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당신의 인생 책은 무엇인가요? 소중한 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추천도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천도서 릴레이는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주민들이 연령, 계층과 상관없이 본인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생각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독서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 메뉴 중 ‘한줄서평’ 게시판에 책 추천 이유, 간략한 줄거리, 책 속 한 문장 등을 작성하면 된다.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5줄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추천된 책들은 금천구립 도서관 내 ‘이달의 금천주민 서가’에 비치돼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금천문화재단에서는 주민 추천평 공유를 위해 ‘추천도서 릴레이 월간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 분야와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타인과 나누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G밸리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축제 ‘G밸리 위크(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G밸리 위크는 벤처창업의 중심지인 G밸리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산업·문화 행사 주간이다. 기업인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금천구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특별전’을 주관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IT·정보통신 등 유망분야의 해외 바이어들을 발굴하고 국내 참여 기업과 매칭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는 행사이다. 가산동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며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81개 사와 신남방 중심 해외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 특별전시인 ‘구로공단, 시대를 담다’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과거 구로공단을 배경으로 창작된 대중예술 작품을 통해 구로공단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혁신교육지구 특화사업 중 하나인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창의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가 프로그램 선정부터 행사준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한다. 구는 관내 13개 학교(초 7, 중 4, 특수학교 2)의 학부모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별로 특색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수유중 등 4개 학교가 행사를 코로나 단계별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마무리했다. 창의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로봇, 아크릴 무드등, 보틀 램프, 관성저금통, 오르골 상자 만들기’ 등 각종 창의 창작활동을 하며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각 학교에서는 창의한마당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고추장, 김치, 강정, 청, 다식과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체험’도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전통음식을 직접 경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본받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전통체험에는 윷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편의점, 유흥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조치 및 점검을 실시하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우선 지역 내 등록된 편의점 332개소를 대상으로 동별 8개소 이상 매주 순환점검을 실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 금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외부 테이블 이용 금지 등이다. 이를 위반한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경우 구상권을 청구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유흥시설·음식점 등 방역조치 고시’에 따라 지역 내 5,91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대상은 ▲음식점 및 카페 5,820개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93개소이다. 주된 점검사항은 ▲운영제한 시간(22시~익일 5시)준수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증상 유무 확인 ▲사적모임 인원제한(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인)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주 5회 이상 민원이 신고된 상습 위반시설, 맛의 거리 등 밀집도가 높은 지역은 민·관·경 합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 중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공사를 병행한다.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은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 보강을 의무화하여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3층 이상인 ▲어르신·유아시설 ▲의료시설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된 건축물이 대상이다. 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포함된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 중 ▲중곡샛별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동서울어린이집 ▲은성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별 상황에 맞춰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교체하거나 전 층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에 그린리모델링과 함께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까지 추진하여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서 화재안전 성능보강까지 한번은 잡고자 한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희망으로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온택트 2021 강남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강남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된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네이버쇼핑, K-POP 유튜브 채널(1theK)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강남페스티벌은 1일 레이저, 조명, 음향, 미디어파사드 등의 첨단기술을 동원한 미디어쇼 ‘The강남, 위대한 여정’으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퍼포먼스가 삼성동 코엑스 SM타운 등 대형 옥외전광판 11개를 통해 공연된다. 이튿날인 2일에는 패션쇼를 보며 실시간으로 디자이너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커머스 패션쇼’가 열린다. 강남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패션쇼를 강남구청 유튜브와 네이버쇼핑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품격 있는 예술공연 3편도 등장한다. 5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을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2021 하반기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하반기 찾아가는 가족상담’은 드림스타트 대상 중 부모 - 자녀 간 관계개선 및 애착형성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이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족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정까지 선정한 후 전문상담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상담은 다섯 가정을 선정하여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거쳐 진행하게 된다. 상담 내용은 각 가정의 주요 문제점과 욕구를 반영하여 ▲인형을 활용한 상호작용 가족놀이 프로그램, ▲상호작용 가족놀이치료 프로그램, ▲PCIT 부모 - 아동 상호작용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가족상담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맞춤서비스로 2018년부터 관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가정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오는 10월 3일까지 제2기 양천가드너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양천가드너’는 정원 조성 및 관리 전문 자원봉사자로 현재 제1기 양천가드너가 신정허브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될 제2기 양천가드너는 양천구 관내 공원과 가로정원 관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2기 양천가드너 양성교육은 10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식물의 특성과 정원의 이해 및 조성, ▲재배관리 기술 등의 이론수업, ▲정원 디자인 실습 및 식재에 대한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접 땅을 일궈 작은 정원을 만드는 과정도 포함된다. 양성교육 수강생은 교육 이수 후 최소 1년 이상, 한 달에 최소 4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참가 조건으로 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기준 수업 참석률(기본과정 총 12회 중 10회 참석)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양천가드너 양성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녹지와 도시공원 관리에 대한 이론과 함께 실질적인 조경능력도 배양하여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유 모씨(36세)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휩싸였다. “외국어 교습을 신청할지 필라테스 강습을 신청할지 고민이 돼요. 최근 관심이 생긴 애견미용 분야도 배워보고 싶어요.” 유 씨는 지난 8월 중순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운영을 알리는 ‘탁트인 영등포 소식’ 문자 메시지를 받고 즉시 해당링크에 접속해 신청서와 학습계획서, 사전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며 신청접수를 마쳤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전 구민 대상의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올해는 총 2,500명의 구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20만 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등포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평생교육바우처의 신청 건수가 총 4,490건(온라인 1,898건, 오프라인 2,592건)에 달하고 추가 접수와 추후 일정을 묻는 문의 전화도 빗발치는 등 사업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된 4,490건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내가 이 江에다 종이배처럼 띄워보내는 이 그리움과 염원은 그 어디서고 만날 것이다. 그 어느 때고 이뤄질 것이다…’ 구상(具常) 시인을 기리고자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워진 시비에 적힌 ‘강가에서’의 한 구절이다. 영등포구는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구상 시인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의 문학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예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일 기준(2021.9.1.)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성작가 또한 기존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아니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자유주제로 시와 소설 2개 부문이며,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9일 18시까지 공모 작품, 주민등록초본을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등기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