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온라인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오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 기간 매주 화·수·목요일에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LG, 한국전력 등 국·내외 기업의 임직원, 취업컨설팅 전문가의 강의와 솔루션이 제공된다. 취업준비생 300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현직자 멘토링 ▲채용 기업별 1:1 모의면접 및 집단 토론면접 대비법 ▲입사서류 컨설팅 ▲언택트 채용 대비법 등 특강을 진행한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미욱 일자리정책과장은 “‘온택트리더’ 강남구는 올해 코로나19로 급변한 취업환경에 대비해 온택트 모의면접, AI면접 체험권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9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 22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영아 및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총 87,06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상별로 기간을 달리해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한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 및 임신부 21년 9월 14일~22년 4월 30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대상 21년 10월 14일~22년 4월 30일이다. 어린이의 경우 1·2회 접종 여부에 따라 기한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접종시작 가능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접종 대상자가 접종기간 초반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2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10월 18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1일이며, 종료일은 22년 2월 28일로 동일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어르신의 경우 예방접종 전 사전예약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10월 5일부터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금천구 힘내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직접 금천구 내에서 구매한 지출내역을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금들이 대부분 임대료나 공과금 등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지원금은 시장에 현금 흐름을 유도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1년 9월 27일부터 ‘금천구 내 소상공인’에게 식품, 비품·소모품 등 재료비 또는 리플릿 제작 등 홍보비 지출 내역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건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10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사업자등록증명,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세 신고자료, 지출증빙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일시에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접수 첫째 주(10.5.~10.8.)는 2부제를 운영한다.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이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을 확보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나섰다. 지난 23일 미아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투명 페트병 교환 사업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날 미아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서울화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방문했다. 원생들에게 유치원에서 분리배출해 놓은 투명페트병 600여개, 우유팩 약 8kg을 각각 종량제 봉투와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주고 올바른 분리배출법에 대해 교육했다. 투명 페트병이 의류로 재탄생되는 과정과 우유팩을 통한 재활용의 의미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아이들은 투명페트병 30개 당 10리터 종량제 봉투 1장, 우유팩 1kg 당 화장지 1롤씩 실제 교환하는 과정을 보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흥미를 갖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홍동식 화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원생들이 직접적인 체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배움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구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투명 페트병·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재활용 투명페트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음식점 좌석에 백신접종 완료자가 앉아 있다고 알리는 표지판을 나눠줬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최대 6명까지 늘어났다. 동거가족 모임도 인원산정에 일부 예외가 인정됐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지 다른 손님들이 알 수가 없어 방역수칙 위반 오인신고가 많았다. 음식점 종사자와 손님 간 ‘접종 확인’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설치는 사적모임 기준 완화로 발생하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접종 완료자의 편리한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판을 받은 음식점은 관내 음식점 3천100여개 업소다. 영업장 면적이 100㎡ 이상이면 9개, 미만은 3개씩 배부됐다. 업주는 접종 완료자이거나 동거가족인지 확인하고 해당 좌석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또는 ‘동거가족 모임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안내판을 나눠주면서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는지 전자 출입명부나 080 안심 콜을 사용하는지 주로 확인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 한 칸 띄워 앉기 등도 살펴봤다. 박겸수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2021년도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9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어진 학생들을 위해 교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양천구는 올해 초,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학교와 안전교육 체험 장소를 운행하는 ‘해우리 안전버스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체험이 축소되어 해우리 안전버스 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실에서 효과적으로 운영 가능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8개 학교 98학급 2,170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교육부가 고시한 7대 안전교육 중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 맞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올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운영 중인 모든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된 차량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 보행자들의 시야를 가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소위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우 지체 없이 해당 노상주차장을 폐지하여야 한다는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구는 총 16개소의 스쿨존 내 주차장을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은 ▲영중유치원, 평화유치원, 도신초 인근 등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2개소 134면과 ▲영신초, 침례유치원, KDB어린이집 인근의 공영노상주차장 4개소 52면으로, 총 186면의 주차공간이 폐쇄된다. 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해당 주차장과 인근 도로 곳곳에 주차장 운영 종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구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는, 스쿨존 내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공간의 급감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노인의 건강권과 삶의 질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성북구가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통합한 토탈케어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어르신을 돌본다.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 이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에는 고령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인구 증가비율에 따라 늘어나는 노인 문제는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할 몫으로 남아있다. 특히 건강문제(질병), 경제문제(빈곤), 소외문제(고독), 역할상실문제(노인실업)라는 ‘노인 4고(四苦)’에 무방비상태로 놓인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서울 성북구의 ‘지역사회중심의 건강주치의 사업’이다. 구는 2017년 시범사업을 단계를 거쳐 이를 역점사업으로 채택·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노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 해오고 있다. 그동안 민간의 의료서비스와 공공의 보건‧복지서비스는 서로 연계‧교류되지 못했다. 성북구 건강주치의 제도는 이를 보완해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한 포괄적 케어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납부이행을 하지 않던 제3채무자를 상대로 6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2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세금 21억은 체납자 A에게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부과된 재산세 5건이다. 체납자 A는 2005년 중랑구 소재 부동산을 취득함과 동시에 신탁해 구가 A를 상대로 부동산 압류를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신탁부동산 외에 다른 재산과 임대료, 예금 압류 등을 진행했으나 체납세금을 모두 징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A가 지난 2010년 해당 부동산을 B에게 매도하면서 매수인 B가 A의 체납세금을 납부하기로 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았으나 2012년 A가 B를 상대로 소유권이전 말소청구의 소를 제기하자 B는 체납세금 납부를 중단했다. 소유권 이전 말소청구의 소에서 ‘매수인이 매도인의 체납세금 21억원을 중랑구에 지급하라’는 판결이 16년에 확정됐지만 확정이후 A와 B는 이미 납부한 체납세를 제외한 나머지 잔액에 대해 이행을 요구하지 않기로 정산 합의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구는 매수인 B를 상대로 사해행위취소의 소를 제기해 지난 19년 1월 ‘매도인과 매수인간의 정산합의는 무효’라는 확정판결을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16일 ‘2021 중랑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중랑북페스티벌’은 매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봄에 열리는 겸재책거리축제와 함께 구의 대표 독서 축제로 손꼽힌다. 먼저 오전 11시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을 집필한 강원국 작가의 저자강연회가 중랑구청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현장 참여자 40명을 모집하며, 구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랜선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100명이 선정도서 10권을 읽고 퀴즈를 풀며 독서 실력을 겨룬다.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봉화산 근린공원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13 도서교환전’에서는 주민 누구나 헌책 2권을 내면 준비된 도서 중 1권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도서,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