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노원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도시청결도 평가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각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 서울시민이 미스테리쇼퍼 방식으로 서울 전 지역 도로 1000개 구간을 평가하는 ‘현장 청결도’ ▲ 시민 1000명에게 도시 청결도를 묻는 ‘시민 만족도 조사’ ▲ 자치구별 ‘특별 추진사업’ ▲ 도로청소차량 운행실적 및 관리 ▲ 보조금 관리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구가 거둔 성과는 단기간에 인력을 동원하는 방식이 아닌 오랜 기간 청소현장과 주민들의 반응을 수렴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이제는 주민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이 정착 단계에 와 있다는 점이다. 구는 2018년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는 것에 착안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청소행정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크게 3가지로 먼저 ‘수거체계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암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4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만 2,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여 1983년 집계 이래 지속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는 156만여 명,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는 총 10조 1,725억 원으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1/3은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암 예방법과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암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암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좌를 개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구민들과 함께하는 암예방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발생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여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생활 안전 네트워크를 위한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모임을 열어 여성 1인 가구의 불안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는 지역여성이 마을 안전의 주체가 되어 비슷한 환경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안전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공유하는 소모임이다. ‘모꼬지’라는 단어는 순 우리말로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한다. 구는 2019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를 올해 자발적 소모임을 강조하는 ‘안전모꼬지’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대입구역 인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아래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들과 가정성폭력상담 소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서로의 관심과 의견을 공유하는 ‘안전모꼬지’가 열렸다. 특히 이번 3회차 안전모꼬지 모임에서는 이레성폭력상담소 김솔몬 소장이 직접 참여해 여성의 성폭력·성희롱 등에 대한 생생한 사례강의를 펼치며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모임에 참석한 서림동 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부터 서초아이돌보미사업 지원을 기존 두자녀 이상 가정에서 맞벌이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간 ‘서초아이돌보미’ 사업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두 자녀 이상이고 막내가 24개월 이하인 가정에 월 50시간의 아이돌보미를 6개월~12개월 동안 파견하는 것으로 이용가정의 부담금은 1회 3,000원으로 저렴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또, 정부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달리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많은 가정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부터는 지원 대상을 맞벌이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한자녀 맞벌이 가정까지 확대 시행을 위해 지난달 26명의 아이돌보미를 추가로 채용했고, 현재 한자녀 맞벌이 15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구는 연말까지 추가로 약 70가정에게 돌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존에 도움을 받지 못했던 한자녀 맞벌이 약 200가정이 추가 돌봄 지원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돌봄 전문 양성교육을 6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하며 보육시설·학교 등 하교 도와주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제 1회 청소년동아리,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통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를 일컫는 말이다. 구는 청소년들의 메이커 역량강화 및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메이커 대회를 기획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내가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 펼치기’ 를 주제로 총 7개팀 35명의 청소년(보인중학교, 송파중학교, 송례중학교, 송파공고/사랑의배움터, 서울외국인학교, NEST대안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등 송파구 관내·외 청소년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해커톤’의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동과 공유를 통해 제작, 프로그래밍까지 완성하는 메이커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은 ▲‘청소년 메이커 문화’와 ‘전동카트의 구성 및 구동 원리’에 대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고, 10월 2일~4일 3일간은 본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에 인공지능(AI) 전화안내 서비스인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는 SK텔레콤이 사회공헌(ESG) 차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도봉구와 SK텔레콤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에 구축된 SK텔레콤 인공지능(AI)인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접종자의 백신 특성에 따라 신속 대응이 요구되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 심근염/심낭염 등을 비롯한 이상반응도 안내한다. 구는 본 서비스 도입으로 '동 시간대에 다수 발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초 모니터링을 위한 소요시간 단축 및 업무가 경감되고, 우선관리가 필요한 대상의 신속한 선별 등 효율적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모든 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AI 통화 특성을 고려해 현재는 경증 위주의 예방접종 이상반응 개인신고(홈페이지/문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동(洞)에 번쩍 골목구청장’ 민생행보에 나섰다. 9월 30일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가산동, 시흥1동, 독산3동을 찾아 직원격려 및 민원응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주민의견 청취, 주민간담회 등 지역 민생현안들을 살폈다. ‘동(洞)에 번쩍 골목구청장’은 최일선 정책 현장인 동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5개 동에 대해 1차 골목구청장 행보를 마쳤고, 2차 활동은 10월 14일(목)까지 이어나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진행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 비용이 부담되는 법률사각지대의 구민을 위해 변호사가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를 비롯해 법률구조기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각종 계약 검토 및 간단한 법률서류 작성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이며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복지정책과로 사전예약 후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할 수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법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전담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과 경증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강북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65%를 넘어섰다. 특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병상배정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증가하는 반면 백신예방 접종률이 높아져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은 감소 추세다. 이에 강북구는 달라진 방역상황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미리 대비하려고 지난 7일 전담팀을 구성했다. 정규인력 11명을 재배치해 건강관리반과 격리대응반을 만들었다. 구는 인근에 있는 2차 의료기관 1곳과 코로나19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력병원에서는 재택치료자 건강상태를 1일 2차례 확인하기로 했다. 의료 상담과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환자 이송과 병상을 배정하게 된다. 재택치료 대상은 호흡 곤란, 38도 이상 발열 등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과 무증상 확진자다. 본인 동의는 필수다. 고시원 등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제외된다. 재택 치료자에게는 건강관리 치료 상자와 생필품이 지급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강남열린대학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을 개최한다. ‘강톡’은 강남과 대화(톡)를 합성한 표현으로, 강남구민 누구나 강연자로 나서 제시된 주제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나선 연사들은 각 15분씩 사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첫 회 출연하는 4명의 연사들은 ‘설레는 삶을 사는 방법’, ‘강남 청년의 중국 창업 이야기’ 등 ‘도전’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톡은 공연 시간을 포함해 총 90분간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개설된 강남구 평생교육브랜드 ‘강남열린대학’은 ‘관내 모든 공간이 캠퍼스가 되는 대학’을 표방하며 ‘세계석학’ 제프리 삭스 강연, 명사특강, 특별강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