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5일 제31회 구로구민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감사의 뜻도 전하기 위해 매년 구로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청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사 부문 김경진(64‧남), 김미경(55‧여), 김혜자(71‧여), 변택우(69‧남), 한병성(68‧남) ▲문화예술 부문 제해석(71‧남) ▲교육 부문 김서규(58‧남) ▲생활체육 부문 김홍수(63‧남)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순자(67‧여), 이지영(65‧남) ▲안전 부문 길지원(41‧여) ▲경제발전 부문 강인덕(67‧남) ▲환경 부문 변분선(67‧여) 등 8개 부문 13명이다. 구로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32명의 후보자에 대해 9월 8일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구로형 스마트폴’을 설치해 어린이 보행안전과 방범을 강화한다. ‘구로형 스마트폴’은 교통사고와 범죄를 한 번에 예방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지주에 범죄 예방, 무단투기 방지, 교통안전,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통합해 시설물 중복설치 방지로 인한 예산절감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있다. 구로구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거형 ‘CCTV 스마트폴’, 대로변에 도심형 ‘가로등 스마트폴’ 3가지 형태의 현장 맞춤형 스마트폴을 제작,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맞춤형 ‘통합안전 스마트폴’이 설치된 장소는 미래초, 천왕초, 오류남초, 구로삼성어린이집 등 4곳 8개소다. 교통표지판, 불법 주정차 단속, 방범 CCTV 기능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도 설치해 보행자가 무단횡단하거나 적색신호 시 정지선을 이탈하면 경고 음성을 송출한다.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몸비 방지 앱 신청도 받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 후 앱을 설치하면 보도를 건널 때 ‘보행중 스마트폰 주의’ 문구가 표출된다. 구로구는 총 4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와 용산경찰서가 5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자치경찰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용산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개회, 내빈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 전담 대응체계 구축 ▲성범죄 근절을 위한 불법촬영 점검 및 방지 시설물 설치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복지 협력 ▲아동학대·가정폭력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연계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시책 사업 추진 등에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주현 용산경찰서장은 협약식에 앞서 마련된 자리에서 “앞으로 용산구청과 하나의 팀을 이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정부는 생활안전,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기초질서 위반 단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게 하는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행했다.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력 활성화로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지역 아카이브 누리집인 성북마을아카이브에 성북구의 한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연구하는데 힘썼던 단체인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거나 관계하던 이극로, 최두선, 안재홍, 서승효 등과 광복 이후 한글학회 '국어교본'의 편찬위원을 맡았던 조지훈 등 성북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글의 뛰어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문헌들도 확인할 수 있다.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문연구안, 훈민정음 해례본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국정운, 용비어천가, 홍무정운역훈 등 문화재로 지정된 한글 유물들을 볼 수 있으며, 장위동에 묘소가 마련되었던 덕온공주(조선 23대 왕 순조의 셋째 딸)와 그의 아들 윤용구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글씨를 통해 한글의 위대함과 중요성 도 느낄 수 있다. 조태권 성북문화원장은 “한글날 575돌을 기념하며 공개된 자료를 통해 성북구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의 임산부 300명에게 ‘태명을 담은 캘리그라피 수유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엄마와 아이에게 수유에 대한 포근한 기억을 남기고, 모유수유 서약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임산부가 모유수유서약서나 아이를 위한 축하멘트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태명이나 원하는 문구(15자 내외)가 적힌 캘리그라피 수유등을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임산부들이 이벤트를 통해 작은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학교 14개 곳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인 ‘미래로 진로여행’과 ‘행복진로콘서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로 진로여행’은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VR전문가, 뷰티아티스트, 성우, 스포츠캐스터, 아나운서, 캐릭터디자이너, 캘리그라퍼, 콘텐츠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패션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프로파일러 등 총 12개 다양한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학생 수요조사를 통해 학급별 희망 직업인 특강 및 1인 체험키트를 활용한 진로체험이 약 90분간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교육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이 병행된다.. 7월 5일 동마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달 27일은 무학중학교, 29일은 성원중학교, 30일은 행당중학교가, 이달 1일은 성수중학교가 참여하며, 다음달 이후 옥정중학교와 경일중학교를 끝으로 성동구 내 11개 중학교 1학년 전교생 총 1,636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주요 교차로와 교통 혼잡이 심한 도로지점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공사의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공사 구간은 응봉사거리, 장한평역 교차로, 텐즈힐 아파트 인근과 송정동 광나루로 주변도로 총 4곳으로 그동안 교통정체 및 보행로 단절 등으로 차량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도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점이다. 이에 따라 응봉동에서 행당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한쪽에만 설치되어 있었던 응봉사거리 횡단보도를 추가 신설해 보행자들의 통행 거리는 약 80m 이상을, 횡단보도 보행자 대기시간도 1분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천호대로 이용시 별도 횡단보도가 없었던 장한평역 교차로는 남단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유턴차로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텐즈힐 2단지 상가 앞 난계로 구간 또한 청계천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해 아파트 및 상가 이용시 통행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정동 광나루로 성동세무소 주변에 횡단보도와 화양사거리 방면 유턴차로를 신설해 성수동과 송정동 간 통행편의를 증대시키고 강낭방면 이용에 대한 통행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 서울경찰청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회현동 공공청사 생활SOC 복합화 ▲ 장원중 생활SOC 복합화 총 2건이다. 생활SOC 복합화는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2-3개 이상의 편의시설을 한 데 모아 새로 짓는 사업이다. 도심지 중구처럼 유휴공간이 적고 지가가 높아 신규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최적화된 전략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주민들은 다채로운 생활편의설을 도보생활권 안에서 누리게 될 전망이다.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는 동주민센터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공공주택, 공영주차장 등을 함께 짓는 사업이다. 예상 건립규모는 지하5층~지상21층에 연면적 28,642m²다. '장원중학교 복합화'는 기존 학교 건물에 생활문화센터와 공영주차장을 합해 짓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학교 건물 일부를 연면적 2,250²규모의 생활문화센터터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는 문화가 깃든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63면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한다. 이를 통해 인근 다산동 성곽마을의 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0월 24일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한국의 美(미)’ 13번째 전시 발끝에 핀 꽃, 화혜장을 개최한다. 민족 고유의 전통 가죽신인 화(靴), 혜(鞋)를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전통 신 제작은 가죽을 주재료로 수십 번의 공정을 거치며 고도의 기술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를 통해 완성된다. 또한 조상의 기술과 당시 생활모습을 알 수 있어 역사적으로도,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화혜장 황해봉 장인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달 24일까지 전시 동시입장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아울러 화혜(靴鞋)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자 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비용은 1만원이다. 무계원에서 체험키트를 수령한 뒤 10월 24까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흠뻑 느끼고 화혜장이 만든 아름다운 작품들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식 기반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지식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한 비대면 서면 심사에 이어 공정성 확보를 위한 국민심사, 사전 공개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방안,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디지털 뉴딜, 빅데이터 활용 등 국정·민생 현안과 관련된 지식활동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종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도시의 개념을 도입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업무 추진 단계별로 활발한 ▲지식기반활동(아이디어 발굴, 정책결정·집행, 소통, 소속직원들의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지식활동성과(정책품질 제고, 업무방식의 효율 및 주민만족도 향상,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로생각발전소의 창의행정플랫폼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