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한시적 무상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계속되면서 영업시간 단축 및 매출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형 일반 및 휴게 음식점 5,000여 개소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한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 조치로 기한은 10.1~12.31. 3개월이다. 배출 방법은 음식물쓰레기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일~금, 저녁 6시~ 밤 10시까지 기존 사용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기존에 구매한 배출 납부필증은 환불이 불가하며, 배출규정 미준수 등 무분별하게 배출 시 미수거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구는 관련 내용을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 문자 발송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로 인한 수수료 감면액은 총 2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노원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 수수료 감면 규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친 일상 속 구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간대에 참여 가능한 인문학 강좌들을 마련했다. 먼저 거리의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준영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 인문학 강좌로 사회적 독서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을 통해 8주 동안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소통의 인문학 생각하기와 글쓰기 ▲20~21세기 독서의 역사와 트렌드 ▲글쓰기를 통한 인문소양 기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점심시간에 만나는 현대미술 흐름 읽기는 한지우 전시기획자와 함께 최근 미술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강좌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세계 유명 컬렉터들의 작품과 한국 미술계의 핫이슈인 (故)이건희 컬렉션 작품들도 둘러보고 국제 아트페어들을 통해 작품이 어떻게 거래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소상공인의 장기적인 매출 감소 보전과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행복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돼 청년 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는 복지 시설의 운영에도 잇단 어려움이 생겨 사회 안전망 유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구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원을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관악 청년 소상공인 행복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5개 종합복지관(▲강감찬관악 ▲봉천 ▲중앙 ▲신림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청년 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상반기에는 30개 업체를 모집해 322명에게 지원, 하반기에는 28개 업체를 모집해 382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0개 청년 소상공인 업체를 모집해 300여 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소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2021년 제3회 도봉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 온라인 사전접수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도봉구 일자리플러스센터(구청 민원여권과 1층)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인 업체(기업) 모집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손쉽게 구인 업체를 등록하고, 구직자들이 한눈에 참가 우수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강 및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NCS기반 맞춤형 취업전략" 특강, 오프라인에서는 "행복을 잡(JOB)을 잡을 수 있는 행동유형(DISC) 알아보기" 특강이 진행되며, 구청 1층 구민청에서는 서류합격자에 대해 현장면접 및 VR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인정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부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가 힘든 기간 구인 기업과 구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실태 조사에 나섰다. 금천구는 10월 29일까지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1인 가구에 대한 원인분석과 정책개발을 위해 1인 가구의 발생원인, 생활상의 어려움, 분야별 정책인지도, 지원사업 요구 사항 등 생활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1인 가구 특성에 맞는 종합적 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된다. 참여 방법은 구글 링크 또는 실태조사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에 참여한 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설문작성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 또는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 기준 42,334가구이며, 전체 가구 대비 40.9%로 전국(31.7%), 서울시(34.9%) 대비 높은 수준이다. 한편 금천구에서는 1인 가구 안전도어 지킴이, 지켜줘 안심홈세트, 안심택배 보관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생활임금액을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한 금액인 시간당 10,766원으로 확정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2022년 금천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1,606원(17.5%) 많으며, 올해 생활임금 시급 10,540원보다 226원(2.15%)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보다 33만 5,654원 많은 225만 94원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있는 구청 및 출자·출연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일자리주식회사), 국·시비 보조사업 채용 근로자들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월 4만 7,234원 오른 금액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제란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금천구는 2015년 10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결정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생활임금이 금천구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겨울철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금하로 경사 구간에 도로열선을 12월 중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금하로 경사 구간은 겨울철 상습 결빙지역으로 눈이 오면 사고 위험이 높은 제설취약 지역이다. 기존에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운영하고 사전에 제설제를 뿌려 초동조치를 하고 있지만, 한파를 동반한 폭설 시에는 효과가 적었다. 이에 금천구는 폭설에 따른 교통정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14억 2천만 원을 편성했고, 12월 중 금하로 시흥2동 주민센터부터 벽산아파트 5단지 입구까지 양방향 1차로 총 1.1km 구간에 열선 설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설치되며,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이는 시스템이다. 폭설 시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천구는 이번 금하로 도입을 시작으로 열선 설치 효과에 따라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제설대책으로 금하로 도로열선 설치 외에도 제설차량 1대와 제설살포기 3대를 신규 구매하였으며, 제설제 확보, 제설 전진기지 추가 확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신체‧정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가 내놓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4명 가운데 1명꼴로 체중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업이 주로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청소년의 신체활동량을 줄고 비만 위험도는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도 전년대비 스마트폰 등에 의존하는 청소년이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은 남녀 모두 의존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가상현실(VR) 장비와 체지방 체중계를 지급했다. 아이들은 시설 별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소규모로 짝지어 가상현실 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놀이치료 전문 상담사는 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아이는 부모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이들 간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정서적 관심과 지지를 받고 사용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을 극복하고 지역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인 ‘백신접종 및 코로나19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자는 42명으로, 지난 9월에 고용 및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8월에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사업 대상자 886명을 선발한 이후 추가 선발한 인원이다. 선발된 희망근로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사업별로 3개월 간 ▲백신접종센터 운영지원 ▲코로나19 현장조사 ▲선별진료소 지원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의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자는 대학방역, 생활방역, 문화·예술 환경개선, 골목·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희망근로사업으로 백신접종 및 코로나19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구민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지원한다. 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모든(16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를 지원한다.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는 수시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후 공기 오염도를 수치화하여 알려주는 장치로, PC, 모바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실내 공기상태 알림에 따라 환기 등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어린이집은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경우 바로 환기를 하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때는 공기청정기 가동 및 실내 청소를 하는 등 적시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영유아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기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하고자 다각도로 검토중이다”라며 “어린이집에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하여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