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예고제’를 시범 실시한다.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예고제’는 지역 내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 불만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광진구 상황과 특성에 맞는 탄력적 교통지도 방법을 모색한 결과 마련됐다. 이면도로는 좁은 도로폭과 보차 미분리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고, 주차환경이 열악한 주택가 밀집지역의 경우 거주지 앞 노상 주차로 차량 통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되어 왔다. 다만 구는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기준에 대한 판단의 어려움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가 곤란해진 주민 정서 등 단속 완화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사전예고제를 도입했다. 사전예고제에 따르면 교통지도원이 불법 주정차 차량을 확인한 후 차주 연락처가 있는 경우에는 문자(SMS)로, 연락처가 없는 경우에는 단속예고장을 통해 단속을 예고하게 된다. 10분의 유예시간이 지난 후 차량이 이동된 경우에는 종결되며, 이동조치가 없는 경우 규정에 따라 단속(과태료 또는 견인)한다. 한편 ▲버스정류장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주변 ▲대각선 주차 등으로 차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마음건강 톡톡(TALK-TALK)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톡톡(TALK-TALK) 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리방역과 관련한 명강의를 구민에게 선보이고,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일상생활 중 겪는 스트레스로 심신 무기력, 피로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문요한 마음연구소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아무리 쉬어도 당신이 피곤한 이유? 잘 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날 강의는 코로나19 등 개별 상황으로 초래된 심리적 불안과 번아웃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휴식 방법을 소개하고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 ▲좋은 휴식의 네 가지 요소 ▲불필요한 긴장 내려놓기 ▲자기탐색(Heart Play)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의 영상은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유아와 부모·여성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탁트인 맘스가든(Mom’s Garden)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육아에 지친 부모와 여성에게는 일상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주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돌봄부터 교육, 그리고 문화활동까지 한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길4동 인의빌딩(영등포구 신길로 204) 2층에 자리 잡은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1·3·4동 인근 5개 동이 모여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구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대림동과도 인접해, 다문화 가정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트인 맘스가든은 지식과 놀이, 휴식과 문화, 예술 등이 복합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세계장난감도서관, ▲여성문화공간, ▲어린이도서관, ▲키즈라운지, ▲프로그램실 ▲수유실‧파우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세계장난감도서관에는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특색 있는 장난감들이 가득하다. 각 나라별로 구비된 장난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29일 대학생 3명이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를 찾아 물품 기부 뜻을 밝혔다. 이들 양손에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줄 생리대와 수제 비즈반지가 담긴 선물보따리가 가득 들려있었다. 이번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은 올해 22살인 이혜림, 조은서, 유소현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하고자 하는 어엿한 사업자이기도 하다. 정릉4동 토박이로 초, 중, 고를 함께 지낸 단짝 친구인 이들 3인방은 현재 대학교 3학년생이다. 함께 어울려 지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마음도 맞고 뜻도 맞고 취미도 비슷했다고 한다. 지난달, 젊은 여성 취향의 감각을 살려 비즈반지를 제작, 판매하는 온라인 사업을 ‘TROIS비즈반지’를 열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번 수익으로 후원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오늘 첫 후원으로 청소년 한 명당 2~3달은 충분히 쓸 수 있는 생리대와 직접 만든 비즈반지를 정성스레 담아 기부했다. 이혜림 ‘TROIS비즈반지’ 대표는 “이제 이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뗀 셈인데 규모가 작아 아직은 부끄럽다”며 앞으로 매월 말에 수익금의 15%는 생리대를 직접 구매하여 대상자에게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2021년 슬기로운 댕냥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에 관심있는 중랑구민으로, 강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7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반려동물 교육으로는 반려견교실(10월 31일)과 반려묘 교실(11월 7일)을 진행한다. 수의사와 반려동물 영양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반려견의 행동 이해하기, 반려묘에게 적합한 실내환경 조성하기, 영양관리법 등을 알려주고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길고양이 교실(11월 21일)에서는 길고양이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함께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과 동행을 모색하는 내용을 다룬다. 강사로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등의 저자인 김하연 작가가 나선다. 반려동물 교실은 이달 25일까지, 길고양이 인식개선 교실은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랑구 보건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인 1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30일 오후 IGC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창립총회에서 초대 의장에 선출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연맹은 평생학습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콘텐츠 향상과 성과 공유, 미래지향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이날 출범했다. 평생학습을 정책에 도입해 실행하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호주 등 11개국 52개 도시가 속해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9월 30일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설공사장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지역 건설공사장 종사자 대상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건설현장의 사무직 및 일용직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하여 모든 종사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기간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건설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있으나, 최근의 감염 확산세 조기 차단을 위한 조치 임에 넓은 이해와 협조 당부”와 더불어 “행정명령 기간 중 기존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종사자의 선제검사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A등급)에 선정되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지난 한 해 추진실적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의 서울시 평가 결과를 기초로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실적 평가 결과, 구는 평가대상인 정량지표 42개 중 29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하고 준비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발굴 개선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 처리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고자 발행한 지역상품권,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삶과 관련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0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상상더하기’로 최근 역주행 반열에 오른 인기 걸그룹 ‘라붐’의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5월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라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붐의 노래 ‘상상더하기’가 5년 만에 역주행하면서, 강남구청 유튜브채널의 해당 영상이 한 달 만에 1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재 영상 조회수는 122만회에 이르고 있다. 라붐은 10일 ‘2021 강남페스티벌’의 피날레 행사인 ‘영동대로 K-POP콘서트’에 출연해, 한류스타 비, NCT127, 있지, 브레이브걸스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라붐’ 멤버들은 “‘1등 도시’ 강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강남을 전 세계인에게 더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은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 GBC 등이 완성되는 4~5년 뒤 강남은 천지개벽 수준의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며 “대한민국 1등 도시를 넘어 뉴욕 맨해튼, 파리 16구, 상하이 푸둥 같은 세계 최고의 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소방학교에서 첨단장비 등을 운용하여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취지는 시 소방재난본부가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훈련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건물 붕괴 ▸지하철 화재 ▸수난사고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인명구조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은평소방서 등을 중심으로 경찰, 한전 등이 훈련에 참여하고 53종 253점의 소방장비가 동원된다. 중점적으로 실시될 훈련유형 중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대응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소방헬기, 소방사다리차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와 동시에 제독차, 제독텐트 등이 동원된 방역훈련도 진행된다. 또한 실제 지하철 역사가 구현될 서울소방학교 훈련장에서는 지하철 화재로 인한 역사 내 다수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지하구 탐색로봇, 현장영상 전송장비, 이동형 공기공급장비 등 첨단장비가 다수 운용된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