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거 및 저소득 치매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총 142명 가정에 방문해 '추석 한 끼'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이웃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어 적적하실 저소득 치매 어르신들의 추석 명절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추석 한 끼'세트는 ▲ 도시락 ▲ 과일, 식혜, 수정과 등 ▲ 인지 교구(퍼즐, 워크북 등) ▲ 방역용품(KF 인증 마스크, 손소독제 등) ▲ 안내문(중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및 코로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도시락은 서울 중구 회현동 골목 식당들로 구성된 '남촌상인회'에서 만든 것으로 준비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하여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과 지역 상생을 함께 도모한다. '추석 한 끼' 세트를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웃들도 예전만큼 못 만나 무료하고 허전했는데 고맙다"며 웃음 지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과 적적함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시에 덴탈마스크(ASTM Level3) 7만5000개, 방호복(Level D) 500개를 지원했다. 지난달 마스크 4000개를 기 지원했지만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베트남 코로나19 상황이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기준 베트남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누적 확진자 수의 2배가 넘는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 누적 확진자 수만 30만(298,029)명에 달한다. 퀴논시는 대도시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증가세가 가파른데다 예방접종율도 낮아 당분간은 도시 봉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교류는 호혜적 성격을 띠고 있다. 퀴논시는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용산구 파견직원(1명)과 우리나라 교민(4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응오 황남 퀴논시장(인민위원장)은 방역물품을 받고 16일 구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그는 “방역물품을 받을 때 너무나 감동했다”며 “퀴논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양 도시의 25주년 교류 활동이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한민국도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걷기 캠페인 ‘별빛내린천 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관악구 공동 주체 걷기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있는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자 추진됐다. 관악구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자 대표 힐링 공간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코스로 선정했으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관악구민 또는 서울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걷기 코스는 별빛내린천 도보길 동방1교부터 관악도림교 구간 약 2.9km로 40분정도 소요된다. 이름처럼 별빛이 내리는 듯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여방법은 휴대폰에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실행한 후 하단 두 번째 트로피 모양을 클릭, [별빛내린천 따라 나혼자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안내되는 걷기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GPS 연동으로 걷기 달성률이 측정되므로 반드시 본인 휴대폰의 GPS가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여기간은 9월 9일~30일까지로 해당기간 내 3회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홈트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 모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7월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개월이며, 주5일 근무, 일3~5시간(65세 이상 3시간, 65세 미만 5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10월 14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600명의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 강감찬 방역단 활동, 관내 공원 방역 등 지역 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 사업으로 서울시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청년, 코로나로 생이별을 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 등 외롭기 쉬운 1인가구 400명에게 명절음식 밀키트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긴 명절연휴를 보내는 1인가구를 위해 명절음식을 제공하면서, 1인가구의 의견을 반영해 재료 손질까지 되어있는 ‘소불고기 궁중 떡볶이 밀키트‘와 ’유산균 음료‘를 준비했다. 명절 음식은 지난 16일(목)에 배송되었다. 특히 이번 혼밥프로젝트는 지원센터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가 동참했다. 연휴 전에 야쿠르트 매니저가 자택으로 직접 배송해 따뜻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가 지난 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도 “더욱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1인가구분들이 영양가득한 명절음식을 먹으면서,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5일 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방학1동 영양죽.국.밑반찬 배달 대상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양죽 배달사업, 국 끓이기)이 전면 중단된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 등 51명에게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를 위해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학1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갈비탕 3팩, 과일, 마스크, 손소독제 티슈로 구성된 추석 선물꾸러미를 제작한 후, 배달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추석 인사를 전했다. 전달은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어 추석을 앞두고 적적했는데 선물꾸러미를 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근 방학1동장은 "아침부터 선물꾸러미 제작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방학1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구내 택시업체 종사자 4,600여 명에게 'KF80 마스크'를 30매씩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업무특성 상 외부 접촉이 잦은 택시업체 종사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9월 16일 도봉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법인택시 도봉구지역협의회장,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도봉지부장, 도봉 모범운전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하고, 법인택시 20개 업체와 개인택시 및 모범운전자회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제공된 마스크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나 마스크가 훼손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운전석 옆자리에 비치하여, 운전자와 승객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작년 연말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4만여 매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법인택시 48,780매, 개인택시 90,270매, 모범운전자회 1,000매 등 KF80 마스크 총 140,000여 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9월 29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를 초청해 ’우리아이 생활 속 궁금한 성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부모 각 5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되며, 부모 교육은 오후 2시부터, 보육교사 교육은 오후 5시부터 각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강의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의 참여자에게 사전 질문지를 배부하여, 평소에 자녀를 키우고 아이를 보육하며 궁금했던 성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사례의 해결법도 찾아본다. 교육 참여는 9월 23일까지 자녀의 재원 중인 어린이집 또는 도봉구 홈페이지(참여/인터넷 접수설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교사 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척도로 부모, 자녀 등 1촌 직계혈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제도다. 현재 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을 경우, 또는 부양을 받을 수 없는 때에만 지급된다. 이 경우 현실적으로 부양이 어려운데도 부양이 가능하다고 판정받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대상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10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단 부모나 자녀의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재산(금융재산 제외) 9억 원을 넘으면 당초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가 적용되는 수급자 가정은 본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생계급여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다. 이번 기준 폐지로 기존 복지급여대상자 중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되는 가구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구청 생활보장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추석 명절 관행적인 선물 제공 등 공직자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자 9월 14일부터 27일까지를 ‘2021년 반부패‧청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 청렴의지 표명 ▲부서장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교육 실시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청렴 문자 전송 ▲청탁금지법 위반 익명신고 창구 운영을 통해 청렴한 명절 보내기 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참여형 정책을 실시한다. 위 시책들은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직원들에게 구 청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하여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올해 추석에도 청렴하고 정직하게 고마운 마음만 주고받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광진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는 간부 공무원 청렴수준 진단, 익명 비리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도입, 청렴 온택트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N행시 공모전 개최, 공감 청렴방송 운영 등 총 27개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