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5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독창적인 환경에서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사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시책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이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공무원과 사회단체 등이 선정된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추진하여 6년만에 유해업소를 100% 퇴출했다. 또한 구는 서울 최초로 투명 페트병과 비닐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타 지자체로 확산되는 등 지역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코로나19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학생의 재능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해주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스마트방역을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원스톱 검사시스템’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의 2021 상반기 적극행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하면서 QR코드를 이용해 전 과정을 전산화한 원스톱 검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 질병관리청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강남구가 이 시스템을 독자개발하기 전까지는 별도의 전산입력과정이 필요해 인력소모가 심하고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지난해 검사수탁업체와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확보한 뒤 올해 질병청과도 공유시스템을 마무리하면서 하루 검사자 5000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의 모든 행정과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라며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을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스마트감염병센터는 지난 2월 구청장협의회 자치구 우수사례, 3월 대한민국서비스대상(산자부), 4월 적극행정 최우수구(서울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운영 또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경우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어 기존에 앓고 있던 증상이 악화되고 기능마저 퇴행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칫 돌봄 공백에 놓일 수 있는 정신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음건강 꾸러미’를 기획 · 제작했다. ▲1차 김치전, 감자전 만들기, ▲2차 몬스테라 수경재배, ▲3차 스티커 컬러링북, ▲4차 보석십자수 등 총 4회차로 진행된 마음건강꾸러미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무료함을 덜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음건강 꾸러미’ 사업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체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금까지 150여 명이 가정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고립감, 우울감 해소와 심리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편, 양천구 보건소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천구 보건시스템과 지역 병원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영등포 청과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구는 지난 4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가게를 모집하여 현재 총 39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게 내․외부 공간 리모델링, 디스플레이 디자인, 브랜딩 및 마케팅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아트테리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구는 보행친화거리 조성과 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영등포 청과시장을 이번 사업의 우선 상권으로 정하고 23개소의 참여 점포를 선정, 일반 주민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대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동안 청과시장은 햇빛으로부터 과일 등의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발, 천막 등 가림막들을 설치하여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의 향상과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9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처음 운영한 이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운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 해 운영한 교육과정에서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율 95%라는 기록을 보이며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콘텐츠 기획을 위한 워크숍, 소재발굴 및 아이디어 도출, 저작권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영상 구도, 사이즈 등 촬영 실습 ▲모바일 촬영을 위한 노하우, 편집 실습 ▲PC편집, 프리미어 프로 샘플영상 제작과 ▲콘텐츠 마케팅, 광고 집행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제작 전 과정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줄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 선호에 따라 강의를 맡은 미디어자몽(주)의 강사풀과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교 입시 및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0명에게 ‘고3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성신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문창로 국민대학교 부총장, 박현성 성신여자고등학교 교장, 이은선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고3 응원키트를 제작하여,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상황 속에서 입시 및 취업 준비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북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했다. ‘정답만 콕 찍어’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이번 키트는 간식, 볼펜, 물티슈 등 고3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성북구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정성을 담아 제작된 키트는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살펴 관내 12개교 고등학교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제9회 중랑 청소년 및 구민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문화원이 주최하는 구민 백일장은 매년 가을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와 함께 야외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중·고생과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웃, 봉화산, 산바람, 중랑천, 배밭, 우리의 중랑 등 6개 주제에서 하나를 택해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운문은 200자 원고지 5매 내외, 산문은 15매 내외 분량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중랑문화원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은·동, 장려 등 총 69명을 선정해 11월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되고, 수상작품은 추후 작품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시와 수필을 적으며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3억원을 확보했다. 구가 공모한 사업은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망우3동 519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토지가격 94억원을 절감했으며 확보한 국비 33억을 포함,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으로, 공영주차장 연면적 7,320㎡, 생활문화센터 855㎡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기존 82면의 주차공간을 포함, 추가되는 133면을 더해 주차면수가 총 215면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지 인근은 아파트가 없는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등록 차량 대비 주차면수가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및 휴게 공간을 제공,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기회도 확충될 전망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작은 공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마주침공간과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음공간, 무용 및 연극 등 체육활동을 위한 마루공간, 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0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및 장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유덕열 구청장이 직접 제안하여 시작된 동대문구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은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2011년 12월 동대문구 전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과 1:1 희망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동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2021년 8월 말 기준 전 직원 및 민간단체가 4,033가구와 희망의 1:1결연을 맺어서 차상위계층과 틈새계층을 직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자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4일,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구는 같은 날 4일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대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포함한 입점 상인 및 종사자 576명을 확인하고, 오는 7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10월 5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현재 기준(5일 오후 1시) 480명이 검사를 완료해 438명(91%)이 음성판정, 42명(9%)이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나머지 종사자 96명은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시장 종사자 전원에게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해 추가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6일 마포농수산물시장 안에 설치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운영하며,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