 시작해 내년 3월 공사 완료 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동보장구의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 저녁 7시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트로트 음악콘서트 ‘선물’을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코로나19로 현장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주민 분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갈색추억’ 등 히트곡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한혜진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출신 ‘태권트롯맨’ 나태주, △ ‘울엄마 전문가’ 안성훈,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차세대 트롯여신으로 떠오른 ‘트롯다람쥐’ 강혜연 등이 다채로운 K-트로트를 선뵌다. 또, 이날 스페셜 게스트가 깜짝 출연해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60세 이상(1961년 출생자 포함)의 서초구민이며, 티켓예매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1인 2매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 후 입장 가능하므로 전자예방접종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삼전동 ‘이웃살피미’를 주축으로 삼전동 내 주거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 50여 명 주민들에게 밥상세트를 제공하는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웃살피미’는 주거취약 1인가구 실태조사, 고독사 예방활동 등 주민주도로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송파구 내 7개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삼전동은 올해 3월, 봉사에 뜻을 같이한 13명 주민을 주축으로 ‘이웃 살피미’를 구성하고, 관내 지하방 및 옥탑방에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5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삼전동 ‘이웃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민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함께하는 밥상 마음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함밥보따리' 지원사업은 혼자하는 식사이지만 이웃살피미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혼밥세트(햇반, 국, 탕, 죽, 카레, 참치, 햄 등 8종 12개의 식료품으로 구성)를 삼전동 내 사회적 고립계층 및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12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다음 참여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냉온수기 OFF! 환경 ON!' 피켓을 인증하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 위기 비상선언 동참과 전국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실천 등 실질적인 행동의 촉구로서, 지난 9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은 행정적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고,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캠페인 또한 주변 분들과 지역 주민분들의 참여의지를 격려하고자 동참했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들은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거의 들지 않는다. 많은 분들께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가을철 악취 주범인 은행열매를 없애기 위해 '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도입하고,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지역 내 45개소에 설치했다. 가을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지역 곳곳에 식재된 대표적인 가로수지만, 그 열매는 악취를 풍기고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도심 속 골칫거리다. 현재 도봉구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4,811주 가운데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1,090주(22.7%)다. 이에 도봉구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기 전, 은행열매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에 나섰다. 구는 기존의 장대로 열매를 털던 방식에서 '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도입하여 채취에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사다리차를 타고 일일이 장대로 쳐야했으나, 진동 수확기는 나무에 분당 800여 회의 진동을 주어 열매를 터는 방식으로 작업시간과 작업자들의 업무량을 크게 줄였다. 특히 암나무가 많아 평소 주민 불편이 잇따른 지역 내 창동주공17 18 19단지아파트 일대와 마들로(대상타운현대아파트~도봉중학교)에는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45개소 설치했다. 수거장치는 열매가 그물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 (가칭)청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 청년복합센터는 지역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에게 욕구에 맞는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공간이다. 2030세대의 교류 장소인 ‘강북오랑’과 신생기업 등을 뒷받침하는 ‘창업지원센터’가 한 건물에 같이 들어선다. 복합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77㎡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업실험실, 커뮤니티방, 프로그램실, 교육장,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진다. 지하 1층, 지상 4‧5층은 ‘창업지원센터’가 지상 1~4층은 ‘강북오랑’이 배치된다. 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덕성여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북오랑’은 한 곳에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전달체계 역할을 한다. 흩어진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지원센터’는 신생기업과 창업 준비생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청년복합센터 개소에 앞서 구는 이달 22일까지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 지역,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