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더러워진 자전거, 스팀으로 깔끔하게 청소해 보자.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이 자전거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서구에서 서울시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주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구는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강서구견인차량보관소 입구(양천로59길 16-9)에 자전거 세차장을 마련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한강변과도 가깝고 자전거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세차는 고압, 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이 적고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자전거 세차 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에 운영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원남동사거리 교통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8일부터 종로4가 교차로에서 창경궁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의 직진을 허용한다. 이번 교통체계 개편은 18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주민 편의를 높이고 대학로 일대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창경궁로는 지난 2003년 청계천 복원사업 당시 도심 교통체계 개편으로 통행이 양방에서 북→남 일방으로 변경된 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2014년 1개 차로에 한해 남→북 방향을 허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사실상 원남동사거리에서 남→북 방향 창경궁 방면으로 직진이 되지 않는 불완전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숙원사업이던 원남동사거리 직진 허용을 위해 수년간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2021년 서울경찰청 교통 심의를 통과시켰으며 금년 8월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공사는 원남동사거리 인근 40m정도의 양측 보도를 일부 축소해 도로 폭원을 확장하고 남→북 방향 2개 차로를 확보, 1차로는 직진 2차로는 우회전 전용으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기존 보도는 오가는 시민들의 보행량을 고려해 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1회 청년국악인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을 개최하고 이달 1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젊은 국악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이들이 직접 작사·작곡해 만든 신선한 창작국악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이다. 참가자격은 국악기가 인원의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된 연주팀 또는 개인아티스트이다. 참가자 전원 만 29세 이하, 총 인원 6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한다.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은 없다. 작품은 자유형식의 미발표 창작곡으로 국악의 정서와 장단, 선율이 바탕이 돼야 한다. 연주 시간은 6분 내로 제한한다.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연지원서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연주영상, 악보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서류와 비공개 실연 심사를 거쳐 10월 30일(토) 우리소리도서관에서 본선 대회를 열 예정이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대상 5백만 원, 금상 3백만 원, 은상 2백만 원 등과 프로필 사진 촬영·공연·기념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돈화문로 일대는 국립국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해진 우리 동네 골목길의 모습을 담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결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변화가 필요한 우리 동네 골목길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금천구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청결도시 금천’ 홍보 등 공익 목적을 위한 전시회 개최 또는 구 홈페이지, 블로그, SNS, 기타 제작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쓰레기로 지저분한 동네 골목길을 사진 촬영하고,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깨끗해진 골목길의 모습을 그리면 된다. 10월 29(금)까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현장 사진 1장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고, 그림 작품은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금천구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 16점(저학년·고학년별 각 최우수1, 우수2, 장려5)을 선정하고, 11월 말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대상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0,7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0.6%(60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600원(17.5%) 높은 금액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월 2,248,840원 수령하게 된다. ‘생활임금’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노동자가 가족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매년 물가상승률과 주거비, 가계지출, 사교육비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데, 특히 2022년 생활임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최저임금과의 격차,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인상폭을 결정했다. ‘생활임금’에 포함되는 항목은 기본급, 교통비, 식대, 고정수당 등 통상임금 성격으로 비고정적 수당은 생활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적용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공사업체 소속 노동자로 총 875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생활임금제도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고덕비즈밸리 자족 1블럭에 입주하는 6개 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입주기업은 △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그린스토어(건강식품제조, 생물학 연구), ㈜아주디자인그룹(인테리어디자인업), ㈜휴네시온(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한싹(정보보안기술 개발), ㈜동해종합기술공사(엔지니어링 서비스), 웰킵스(주)(의약외품 제조) 컨소시엄은 현재 건축허가를 위한 절차 진행 중에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고덕비즈밸리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즈니스 도시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0월 8일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토론과 세계유산 등재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서울 암사동 유적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이 잘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선사유적으로, 매년 10월 암사동 유적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홍보하고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종합하여 유적이 가진 세계유산적 가치와 방향에 대해 영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10월 8일 오후 1시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누구나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주제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월 24일, 영유아 전문 기업인 ㈜아누리와 '강동50플러스센터 일·활동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세대(만 50~64세)의 삶의 전환과 사회참여를 돕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인생설계, 커리어 개발, 일·활동 등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10월 중순 개관 예정인 강동50플러스센터의 커리어개발 맞춤형 일자리 교육과정인 ‘영유아 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유아 돌봄전문가 강사 파견 ▲교육 수료생의 놀이 돌봄 교사 취업 및 가정 매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는 ‘영유아 돌봄전문가 양성’ 1기 과정은 현재 구청사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부터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생들의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50+세대의 일자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1 마포구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 감동적인 사연, 자원봉사 홍보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 및 활동 수기, 단편만화, 웹툰, 동영상 등 공모 형태에 제한은 없다. 구는 오는 29일 18시까지 제출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한 뒤 11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결과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진행하며, 최우수작 1명에 30만원, 우수작 2명에 각 20만원, 장려작 3명에 각 10만원 상당 도서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마포구 자원봉사 소식지 ‘볼론티어 마포’에 게재되는 등 마포구 자원봉사 홍보 사업에 이용된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봉사활동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체험 등 수기의 경우 A4 1매당 1시간씩 최대 2시간, 그림‧만화 등의 경우 최대 4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왕십리로 행당 과선교 앞 교차로 좌회전 및 유턴차로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에서 왕십리역(민자역사) 방향 및 한양대 방향에서 응봉역(서울숲 리버뷰자이·대림강변 아파트) 방향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공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교통영향평가서의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승인받고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였다. 교통영향평가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통상 사업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에 공사를 시행하나 구는 행당 과선교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전달하여 재개발 공사 착공과 함께 지난 7월 착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