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멘토링 과정인 ‘유앤아’를 운영한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로 구가 2017년부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모두 5개 언어 과정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열리며 각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언어마다 대학생 멘토 3명이 해당 언어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오후 6∼8시며 10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언어별로 9회씩 열린다. 각 언어의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는데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이다.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생은 누구나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거나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49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구와 SH공사가 협업한 ‘자치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구에서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을 담당하고, SH공사에서 주택 매입과 계약관리 등을 맡아 진행했다. 공급지역 및 세대수는 ▲상도3동(양녕로23길 122) 14세대 ▲사당4동(사당로20나길 58-8) 19세대 ▲사당5동(사당로2사길 23) 16세대 등 3개소에 걸쳐 총 49세대로 전용면적은 22㎡~37㎡ 규모이며, 모두 금년 상반기 완공되었다. 신청자격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서울시 거주 청년(만19세~만39세) ▲타시도 거주자 중 동작구 소재 사업장·공무원학원에 3개월 이상 근무(수강) 중인 청년 ▲서울시 소재 대학생(거주지 무관)이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18시까지 3일간이며, 서류심사 및 소득자산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입주 대상자 선정하면, 내년 1월경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출서류 등을 첨부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인공지능(AI)로봇의 실용화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로봇체험캠퍼스’를 28일 처음 개시한다고 밝혔다. ‘로봇체험캠퍼스’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AI로봇 조립, 조작, 코딩 등 체감형 스마트교육을 진행하는 로봇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AI로봇에 대한 미래교육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구는 미래시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AI로봇 제작자로서 직접 참여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조립 및 환경설정 ▲제어 기초 ▲인공지능 기초▲색상 따라 반응하는 아바타 로봇 만들기 ▲기상캐스터 로봇 만들기 ▲조별 헤커톤 등 총 6회차(주 3일)에 걸쳐 2주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단순 코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로봇을 활용해 실제 로봇을 구현하는 새로운 교육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 또한 상용화 AI로봇 ‘파이보’를 활용한 학생과 로봇 간 1대1 매칭 교육으로 AI서비스를 직접 기획, 개발,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규모 조별활동을 통해 로봇 연계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16일 구민의 생활체육시설 수요 충족을 위한 중랑천 제5체육공원 풋살장 조성과 관련해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풋살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 이용 시 구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계 부서가 모여 진행됐으며, 하천변에 조성되는 풋살장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중랑천 범람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형 휀스 및 배수로, 옹벽이 설치되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 운영을 위해 CCTV 및 원격 출입문 개폐장치와 방송설비 등을 시범 도입한다. 구 관계자는 중랑천 체육공원의 범위가 너무 넓어 시설 관리자나 이용자 모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CCTV 및 원격 출입문 개폐장치 등의 시범사업 도입 후 구민 만족도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중랑천의 다른 공공체육시설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랑천 제5체육공원 풋살장은 내년 초 개장 예정이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의 동대문구 통합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중랑천 제5체육공원에 풋살장 설치를 결정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2021년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개최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서울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꿈길체험교실(초등관) △미래직업관(중등관) △4차 산업직업관(고등관) 등 학급 수준별로 나누어진 버츄얼 가상전시관을 운영한다. 와락은 이 중 4차 산업직원관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유망직종인 홀로그램 전문가1) 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와락은 학생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한 직업을 알리며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강의, 인터뷰 형식의 직업소개 영상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션 그래픽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직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집에 있는 재료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실습 영상도 준비하여 온라인 박람회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와 함께 와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간 상담도 진행하며 홀로그램 전문가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리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1월까지 업소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대로변 및 이면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간판 추락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업 또는 업소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주인 없는 간판’, 노후・훼손상태가 심각하여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소유자 등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도시디자인과 문의 후 간판철거동의서를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한 신청 역시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도시디자인과는 신고・접수된 간판의 폐업 및 소유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0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비대상 건물주에게 자진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약 3주간 자진정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 기간 내 정비하지 않은 간판은 철거물량・동별 여건 등을 고려하고 건물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철거를 진행한다. 아울러 집중 정비 기간 이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관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높이는 종로에 다(多) 있다! 365종로창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종로혁신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종로의 역사·문화·예술·생태 자원을 교과 과정과 연계시켜 특별함을 더하는 창의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관내 소재한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도서관 ▲공연장 등을 초중고 학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 그간 참여자들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교육 공백은 최소화하고, 배움에 대한 갈증 역시 해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기관별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신청 학교에 체험 키트와 함께 배부하거나, 체험기관 강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수업을 이끄는 방식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7개교 5,800여명이 365종로창의버스를 통해 관내 다채로운 문화시설을 체험하였으며, 올해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17개 기관의 31개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태다. 그 예로 일제강점기, 언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인 ‘제25기 강서 새로미 대학’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고품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직업 능력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강서 새로미 대학은 구가 지역 내 KC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8일(월)부터 12월 16일(목)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난 24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자상거래운용사 ▲반려동물 관리사 ▲자연건강관리사(귀 분석) ▲아동심리상담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문학과 진로코칭 ▲뇌 교육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등 8개 과정에 새로 편성한 디지털 마케터 과정을 더해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존 교육과정 중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정은 과감하게 폐지하고 새로운 유망자격증 취득과정을 추가했다. 교육에 앞서 구는 각 과정별 수강생 30명을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일 14시에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 함께 양성평등, 모두 같이 행복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토크쇼, 명사특강,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표창, 여성안심사업 업무협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청주 MBC 출신 이효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마포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마포 조성을 위해 서울마포경찰서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업무 협약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정철 서울마포경찰서장이 범죄 취약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개그콘서트 공채 개그맨이자 JTBC에서 방영중인 개그맨 부부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네 안의 너를 마주하라, 데미안 비더게부르트’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극을 관람하며 장르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연극 ‘데미안 비더게부르트’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 소설 ‘데미안’을 극공작소 마방진의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원작 소설이 방황하는 싱클레어의 내적 성장과정을 다소 모호하게 풀어냈다면, 연극에서는 그 과정을 구체화시켜 보다 쉽게 원작의 내용을 전달한다. 총 2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10월 3일과 5일에 각각 1, 2기 수업이 시작된다. 총 4회 구성으로 마지막 회차에서는 공연을 감상한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각 기수 당 2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BTS의 ‘피 땀 눈물’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