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7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나선 가운데 재난위험시설인 신내3지구 완충녹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추후 시설물의 재난예방을 위해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꼼꼼히 실시해 지역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급경사지, 지하차도, 육교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1월까지 오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전량 교체해 주민들에게 새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집마다 다양한 수거용기를 사용해 미관상 좋지 않고 오랜 기간 사용으로 깨지거나 퇴색되어 교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상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6,300개의 수거용기를 교체했으며, 지난 8월 추경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고 10년 만에 수거용기 전량 교체에 나섰다.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단독주택, 연립 등 다세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25L 용량의 수거용기 17,140개를 배부한다. 배출량이 적은 단독가구는 1개,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은 2개까지 지급한다. 각 동 통장이 개별 주택을 방문해 배부하며, 동별 일정은 상이하다. 그동안 사용하던 용기는 세척해 재활용품 수거일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수거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거용기 전량 교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골목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는 불필요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깨끗한 중랑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구 전 지역에서 발생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대형 공사장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7일 KT부지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선제검사는 근무자들의 이동을 줄이고 검사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사현장 내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실시했다. 검사는 시행사, 시공사, 감리단, 협력사 및 인부 등 공사현장 근로자 2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3일 추석연휴 후 복귀한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선제검사 후 현장 출입하도록 하고, 만일의 감염 확산을 대비하여 공사장 휴게실 및 회의실, 내‧외부 출입차량 등 소독을 철저하게 지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내 가족과 이웃, 동료를 위해 방역수칙를 꼭 지켜주시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달성하여 ‘5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안부를 중심으로 21개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자치단체의 실적을 평가한다. 광진구는 자치구 정량지표 달성도 41개 가운데 32개를 달성하였고, 준비 노력도(정성지표) 10개 항목 중 9개를 달성하며 재정지원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자치단체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식중독 발생 관리율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율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 달성률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정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9월 27일, 제71주년 서울수복을 기념하여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에는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 수복’ 이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미지가 등장한다.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사흘 만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적에게 점령당하였다. 우리 군과 UN군은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여 3개월을 버텨내었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계기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어서 9월 28일 수도 서울을 완전히 수복하였다. 이처럼 서울 수복의 배경에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치열했던 교전과 우리 국군과 UN군의 헌신적인 희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서울수복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은 1950년 9월 27일 새벽 6시 10분, 우리 군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이었다. 태극기 게양은 대한민국 해병대 제2대대 6중대 1소대의 박정모 소위를 비롯한 장병들에 의해 이뤄졌다. 당시 서울시내의 빌딩을 점령할 때마다 미군에 의해 성조기가 달렸는데 중앙청만큼은 태극기가 달려야 한다는 의지로 강행한 것이며, 이를 계기로 해병대는 트루먼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세상에 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상암동 ‘빅데이터캠퍼스’ 내에 통계청이 운영하는 ‘통계데이터 서울상암센터’가 오늘(9.27) 개소한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플랫폼이다. 2016년 7월 개관했다. 시민 누구나 방문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 분석,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기반의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분석 프로그램 활용이 어려운 경우 도와줄 분석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통계데이터센터’는 통계청 보유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통계청이 2018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존 서울 중구센터의 이용자 폭증으로 추가 개소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통계청과 서울시가 협력해 빅데이터캠퍼스 내에 통계데이터 서울상암센터를 추가로 신설하게 됐다. 통계데이터센터는 안전한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를 직접 연계해 심층 분석할 수 있다. 상근 분석전문가를 통한 컨설팅과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해 과학적 관망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이란, ▴효율적 관망관리를 위한 상수관 세척 강화 ▴관말 정체수 수질 관리 및 배출장치를 통한 수질사고 조기 차단 ▴실시간 자동수질감시 지점 확대 및 수질정보 공개 강화 등을 포함하는 종합이고 체계적인 관망관리 계획이다. 수도관의 주기적 세척을 강화해 수돗물의 공급 품질을 높이고, 실시간 수질 감시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수질사고를 신속하게 차단한다. 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씻고, 건강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정에까지 보다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는 목표에서다. 먼저, 수돗물의 공급 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경별 상수관 세척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울 전체를 2,037개의 소블록(수돗물을 공급하는 일정한 구역)으로 구분하고, 블록 내 관경 350mm이하 관로에 대해 5년 주기로 물(또는 공기주입)세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19개의 소블록, 636km의 수도관을 세척했으며, 세척 후 평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달성을 위해 서울형 ESG 지표를 개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2050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 서울형 ESG 지표 어떻게 만들고 활용할까」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시는 최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에서 필수요소로 다루는 ESG 경영을 시정에 직접 도입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도출하고, 환경문제 해결 등 장기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토론회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2050 탄소중립과 기후행동–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과제」에 이은 2차 토론회다. 서울시와 녹색위는 토론회에 앞서 △서울형 ESG 평가지표의 필요성, △환경에 특화된 서울형 지표개발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2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1차 토론회에서는 유한킴벌리, 파타고니아 등 기업의 ESG 경영사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시민 등 각 분야별 역할과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의 ‘서울형 ESG 평가지표의 방향 및 목적’ 주제발표로 시작해 녹색위 기후대기분과위원 지현영 사단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와 자치구가 분양하는 도시텃밭 92개소 토양에 대한 중금속 검사 결과,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에 해당하는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금속 검사 항목은 카드뮴(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육가크롬(Cr6+), 아연(Zn) 및 니켈(Ni) 등 총 8가지이다. 토양이 중금속으로 오염될 경우 재배하는 농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작물에 중금속이 축적되어 장기적으로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농경지 토양오염기준은「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농경지에 해당하는 ‘1지역’ 토양오염우려기준으로, 사람의 건강·재산이나 동물·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의 수준을 말한다. 검사 대상은 시 도시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 양평 등 서울 근교에 위치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15개소와 시 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텃밭’ 2개소, 21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텃밭 75개소 등이다. 검사 대상 텃밭 중 자치구에서 운영 텃밭의 경우 2013년 5개 지점에 검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검사 지점을 확대하여 올해는 텃밭을 운영하는 자치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주거, ▲안전, ▲빈곤, ▲질병, ▲외로움)를 해소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자 를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정식조직으로 출범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연구로,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한다. 서울의 1인가구는 전체 398만가구 중 13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가장 보편적인 가구형태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 1인가구의 현황 및 실태, 우리 시 추진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가질 예정이다. 1인가구 생활의 특성과 정책 요구도는 지역별·성별·연령·경제수준 등에 따라 다층적이며, 1인가구 정책 설계 시 입체적인 접근 필요성이 매우 높은 만큼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1인가구 중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 여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며, 남성(36.1%)에 비해 여성(48.6%)의 경우 1인가구 생활 지속의향이 높은 등 차이점을 보인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