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10월 6일 코로나19로 지친 홀몸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2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반려식물 나눔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식물을 가꾸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마을문고 회원 20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반려식물을 화분에 심어 마련했다. 그 중 정릉1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홀몸 어르신 1가구에 임원진이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했다. 하현희 정릉1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고,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더욱더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집으로 찾아와 예쁜 식물을 전해주니 고맙고, 예쁜 식물을 보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 성북구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영향평가, 재정투자사업 심사 등 재정운용과 관련된 자문 및 심사 등의 역할을 한다. 민간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강서구 문화·체육·전기 복합에너지 충전센터 설립 ▲화곡본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도 병행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강서구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실익 없는 장기 압류 부동산과 차량을 오는 12월까지 일제 조사 및 정리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계형 체납자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 10월 현재 광진구에 압류된 차량 및 부동산은 총 6,034건이며, 체납금액은 95억 9천만 원이다. 구는 이들 중 압류의 실익이 없는 차량 및 부동산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거쳐 체납세액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리 대상은 차량의 경우 차령이 15년 이상이면서 ▲자동차검사 유무 ▲책임보험가입 유무 ▲주ㆍ정차 및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등을 확인하여 사실상 운행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개별공시지가 기준 추산가액이 100만 원 미만이며, 공매 실익이 없어 매각이 불가한 장기 압류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번 달까지 압류해제 대상을 추출해 이달 20일로 예정된 지방세 심의위원회에 상정, 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대상 물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이 확정되면 1개월 간 체납처분의 중지를 공고한 후 12월 중 압류 해제 절차를 완료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 중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발급 받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 12종에 대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민원서류 발급 방식을 비대면으로 유도함으로써 주민의 불안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광진구에는 지하철역 5개소와 테크노마트, 스타시티 쇼핑몰센터, 건대병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동주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29대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해 365일 운영하고 있다. 구청과 병원(건국대병원, 국립정신건강센터)은 24시간, 지하철역사 5개소(건대입구역, 군자역, 아차산역, 구의역, 중곡역)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서류발급이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수수료 면제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경제적‧시간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기기별 운영시간 등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5.7:1의 경쟁률을 뚫고 총 6개 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작은 생활용품, 안전, 환경 분야 등의 아이디어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를 받았고, 총 94건 아이디어가 응모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지식재산권 등록가능성 등을 심사 및 선행기술조사를 통하여 총 6개의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신청자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41.5%, 대학생 33.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17.0%, 30대 16.0% 순으로 차지하였다. 주요 참여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이 47.9%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안전 27.7%, 건강 및 정보제공 분야가 각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서울호수공원을 무장애 친화공원으로 조성 완료하여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유아차 이용자 등 누구나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형 무장애 친화공원은 공원 내 주출입구와 주요 시설 및 동선에 대해 턱낮춤, 경사로 등을 설치하여 일반시민, 교통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한 공원이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앙호수 주변 데크로드와 몬드리안정원 등 주요 공간의 보행환경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하고 이외 일부 시설물들도 함께 정비하여 공원 이용 편의성 및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 강화와 관련하여 공원 정문에 있는 종합안내판 교체 및 우측 하단에 촉지안내표를 추가하였으며 안내소까지의 동선을 유도하는 점자블럭을 설치했다. 놀이공간 주변 음수대는 휠체어 이용객도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기 편하도록 높이를 낮춰 설치하고 턱을 없애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녹지대에는 포켓쉼터를 신규 조성하여 주변 경사로를 평탄화하여 휠체어 이용 가능한 야외테이블을 설치하였고, 재생정원 데크를 확장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 등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의 귀가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 13개소 주택가(10개 자치구)의 노후 보안등 2,941개를 연말까지 교체한다. 최근 보안시설·방범창 등 안전시설이 미비하고 가로등 및 CCTV 등 골목길 안전설비 부족으로 주거침입범죄 증가(2016년 대비 2020년 178%↑)해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 등에 거주중인 안전취약계층은 야간통행 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10개 자치구는 ▴용산구 ▴광진구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이 앱’과 연계해 작동한다. ‘안심이 앱’은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2017년 5월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18년 10월 25개 전 자치구에 확대 개통했다. 구글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자치구별 대기배출사업장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대기에서 광화학 반응하여 생성되며, 주로 여름철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고농도로 발생한다. 대기 중의 오존(O3)은 농도에 따라 인체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며, 국내 대기환경기준은 1시간 평균 0.1ppm이하 8시간 평균 0.06ppm 이하로 두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유소, 세탁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527개소와 도장시설 및 인쇄소 213개소에 대해 자치구별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신고 여부, 배출농도 측정 및 점검 기록보존 이행여부,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 등이다. 점검결과 총 740개소 중 21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으며 서울시는 그 중 과태료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36건을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방지시설의 활성탄 교체 주기를 놓쳐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농도가 높게 배출되거나, 방지시설 운영 기록에 대한 거짓 작성 또는 기록 누락 등이다. 서울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유망 IT, BT, GT, NT 분야의 혁신기술이 필요하지만 기술 개발 여건이 어려운 기업과 다양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공공 유망기술의 활용도와 기업의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마곡 기업과 기술보유기관 매칭을 지원하는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9.2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마곡 테크비즈 교류회’ 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마곡산업단지관리단(SBA)이 주관하는 유망기술교류회로 3개(ETRl, 에트리홀딩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보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1:1상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매칭된 상담스케줄에 맞춰 기업이 상담장으로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2019년 개최된 ‘M밸리·이화메디테크 비즈교류회’를 통해 마곡기업인 ㈜팜스빌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간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의학과 김영주 교수팀의 항소아비만 기술이전을 받아 기술개발에 응용하고 산업화 추진 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7일 옛 서울의료원 부지에 대한 서울시의 지구단위변경 열람공고와 관련해 “57만 강남구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행정소송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6일 강남구청에 7일부터 14일간 송현동 부지와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의 맞교환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남측 부지에 공동주택을 지상연면적의 20%~30% 이내로 계획하도록 지정한 것이다. 정 구청장은 “앞서 지구단위계획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서 공동주택 건립을 불허한 주체가 바로 서울시였다”고 지적하고, “서울의료원 부지가 고밀주거복합지로 개발되면 앞으로 서울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MICE산업 발전은 요원해진다”고 호소했다. 정 구청장은 “영동대로복합개발을 비롯해 삼성동 일대에서 진행될 개발은 대한민국의 100년을 좌우할 대형 사업들”이라며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미래비전과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강남구와 사전협의 없이 추진된 열람공고를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정 구청장은 “먼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