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021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실시해 총 8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올해의 방송왕’은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신찬우 씨다. 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3,000명 이상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하철 운행 중 승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안내방송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동차 고장・냉난방 가동 요청 등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대응과 돌발상황 시 대처능력, 그리고 승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감성방송 수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이 외에 각 직원이 승객들로부터 평소 칭찬 민원을 많이 받았을 경우 가산점이 부여됐다. 방송왕으로 선발된 직원은 표창 등을 수여받는다. 2021년 최고의 방송왕으로 뽑힌 신찬우 씨(대공원승무사업소 소속)는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다. 2019년 입사한 이래 아직 근무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26세의 젊은 나이지만, 우수한 역량을 뽐내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돌발상황 평가 시 사용할 대피방송 문안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젊은 승객들의 지하철 탑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폐쇄되어 이용하지 않고 있는 뚝섬승마장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뚝섬승마원은 1954년 5월 8일에 최초로 개장한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되었는데,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며 그 기능이 축소되다 2014년 12월부터 잠정 폐쇄되어 왔다. 코로나 일상시대에 시민들의 답답함을 역사적인 열린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해소하여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원의 특성을 살린 숲해설과 더불어, 서울숲과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뚝섬승마장의 흥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뚝섬은 과거 조선 시대 왕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는데 왕이 모습을 드러내면 그 상징인 독기(纛旗)를 벌판에 꽂았다는 데에서 ‘독도(纛島)’라고도 불리웠던 곳이다. 1954년 신설동에서 뚝섬으로 경마장을 이전하면서, 전에 운용되던 마필들이 모두 징발되어 제주도산 조랑말로 대체하였고, 당시 배당률을 주판으로 계산하였으며, 경주 최고의 상은 쌀 한가마였다는 등 아련하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도 들려준다. 또한,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중소·대형 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10월까지 완료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6~7월) 서울시내 대형 물류창고(5,000㎡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8일부터 29일까지 3주 간 5,000㎡ 미만 중소 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1차 점검 당시 규모 5,000㎡ 이상 물류창고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는 자체점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상반기에 자체 점검을 실시했던 규모 5,000㎡ 미만 물류창고 17개소를 비롯해 7월 이후 신규로 등록한 1개소까지 총 18개소다. 18개소는 ▴강서구(7곳) ▴성동구(4곳) ▴영등포구 (3곳) ▴도봉구(1곳) ▴구로구(1곳) ▴금천구(1곳) ▴강남구(1곳)에 있다.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같이 물류창고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화재유발요인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 전수점검을 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사업 등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안전관리 시민자문단」발족, 10월 8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은 강남구 삼성동에 건축되는 105층의 초고층 건축물이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도 연계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로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서울시는 건축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분야별 시민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30명을 위촉하여 공사 완료까지 시민의 눈과 입장에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시민의 신뢰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민자문단은 안전관리 분야에 맞춰 GBC 현장, 주변 민간 건축물, 도로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분과를 운영할 수 있으며 공사진행에 따라 분야별 시민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8일 현대차 GBC 신축공사 현장에서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번 회의를 통해 시민전문가들은 공사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조언과 기술적 당부를 전달한다. 첫 번째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10월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특강은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의무 관련 주요 법령의 내용은 물론 갑질과 적극행정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함께 살피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렴은 우리의 양심이자 신뢰이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가치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는 당부를 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구청 다목적홀에서 강사가 실시간으로 특강을 진행하면 이를 생방송으로 송출하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화면을 통해 학습하고, 특강 종료 후 최종평가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연간 1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렴방송’,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코너’ 등을 운영하며 전 직원의 일상의 청렴과 실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치매안심센터가 야외 치유 프로그램 ‘행복한 농부’를 운영한다. ‘행복한 농부’ 프로그램은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 치매 예방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구로구는 궁동 59번지에 위치한 공동체 전용 텃밭에서 ‘재배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1회 어르신들이 상추, 가지, 무, 고구마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재배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숲속 힐링 여행’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먼저 ‘숲속 힐링 여행’은 푸른수목원(연동로 240)과 매봉산 잣절공원(개봉동 45-2)에서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한다. 천연비누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도 체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고척동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구로구 명소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간여행자와 함께하는 고척동 마을여행’은 고척동의 역사, 문화, 생활사 등을 알 수 있는 명소들을 엮은 약 2시간 코스의 도보 여행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으로 구성된 코스는 고척동 고인돌에서 시작해 능골산, 여계묘역, 고척동 벽화골목, 고척골목시장, 그라운드 고척, 고척스카이돔, 안양천 등으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9일까지 ‘구로 속 마을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신청자는 미션머니 5000원, 미션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시간여행키트’를 택배로 받는다. 선착순 100명. 참가자는 여행코스와 미션 등이 있는 미션북을 활용해 투어하고, 그라운드 고척 내 모든 점포에서 미션머니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간 내 여행을 한 참가자 중 프로그램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남성 난임’ 검진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구는 남성 난임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한편,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난임’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검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성 난임 검진비는 연1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실혼을 포함해 6개월 이상 강남구에 거주한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는 관내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한의학 난임치료지원, 강남형 체외시술비 추가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아동건강증진센터 설치를 비롯해 임신‧출산‧육아 친화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강남구는 지난 2009년부터 난임시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출산 문제를 공동체의 과제로 인식하고 같이 해결하는 포용복지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관내 명소들을 관람할 수 있는 ‘360VR 콘텐츠’를 확대 구축하고 이달 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서대문 명소여행 360VR’ 배너를 클릭하면 안산자락길, 홍제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진아기념도서관, 신촌연세로, 신촌박스퀘어 등 서대문구의 명소와 관내 대학교 등 22곳의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재재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지난해 문을 연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도 만날 수 있다. 관찰을 희망하는 곳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장소 특성에 따라 신촌, 역사와 교육, 자연, 대학 등 4개 범주로 영상 콘텐츠를 분류해 놓았다. 이 서비스는 항공영상과 지상영상으로 제작한 초고화소 화면을 제공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변을 360도 어느 방향이든 이동, 회전, 확대, 축소해 가며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때에 생동감 있는 360VR 서비스가 서대문구의 명소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 6개소를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기준 동작구민 387,810명 중 1차라도 접종한 구민은 297.283명으로 77.1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실외 공공체육시설 재개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수도권 거리두리 조정안에 따른 것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만을 대상으로 경기 구성 최소 인원의 1.5배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재개관한 시설은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 위치한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자전거 연습장 ▲노량진 축구장·야구장(노들로 688)등 총 6개소다. 코로나19예방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노량진축구장은 오후 8시까지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 ▲질병관리청 COOV앱 ▲정부24 등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으며 기간제 근로자 등 관리 인력을 배치해 마스크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