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축하엽서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2004년~2005년 6월생에 해당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1,500여명이다. 엽서 안에는 예비성년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종로에서의 행복 가득한 미래 설계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신분증 분실 시 신고 및 재발급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사진(3.5cm×4.5cm)과 수수료 5천 원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에서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한다”면서 “예비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종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진에 대한 민간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자는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 평가 비용 90%(최대 2천 7백만 원)와 인증수수료 60%(최대 600만 원), 최대 3천 3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지진안전 시설물은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임을 눈으로 확인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내진설계 비의무대상인 기존 건축물이 내진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에는 각종 세제 혜택과 지진재해 관련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진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은 취득세 5%를 감면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인증을 받고자 하는 관내 민간건축물 소유자는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 중 지원대상은 서울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순서, 우선순위, 비용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간건축물 내진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이 민간분야 건축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5개 노선 1,315개 가로수 보호틀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노후된 불량 가로수 보호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가로수보호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설치된 8,472개소의 가로수 보호틀 중 정비대상인 2,858개소를 선별하였다. 지난해 구천면로 등 4개 노선과 정비가 시급한 노선의 보호틀 705개소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명일로 등 15개 노선의 가로수 보호틀 1,315개소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가로수 보호틀 정비는 불량 보호판과 보호틀을 제거하여 노선현황에 맞는 보호틀 설치 후 마사토로 마감하고, 통행량이 적은 구간에는 초화류 식재와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올해 10월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정비기간 내 작업자 안전교육과 수시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하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보호틀로 설치하고 있다.”며 “추후 순차적으로 전체 노선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법정저소득층에 지급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8월 1일 기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 자활, 본인부담경감, 계층확인) ▲법정한부모가구(아동양육비 지원 각구) 보장을 받고 있는 경우다. 사업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이며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기준일로 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1, 2차에 걸쳐 가구 대표계좌로 지급한다. 단, 복지급여를 받지 않아 계좌확인이 필요한 대상은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별도로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구는 이번 지원금 규모가 약 21억 5천만 원으로 2만1천4백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1차 지원금은 오는 24일 지급한다. 8월 1일 기준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저소득층 2만여 명이 대상이다. 계좌 확인이 필요한 대상 등에게는 9월 13일에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가의 창업 길라잡이로 나선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화 기획 전략 수립 ▲창업아이템 솔루션 수립 ▲수익 구조 구체화 단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5회차로 구성됐다. 창업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창업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실전 창업을 위한 기본을 다진다. 심화 과정은 기초 과정에서 창업아이템이 구체화된 참여자 10팀을 선발, 맞춤형 그룹멘토링으로 진행된다. 고객 설정, 시장분석,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기초와 심화 과정을 마친 후에는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어 본인만의 사업을 선보일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 2팀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구민 발굴에 나섰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들을 격려하며 서로 힘을 내도록 용기를 북돋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천 분야는 총 7개 부문으로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으로 선정, 가정에서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대상자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의 어려움 속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으며 크고 작은 모임 속에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고, 서울시 1호 성동구 백신접종센터 운영 시 안내를 자처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들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문화체육 분야에도 적극 봉사하며 구민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던 숨은 일꾼들은 앞으로 구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발전시킨 빛과 소금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모범구민은 추천에 의해 선정되며 추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종암동 종암어린이공원(종암동 104-6) 내 노후되고 개성이 부족한 어린이놀이터를 보다 흥미롭고 아동 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2021년 아동 놀 권리 보장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종암어린이공원은 종암SK아파트 등 아파트와 인접하여 인근 주민 및 어린이들의 유입이 많은 곳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노후되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정비가 필요한 공원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물 및 공원 시설물 정비를 위해 “아동 놀 권리 보장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조합놀이대 위주의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물인 그네, 트램플린, 해먹 등 다양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터로 재탄생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 및 안전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마장동 고물상 부지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마장동 770-9번지로 오랜 기간 고물상이 위치하여 낮에는 먼지와 기계소음이 가득하고 저녁 시간이면 노숙인들이 모여들며 주민들이 지나가기 꺼려하는 공간이었다. 구는 해당 지역을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해당 부지 340.2㎡를 도시계획시설 공공공지로 지정하며 주민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토지주 및 사업주와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토지 및 영업권 보상을 추진하며 지난해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조성공사에 착수하며 이달 부대공사까지 마무리하고 개장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 당시 제시되었던 의견들도 반영했다.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계수나무 등 7종 26주와 수수꽃다리 등 10종 1,615주의 수종을 추가하고 금계국, 가우라, 수국 등 13종 2,103본의 초화도 식재했다. 안전을 위해 CCTV도 설치하고 등의자와 그늘막과 함께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쓰레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중구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지구 살림이'란 이번 교육은 환경에 관심 있는 중구민과 관내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제 이슈를 안내하고 분리배출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과 같은 실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각장, 재활용 선별장 등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기는 지난 8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2기는 오는 8월 26일부터 새롭게 개관하는 중구 자원순환교육센터(가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 자원순환교육센터(가칭)는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위기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과 쓰레기 감량 선도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조성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주제의 학습 및 활동 모임을 구성해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구 살리기 모임'을 지원한다. 환경 관련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활동 중인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역촌동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 소식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2021년 추진되는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로 다문화 분과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웃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홍청자 주민자치회 다문화 분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문화 소식지 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연말까지 2~3회 추가 발행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게 역촌동주민센터,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촌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에서 비치될 예정이다.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역촌동은 다문화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주민자치회에 다문화 분과를 구성하고 다문화 소식지 발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소식지 발행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