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7개의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훈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이어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훈 프로젝트’ 공연은 ▲연극(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향연) ▲클래식·문학(윤혜영, 신민정) ▲영화(탁원태) ▲음악극(김혜연) ▲시어터필름(분기탱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이 참여해 선보인다. 구는 공모를 통해 총 7명(팀)을 선발해 실행비 지급 및 공연 모니터링, 공연 및 영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0월 20일 오전 10시~12시 초·중·고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10월 어쩌다학부모 ‘부모의 감정코칭과 마인드셋’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어쩌다 학부모'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학부모들이 모여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의는 자신(부모)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읽고 서로를 이해하는 상호 감정 코칭법을 주요 내용으로,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관계 형성을 원활하게 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감정코칭은 단순히 감정을 조절하고 다루는 내용만이 아닌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효과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의에서는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부모가 보다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구글독스 또는 전화를 통해 받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에 6억 7천4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교 공간 혁신, 그린뉴딜, 미래과학 체험 교육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먼저 학교 공간의 혁신을 위해 딱딱한 분위기의 자기주도학습실을 학습자 중심의 감성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팀별 프로젝트 협업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강의실을 1~3개 공간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변성 강의실을 조성하는 등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학생 참여형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휘봉고등학교 등 8개 학교에 3억 9천9백만 원을 지원한다. 인성·감성·지성이 조화로운 미래형 창의 교육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노후된 음악실, 도서관 등도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된다. 이를 위해 답십리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 1억 원이 지원된다. 4차산업 등 급변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그린뉴딜과 미래과학 체험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그린뉴딜 교육을 위한 생태교육장 조성을 위해 2개 학교에 1억 원을, 4차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어르신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콜센터에서 예약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예약을 위해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며, 예약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해 대리예약 또한 가능하다. 예년처럼 의료기관 확인 후 당일 등록해서 접종할 수도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등 다른 백신과의 접종 간격에 제한 없이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1회 접종과 2회 접종으로 구분된다. 1회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없이 내년 2월 28일까지, 2회 접종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31개소 또는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국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신부의 경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내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화재 시에는 방연마스크 착용 후 신속하게 대피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화재사고에 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습식)마스크 3,000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위험을 막고 구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지원대상 시설은 ▲장애인 복지시설 32개소 ▲어르신 복지시설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등 총 47개소다. 제공되는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의 침입을 막는 특수 습식 원단으로 제작돼 유독가스는 막아주면서 호흡은 원활히 되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마스크와 같은 형태로 제작, 쉽고 빠른 착용이 가능해 화재 초기 대피 골든타임(5~10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스크는 연기질식과 흡입 화상 등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구는 배부된 방연마스크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자체 교육 및 지속적인 물품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용품 비치와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까지 추진한 ‘용기내 캠페인’이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지금당장 캠페인’을 통해 에코백 사용,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덜 쓰기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용기내 캠페인’을 추진하며 직접 용기를 들고 매장을 방문해 일회용 포장재 대신 준비한 용기에 물건을 담아오는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앞장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30개 단지 130여명이 참여하며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에서는 인증 샷을 홈페이지에 올린 우수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신경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장은 “올해의 아파트 공동체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더 좋은 미래 환경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활동하겠다” 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연을 살리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과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반려 목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성동구민에게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 구는 유기동물 입양 후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동물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유도하여 동물 보호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입양비 지원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고 동물 등록을 완료한 주민이다. 지원 항목은 질병진단비·치료비·예방접종비·미용비·중성화수술비·내장형 동물등록비·펫보험 가입비 등으로 가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동물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양확인서 및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입양비 지원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입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 주민이 함께 행복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인 사적 267호 서울 암사동 유적에 새로운 관람시설인 ‘유구 보호각’을 8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앞서, 암사동 유적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유적의 학술적 가치 조명을 위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발굴조사를 통해 불에 탄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삼국시대 주거지 등이 여러 기 발견되었고, 완형에 가까운 빗살무늬토기 및 옥장신구, 흑요석재 등 선사시대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 유물들이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구 보호각은 2016~2017년 조사를 통해 발견된 중요한 역사적 자취를 보존하고,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이다.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건축 설계, 기록화 및 보존사업을 거쳐, 2020년 착공하였고 오는 8일(금) 주민들에 공개한다. 보호각 내부 관람 동선을 따라 발굴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재현했으며, 영상 및 음성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도록 조성하였다. 또 약 3m 깊이의 토층을 전시하여,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 천 년에 거친 암사동 유적의 형성 과정과 옛 사람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의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강동마을학교를 주제로 ‘강동혁신교육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강동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강동혁신교육랜선박람회에 접속하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랜선박람회는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문화예술, △ LIVE 토크, △ 우리마을 에코 등 5개의 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존에서는 강동마을교사가 제작한 공예, 놀이, 독서 등 36개 체험 프로그램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27개 학교 2,200명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학습꾸러미를 갖고 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작가와의 만남 존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작가의 온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꼴뚜기’의 진형민 작가, ‘나는 바람이다’의 김남중 작가, ‘보통의 노을’의 이희영 작가특강을 박람회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동혁신교육 청소년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9월 30일 마포구청에서 ‘한국형 생애초기 가정방문 중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 연구책임을 맡은 강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와 연구진,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지속방문 프로그램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한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다. 참여자로 선정된 임신부는 무작위 배정을 통해 중재군 또는 대조군으로 나뉘게 되며, 산전부터 출산 후 아동이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의 지속적 가정 방문 서비스와 설문 및 관찰 평가를 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공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내 최초의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로써 2021년부터 약 4년동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