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7일 중구청 5층 여성보육과에서 중구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응원키트 100상자를 전달 받았다. 응원키트에는 간식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손수 만든 감사 카드가 담겼다. 편지와 응원키트는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에게 배달됐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편지에는 "우리의 슈퍼히어로 여러분이 있어 웃고 있어요", "저희들 사랑받고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육교직원 및 아동에게 마스크 30만장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3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방역소독비 지원,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전수검사 시행, 대체 아이돌보미 우선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중구어린이집연합회 홍순옥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아이들의 편지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중심으로 ‘매바위 마을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매바위 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매바위 마을문화축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챌린지로 마련했다. 첫 번째 챌린지는 ‘매바위와 함께하는 마을 둘러보기’다. ▲신응암시장 ▲sk뷰아이파크공원 내 매바위 ▲백련산(은평정)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이메일로 인증 사진을 보내거나 신응암시장 사무실 방문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마을 둘러보며 건강 증진과 함께 응암2동의 상징인 매바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두 번째 챌린지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이다. 전통시장(신응암시장)을 방문해 물품 구입 시 장바구니나 다회용기 사용하면 나눠주는 쿠폰 5장을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매바위와 함께하는 마을 둘러보기’ 또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챌린지를 성공시 축제 기간 내 신응암시장 사무실에 오전 10시~ 오후 6시 사이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1년 찾아가는 생신 잔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생신 잔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기존에 진행하던 어르신들의 합동생신잔치의 대안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가구 20곳에 케이크와 두유, 미역국 등을 전달하고 생신 축하 및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했다. 김재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한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에 마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활동은 줄고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아파트 입주민 간 갈등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 은평구는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 발생을 줄이고자 청년창업기업 모두의 아파트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모두의 아파트’는 은평구 소재 창업발전소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으로 지난 8월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앱 ‘모두의 아파트’을 출시했다. ‘모두의 아파트’ 앱은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아파트 이웃간 재능공유, 음성채팅, 아파트생활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아파트 입주민 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웃 주민과 시·공간 제약 없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과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범 단지를 선정해 입주민들의 앱 가입과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은평의 특색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창업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월 10일은 WHO 지정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1992년 지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코로나 블루’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는 공무원도 예외가 아니다. 자가격리자 관리, 생활치료시설 파견, 선별진료소·역학조사·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었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연말까지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다독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업무 담당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번 아웃, 스트레스, 우울 등 종합 성격심리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됐거나 상담 희망자를 모집해 이달 말까지 해석 상담과 심리 상담을 이어간다. 추가 상담은 대면, 전화, 화상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담자와 상담내용은 전문기관에서 정보를 취급,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직무, 대인관계 등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킨다. 용산구청 공무원 이민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 잡고! 일자리 JOB GO! '2021 관악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하는 채용 문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직자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을 제공한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입사지원 등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온라인 채용관 이외에도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샘플,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시장에 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관악구 일자리센터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9일까지 관악구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11월 1일~2일 화상면접에 참여하며, 화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월 17일,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사업단: 봉자빨래)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부터 돌봄SOS 세탁서비스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거편의 서비스 내 세탁서비스를 추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세탁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50세 이상) 등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커튼 등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세탁물 부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기존 주거편의 서비스 내 1인 연간 재료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정가는 50L이하는 3만 원, 50~100L는 6만 원, 100~150L는 9만 원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조기 출범한 관악구 돌봄SOS센터는 수가 체계의 5대 돌봄서비스(▲일시 재가(가사간병) 제공 ▲식사제공 ▲동행지원 ▲주거편의 제공 ▲단기시설 이용)와 비수가 체계의 5대 중장기 돌봄연계(▲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통해 8월까지 총 6,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홍대 플렉스라운지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서울 U 뮤직 콘서트- 통일스케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스케치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통일 활동가들과 함께 평화 통일을 상상해보는 서울 시민과 청년 대상 남북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다. 출연진은 헤리티지·콰이어, 일기예보 나들, devel(디벨)·Meta(엠씨메타), 싱어송라이터 한별 등으로 다양한 음악장르를 통해 평화를 노래할 예정이다. 1부 ‘Hope and Dream’은 헤리티지의 통일에 대한 희망을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통일 활동가들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2부 ‘Between U and I’에선 통일활동가의 TED 강연, 일기예보 나들과 싱어송라이터 한별의 콜라보 공연, 남북한 청년들의 토크쇼 ‘남북청년 꼬꼬무 그날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마지막 3부 ‘Next Generation’에선 재즈 피아니스트 devel(디벨) 과 Meta(엠씨메타)가 통일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재즈 힙합 공연으로 풀어낸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온라인 국제푸른나무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화가 김정용·주영(Joo0)·넌지와 시인 김누누·백인경이 모여 기획한 문학과 회화가 만나는 프로젝트 전시회 ‘연결 혹은 다수결’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카페 어스’에서 열린다. 백인경 시인과 김정용 화가가 공동으로 총괄 기획 및 진행을 맡은 이`번 전시는 ‘가장 미술적인 문학인 시’와 ‘가장 시적인 미술’이 만나는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다. 문학 작품과 미술 작품을 통해 초연결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연결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정말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란 질문을 던짐으로써 관람객이 작가와, 모든 관람객과 연결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10월 7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1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정기총회는 지역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의지 표명 등 지역사회의 인권문화확산을 위해 처 음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협의회장인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년 사업 추진현황 중간보고 및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원도시 간 인권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회원도시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권협의기구이다. 인권행정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보장 정책을 위해 2017년에 창립하여 현재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올 한해 미얀마민주화운동지지 선언문을 발표하여 세계인권문제에 참여하고, 인권정책 공유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등 국내 인권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진 협의회장(서울시 도봉구청장)은 이날 총회에서 "한국인권도시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