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열린특강 ‘미래를 여는 우리들의 이야기 ‘NEW Normal’ 두 번째 과정을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9시에 신촌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문화 거점인 신촌파랑고래가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가치발견’이란 주제로 청년들에게 자발적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참여하면 일상, 직장생활, 사회적 약자,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월 1일에는 ‘내가 하려 했던 그 말’이란 제목으로 정용준 작가와 김형준 작가가, 8일에는 ‘직장생활 속 슬기로운 대화법’에 관해 고현숙 꾸까 CMO와 정연승 부대집·화이트 스페이스 대표가 강연한다. 15일에는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새로운 이야기’에 대해 지후트리 수화아티스트와 박귀선 공예학교 ‘담심포’ 대표가, 22일에는 ‘소통을 위한 매개 혹은 도전’이란 제목으로 이원우 작곡가와 남상봉 작곡가가 강연한다. 앞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NEW N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창립준비위원장: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약 300개 도시를 평생학습으로 묶는다고 전했다. APLC 창립준비위원회는 9월 30일 목요일 오후 4시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준비위원회에는 전국 182개의 학습도시가 속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ICLC)) 주최 도시인 연수구의 고남석 구청장이 뜻을 모아 함께한다. 또한 국내 19개 창립위원도시와 국내외 2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연맹의 장기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연맹(APLC)은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독일국제성인교육협회(DVV-International) ▲국제학습도시네트워크(PASCAL International Observatory-Place An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곳곳에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개봉3동은 무단투기 예방 경고스티커를 자체 제작했다. 해당 지역은 다가구 등 주택이 밀집해 주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한 무단투기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무단투기 예방 경고스티커는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에 부착된다. ‘비양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중!’, ‘CCTV 촬영 중’, ‘무단투기 과태료 최대 100만원’ 등 총 3종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로 제작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위반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경각심을 준다. 구로3동은 9월부터 10월까지 공무원, 무단투기 단속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 지역은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빌라,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적발될 경우, 위반유형에 따라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한다. 오류1동은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가 위치한 오류동역 인근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 생활환경 등의 차이로 발생한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는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지속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 8월 교육후견인 정책공모에서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구로․천왕․개봉․고척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기관 3곳(학교너머더큰학교, 천왕작은도서관협의회, 그래그래작은도서관)이 ‘동단위 교육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해 교육후견인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27일 열린 이번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협약식은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이번 공모에 선정된 5개 자치구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명예후견인으로 위촉된 이성 구청장은 “명예 후견인으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 행정 지원을 펼쳐나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사회 갈등과 대립, 집단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 통합을 진작하기 위해 지역갈등 해소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관한다. 사회갈등해소, 통일준비 2개 부문에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는 구로구를 포함한 3개 자치단체와 개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로구는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민과 관이 함께 준비하는 구로마을 민주주의 축제 ‘공감 GURO’를 개최해오고 있다. 구로의 민주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마을 민주주의 비전을 모색하는 ‘공감 GURO’는 기획부터 진행·참여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한다.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도 펼치고 있다. 2018년 지역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실내 농업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을 10월부터 운영하고 9월 28일부터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로 15개 단체 600명(1단체 40명 내외)을 9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 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체험재료와 비대면 교육 영상을 미리 제공받아 10월 중 희망일에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영상으로 힐링체험농원을 견학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와 ▴감자 허수아비 만들기 ▴곤충 기르기 활동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는 코르크화분에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심고, 미니장식으로 꾸며 나만의 특색있는 작은 정원을 만드는 힐링 활동이다. ‘감자 허수아비 만들기’는 힐링체험농원에서 수확한 감자를 미니장식으로 꾸며 개성있는 허수아비를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곤충 기르기’는 넓적사슴벌레를 직접 키우고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진행한 제12회 ‘소규모정비 연계 주거환경개선’ 학생공모전 결과, ‘대상지 발굴’ 부문에서는 ‘과거 구로공단의 주거형태를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제안’이, ‘사업모델 발굴’ 부문에서는 ‘또바기, 오늘도 밝음’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3개 대학(해외 포함) 368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대상지 발굴’ 부문 18개, ‘사업모델 발굴’ 부문 88개, ‘아이디어발굴’ 부문 13개 등 총 119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주거환경 개선 학생공모전은, 매년 많은 대학(원)생이 참여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해왔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소규모 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 ▴사업모델 발굴 ▴아이디어 발굴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그 폭을 넓혔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43개 작품이 추가로 접수되고 처음으로 해외대학 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소방서 청사의 노후화를 해소하고 소방합동청사 건립을 위하여 종로소방서를 안국역 인근의 임시청사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건립되어 43년간 사용한 건물로 대형장비인 소방사다리차 등의 배치가 곤란하고 근무인원에 비해 협소하여 지난 2019년 재건축이 결정되었다. 청사 이전은 25일부터 재난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27일부터 임시청사에서 별도의 이전행사 없이 업무를 개시했다. 임시청사의 위치는 안국역 인근 종로구 율곡로 78이며 규모는 본관동 지상 3층, 별관동 지상 1층, 총 연면적 2,692m²이다. 기존 종로소방서 청사는 10월부터 철거되고 문화재 발굴 작업 등을 거쳐 지하 5층, 지상 16층, 연면적 17,789㎡ 규모의 소방합동청사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소방합동청사 건립 공사는 2022년 5월 착공하여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배치되어 서울시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소방서의 연혁은 1925년 종로 지역에 설치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공산품이나 비관리 제품에서 화장품으로 품목이 전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 업소, 대형 마트 및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전환 화장품을 수거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등을 검사한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 제조·수입 및 판매 업체는 화장품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제조·수입 및 유통·판매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유통이 차단된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 차원으로 지난해 화장비누 15건, 흑채 6건, 제모왁스 11건을 구입하여 중금속 5종과 유리알칼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이 적합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공사장 주변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451대를 11월 말까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1등급 인증을 받은 간이측정기 301대를 설치하였으며, 11월 말까지 150대를 추가 설치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1등급)는 국가 공인 대기오염측정소와 비교했을 때 정확도가 약 80% 수준이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현재 대기오염측정소 25개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정보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확대 설치로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를 실시간 공개해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효율적인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아울러 초등학교와 어르신·장애인·아동보호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생활공간에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70대를 설치해 고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