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서 10월 31일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라디오도서관’ 채널 청취자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디오도서관’은 금나래도서관이 제작·제공하는 오디오 콘텐츠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청취자 사연 소개(고마워 도서관), 책 소개(북튜버), 문학 관련 재즈 해설(디깅 the ART) 코너로 구성, 10월부터 11월까지 첫째, 둘째, 셋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재즈해설(디깅 the ART) 코너에서는 김아리 재즈해설가(아트렛 대표)의 문학 작품 속 재즈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과 책에 관한 사연은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라디오도서관’ 채널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요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주민들께 대중에게 친숙한 문학 작품과 작품 속 재즈 음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9월 24일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통일준비 부문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세계일보가 주관한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지난 8월 11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금천구는 민선7기 출범 후 2019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운영 및 기금 조성을 통해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일 준비 부문’ 단체상에 선정됐다. 특히 2019년부터 올해까지 금천구 평화·통일 교육사업인 ‘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기자단, 합창단, 통일 기행,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에는 청소년 유튜버, 웹 뮤지컬 제작 등 더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평화・안정・번영을 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송파구 전역에서 전 연령의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리터러시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터러시(Literacy)’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인 문해력을 의미한다. 더 넓은 의미로 글을 읽고 자기만의 생각으로 해석, 창작, 의사소통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에는 넘치는 정보 속에서 세상을 읽어내는 지혜와 주체의식을 기르는 것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OECD가 10년마다 발표하는 국제성인역량조사(2013년)에서 언어, 수리력은 OECD 평균이지만 글을 읽고 활용하는 문제해결능력은 OECD 평균보다 낮았다. 이에 구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송파형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공공도서관, 학교,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송파가 송파하리(Hi 리터러시, High 송파)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구는 연령별로 전략과제를 달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기초 문해력, 청소년은 유튜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25일 금천구 청춘삘딩에서 청소년총선거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청소년총선거에서 의원으로 당선된 4개의 정책정당 대표를 축하하고 각 정당의 공약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당별 공약사항으로는 분리수거 습관화와 무단투기 금지를 위한 길거리 쓰레기통 배치, 청소년 관련 정보 제공 카카오톡 채널 개설, 비대면 온라인 진로체험, 학교 화장실 팻말 교체 공모전 개최 등이 제시됐다. 금천구는 청소년의 시민적 권리보장 실현을 위해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정책정당을 구성하고,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총선거를 진행해 정당득표 비율에 따라 20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을 선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가 되어 민주시민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송파의 미래를 만드는 협치 공론장’을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 및 단체의 경험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숙의를 거쳐 발굴한 의제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공론장은 마을공동체, 협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워킹그룹 등 각종 위원회, 단체의 공익 활동 경험을 서로 나누고 회고하는 자리다. 그동안의 성과, 향후 개선방향 등을 도출하며 주민들의 참여로 변화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활동 경험 공유를 통한 더 나은 송파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송파구협치위원회 위원 △주민자치회 위원 △2021 송파협치워킹그룹 참여자가 그룹을 이뤄 운영한다. 그룹 당 2~3개 팀을 구성해 총 11개 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9월 초 사전 신청을 통해 60여 명이 모였고, 팀별 일정에 따라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유롭게 공론장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기증받은 악기를 초·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하고 악기연주법 등 음악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교육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 일환인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의 클래식 주역인 청소년들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자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그간 구는 지난 6월, 지역 주민, 예술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악기 총 53점을 전국유일 서초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악끼거리 일대의 악기장인들에게 수리를 받은 후 악기를 받길 원하는 초·중·고교생에게 전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악기를 기증 받은 초·중·고등학생 중에 악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초문화재단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수강생 수준에 맞게 기초/초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총 11차시로 구성됐다. 교육 강사는 서초문화재단에서 상주하는 서초교향악단 대표 연주자들이 맡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인원을 5명씩 4개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제7회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사)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하는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주거복지 사업 증진, 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7회째 진행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해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거위기가정 안심(디딤돌) 주택 사업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주거취약계층 방역사업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지원사업 ▲희망의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SH공사와 연계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 청년 및 예술인들을 위한 임대주택 30호의 준공·입주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청년창업인 임대주택 13호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1인 가구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를 유치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들을 위한 방역지원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 1차 기간 연장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장기간 이어진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방역조치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지원·보상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음식점, 300㎡ 미만 휴게음식점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되며, 배출시간은 18시~24시로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지역 내 소형음식점 5,81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10월, 11월 두달간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의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 방문과 사서 대면이 어려워진 요즘,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이 직접 큐레이션 가이드가 되어 독서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은 "북큐레이션: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2019)"의 저자인 김미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북큐레이션의 배경과 중요성 그림책의 이해 기준설정 그림책 북큐레이션 등을 학습한다. 수업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 내 "기적의 열두대문" 전시 공간에서는 매월 그 시기에 알맞은 그림책 전시와 도서 설명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책 동아리 "그림책 산책"을 통해서는 그림책 큐레이터로서 활동해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그림책 큐레이터로서 활동하며 배움을 나누는 적극적 독서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12개 자치구, 15개 사업지가 신청한바, 이 중 서울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도봉구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를 비롯해 10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로 선정된 쌍문1동 우이천로39길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때문에 구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심 골목길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시로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골목길 재생사업을 위한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우이천에서 이어지는 수변 갤러리 조성 및 커뮤니티 디자인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골목 외관 개선 CCTV, 방범벨, 자연감시형 CPTED로 안심골목 조성 주민거점공간 확보 및 마을 공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