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학교의 협조를 받아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초, 중, 고등학교 주차장 및 운동장을 개방한다. 추석 연휴기간 성북구를 방문하는 내방객과 지역주민에게 편안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개(무료 22개, 유료 5개) 학교가 개방에 참여하며 학교시설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됐다. 학교별 개방여부 및 개방시간은 각급 학교 사정에 따라 상이하므로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사전에 성북구청 교통지도과 또는 각 학교 행정실로 문의하여야 한다. 주차장 이용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정해진 주차구역에 주차, 개방 시간 이후에는 반드시 차량을 이동하여야 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학교시설이니만큼 각종 쓰레기 투기 및 시설물 훼손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16일까지 동대문구의 전체 접종대상자 중 70%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전체 접종대상자는 34만2,837명이며, 16일까지 24만1,208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접종대상자 중 13만7,516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이는 약 40%에 해당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6일 기준으로 우리 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는데,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두고 뜻 깊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빚어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늘 낮은 자리에서 함께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여전히 우리 모두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기에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준수에 구민들께서 든든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송파구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채용기업에 54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송파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ICT 및 기타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 분야, 청년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문화컨텐츠산업 분야는 5인 미만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가능 인원은 기업당 1명씩 총 10명이다. 구가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면, 기업 일정에 따라 올해 안에 인턴을 선발하면 된다. 청년인턴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송파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송파구 거주 청년을 채용한 기업을 우선 지원하나, 미달 시 서울시 거주 청년 선발 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턴기간 3개월은 매월 80만 원이 지원되며, 기업이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 3개월 동안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10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추석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7일 ‘불금’, 다시 한 번 홍대 클럽 밀집지역을 찾아 특별방역 점검을 펼친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홍익문화공원을 비롯한 홍대 일대의 대대적인 특별방역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밤 10시 영업제한 시간 이후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음주를 하는 외국인, 일명 ‘노마스크 외국인’이 많다는 제보가 늘어남과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오늘 17일 역시 9시 30분부터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하는 특별방역 합동점검반 130여명이 홍익문화공원 주변 ‘클럽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방역 합동점검’과 대시민 ‘추석명절 특별방역 캠페인’을 벌인다. 점검반은 마포구 직원 40여명과 경찰 70여명,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홍대소상공인회, 마포자율방범시민순찰대 등 민·관·경 합동 구성했다. 특히 금요일은 다른 날보다 홍대를 찾는 사람이 더욱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찰 인력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해당시간 동안 합동점검반은 유동인구가 많은 KTnG 상상마당 앞에서부터 클럽이 밀집된 홍익문화공원까지 이동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9월 17일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원교육을 진행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경제 · 사회 · 문화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세계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뉴노멀(New Normal :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로 메타버스(Metaverse)가 급부상함에 따라 양천구도 직원교육에 메타버스를 적극 접목해 운영하게 됐다. 교육 강사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의 전문가인 전재현 소장(JJ Creative 교육 연구소)이 나선다. 교육방식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택에서 게더타운(플랫폼) 접속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이론교육과 체험형 실무교육(워크숍)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직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게더타운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중앙강당에 집결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 오리엔테이션은 김수영 구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재현 소장의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강의로 연결된다. ‘디지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후암시장을 찾았다. 이날 성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후암시장을 방문해 간단히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구는 시장 상인회와 연합, 하루 2회 방역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손 소독제 비치, 방문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왔다. 구청 전 직원이 지역 내 7개 시장(용산용문시장, 이촌시장, 후암시장, 만리시장, 신흥시장, 보광시장, 이태원제일시장)을 나눠서 방문, 부서(동)별 지정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음식을 사 먹는 방식이다. 성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미래설계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났다. 지난 15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4명이 청년 77명과 만나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이 진행됐다. 작년 9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혼란을 겪고 있던 청년들에게 엔지니어링 회사의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9년부터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봉사자가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본인의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9월 초까지 기업/기관 18곳의 임직원 134명과 청년 629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직무는 ▴토목설계 ▴사업관리 ▴설계·전략기획 ▴HVAC설계 ▴시공/공무/공정 ▴주택현장관리 ▴인프라 ▴구매 ▴부동산컨설팅 ▴세무회계 ▴정보보호 ▴플랜트3D ▴공사환경관리 ▴안전 까지 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에 12년째 자리잡고 있는 해리스 매 붉은허벅지말똥가리 ‘금지’가 불의의 사고를 딛고 ‘의족’으로 다시 되찾은 소중한 일상이 공개됐다. 힘들고 긴 치료시간을 함께 해 온 사육사들의 노력, 그리고 삶의 의지를 보인 금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비행을 소개한다. 사육사들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로 이름 붙인 ‘금지’와 ‘옥엽’ 커플. 2009년 스페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와 자리잡은 지 12년째다. 먹이를 둥지로 가져가서 발라먹은 뒤 남은 뼈는 다시 먹이대 위에 올려두는 착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사육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쌍이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금지’가 비행 중 철창에 다리가 끼여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그러다 추위가 혹독했던 지난 겨울, 절단 부위에 동상이 걸려 금지는 서 있기조차 어려울 만큼 갑자기 상태가 악화됐다. 사육사들과 수의사는 머리를 맞댔다. 두 다리로 서는 새들은 한 쪽 다리가 없으면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것은 물론 발로 먹이를 잡고 먹는 맹금류 특성상 먹이활동을 하기도 어렵다. 이 때부터 송종훈‧황현지‧이아름 사육사와 김수현‧이하늬 수의사 그리고 ‘금지’의 분투가 시작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찾는 많은 국내외 시민들의 순성길 이용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를 발급한다. 4개 구간(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으로 구성된 한양도성 18.6km 전체를 걸으며 지정장소에서 인증사진(4개소)과 스탬프(4개소)를 모두 충족 시 서울시장 명의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운영 장소에서 ‘한양도성 스탬프지도’를 수령 후 한양도성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지정된 4개 구간에서 자신의 얼굴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이 후 발급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 가입하여 발급 신청 후 신분증과 증빙자료(스탬프투어 지도, 인증사진)를 지참하여 본인이 예약한 날짜, 시간에 맞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방문하여 완주 인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인증서 발급 시간은 매주 수요일~일요일(10:00~17:00, 점심시간 12:00~13:00 제외)이며 회차당 신청 가능 인원은 10명이다. 발급 신청 시 완주 인증 사진(4장)을 필수로 첨부해야한다.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가입이 어려운 외국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4일 화요일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종암동교회연합회의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종암동 교회연합회의 사랑의 쌀 전달식’은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규모의 인원만 참석,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을 지양하는 비대면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종암동 교회연합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종암동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코로나 4단계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로 대면예배가 원활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수년째 지속되는 종암동 교회연합회의 나눔 소식을 듣고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명절 전에 종암동에 오면 자연스럽게 종암동 교회연합회의 쌀 후원이 생각난다. 이러한 후원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지속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실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종암동 교회연합회의 백미 1,000kg은 100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종암동교회연합회 총무(종암성결교회 김성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