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2200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1종시설물인 올림픽대교 안전점검을 9월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교는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국내 최초 콘크리트 사장교로 1990년 6월 완공됐다. 올림픽대교 주탑 윗부분엔 올림픽의 성화를 상징하는 횃불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주탑 높이도 88m로 만들어졌다. 이날 점검에선 올림픽대교 주요 구조물부터 전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림픽대교에 설치돼 있는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은 교량에 센서를 부착해 흔들림, 온도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즉시 반응하고, 안전성 설정기준이 넘으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올림픽대교엔 22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다. 현재 올림픽‧암사‧청담‧성수‧한강‧원효‧서강‧양화‧성산‧가양‧행주대교 등 특수형식으로 구성된 11개 교량에 총 289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다. 이날 점검엔 외부전문가(올림픽대교 주치의),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 서울시 교량안전과 전 직원이 참여한다. 서울시 시설물엔 외부전문가인 전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내 44개 버스정류장이 그래픽부터 사진, 회화,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예술 갤러리로 변신한다. 바쁜 일상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예술 작품을 보면서 힐링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오늘의 천문학 사진’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된 천체사진작가 권오철의 오로라 사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가 전하는 위로의 그림,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노세환 작가의 작품 등 155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 대학생, 일반시민 등 총 74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장 광고게시판에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서울 아트스테이션’ 展을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 간 도봉미아로, 종로대로 등 44개 버스정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는 '16년부터 시작한 전시사업으로, 도심 곳곳에서 버스예술여행이라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상반기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부제: ‘함께 만드는 행복’)의 뒤를 이어 ‘함께’라는 가치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회생법원과 「청년재무길잡이」사업을 10월 1일에 개시한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악성부채 위기에 빠져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에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난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악성부채 늪에 빠진 청년들의 개인회생신청이 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9월 10일 간담회를 갖고, 법원이 개인회생을 신청한 청년에게 센터가 제공하는 1:1 청년재무길잡이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는 사업을 10월 1일에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청년채무자는 악성부채로 힘든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월 변제금액 혹은 법원 결정을 신속하게 받기 위한 정보 취득에 집중할 뿐이다. 정작 중요한 법이 정한 절차나 변제계획 인가결정 후 3년간 변제금을 잘 갚기 위한 유의사항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이 미숙한 사회초년기에 악성부채로 인한 압박을 겪다 보니 청년들은 법률비용조차 마련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이나 지인에게 얻은 불안정한 정보를 기초로 개인회생을 신청한 나머지 이후의 절차전개 과정과 회생절차 폐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9.9 ~ 9.23에는 ‘10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인 ‘남산도서관’, 전시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독특한 지하철역 ‘경복궁 역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이 10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서울의모정(1973년 10월 발매된 패티김의 대중가요), 남산도서관(1922년 10월 개관한 서울의 대표 공공도서관), 효창운동장(1960년 10월 개장), 대전차방호시설(2017년 10월 평화문화진지로 개관하여 문화시설로 활용),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 발발), 혈맥(1963년 10월 개봉한 김수용의 영화), 지하철 경복궁 역사(1985년 10월 영업 개시한 지하철 역사)가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남산도서관 ‘남산도서관’은 1922년 10월 일제 강점기 당시 문화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우지 못해 아팠던 기억을 배움을 통해 치유하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인생의 봄날을 찾은 서울시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생을 담은 시화전을 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세월로 쓰고 마음으로 그린, 시와 그림 이야기」란 주제로 40명의 문해 학습자들이 배움 속에서 찾은 인생의 희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낸 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습자들은 가난과 차별 등으로 배움의 때를 놓쳤다고 생각해오다 서울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쌓은 배움의 결실과 평생 가슴 한구석에 담아두었던 ‘내 삶’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풀어놓았다. 이번 온라인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문해의 달’ 행사의 하나로 서울지역 문해 학습자들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현재 홈페이지(slec.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문해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해(111개)보다 올해 훨씬 많은 작품 190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개의 수상작이 이번 시화전에서 공개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근로취약계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부담없이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해 ‘이상반응 치료’ 1일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동 조례는 2021. 9. 30.부터 공포·시행된다. 이에 당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접종 후 4주(28일)의 자가관찰기간 동안 외래치료 또는 검진을 받고, 가까운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회에 한하며, “백신별 이상반응”에 해당한다. “백신별 이상반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지침」을 준용한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입원 및 공단 일반건강검진 11일에 입원연계 외래진료 3일을 더해 총 14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치료 및 검진 1일 지원까지 확대되어 이제는 총 15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29일 오후, 구천면로47길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의 간판 제작‧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규정에 맞지 않는 불법‧노후 벽면형 간판 71개는 거리 특성에 맞게 디자인된 친환경 LED간판으로 교체 지원하고, 소형돌출 간판 49개는 기존 돌출형 간판을 제거한 업소에 제작‧지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천면로의 간판개선 사업으로 구천면로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천면로를 비롯하여 관내에 도시경관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최근 증가하는 건설현장 내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되는 조치다. 행정명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이며, 검사대상은 구로구 소재 건설현장 종사자(사무직, 상근직‧일용직 근로자, 외국인을 포함한 현장 내 하청업체 직원)다. 단,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 검사는 건설공사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가능하다. 검사비는 무료. 상기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이 청구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과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10월 1일부터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한미군 등 전국 발주처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관련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 맞춤 정보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관심 검색어에 대한 메일링을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상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중소상공인이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회원 가입, 입찰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비스 가입 업체들을 위해 입찰 실무교육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기업과 중소상공인 분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자원봉사센터와 오는 12월 20일까지 ‘걸으면서 줍자 동작 한바퀴,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줍깅’은 산책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에서 유래됐다. 봉사활동 ‘줍깅’은 쓰레기를 주울 때 잠깐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으로 신체 부위의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소모해 운동효과가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활동일감 개발 및 자원봉사 활성화 취지로 기획돼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참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줍깅할 일시 및 갈 길을 정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면 된다. 봉사실적은 카메라 앱(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GPS 지도카메라’ 다운로드)으로 시작과 종료 시 총 2장의 사진을 찍어 이름, 생년월일, 참여소감 등과 함께 카카오톡 채널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최성연 센터장은 “줍깅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이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