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정책포럼 '미래 열음'을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스타트를 끊은 후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정책포럼’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진희) 주관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정책포럼은 마포구 청소년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청소년 정책 운영 및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올해는 ‘마포구 청소년 현재와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청소년 간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정책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줌(zoom)은 사전 신청한 100명만 참여 가능하다. 포럼 개최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지역 내 청소년 3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는 ‘2021 마포구 청소년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영욱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외활동/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강서구에는 2021년 6월 기준으로 총 5,476명의 외국인이 등록돼있다. 이중 한국계중국인(2,022명)과 중국인(946명)에 이어 베트남인(417명)이 세 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베트남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어 통‧번역사를 상주시켜 운영한다. 베트남어 이외의 언어는 인근 기관과 연계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생활정보 안내 ▲병원, 은행, 학교 등 시설 이용 ▲행정‧사법‧공공기관 이용 ▲국적, 체류 관련 서류 등 일상생활부터 위기사항 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밀착형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역을 맡는 통‧번역사는 한국어에 능숙한 결혼이민자로, 한국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통·번역 도움이 필요한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신청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제안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달간 진행됐다. 도로시설 분야 168건, 문화생활 분야 165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1,229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976건) 대비 25.9%나 늘어난 수준이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구청 주관부서를 통해 법령 적법 여부와 사업의 효과성·타당성 등을 충분한 검토한 후,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 과정과 구체화 과정을 거쳐 최종 투표 목록 총 309개 사업(총 177억 규모)을 선정하였다. ▲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는 화단 조성 ▲ 문해교육사업 ▲ 경로당 외벽 리모델링 ▲을지로 아카이빙 프로젝트 ▲ 캔·페트병 자원순환 자판기 설치 ▲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개선 ▲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등 일상 속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사업들이 각 동별로 약 20건 정도씩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하되, 전체 안건의 30% 범위 내에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생활용품을 지원하는 ‘COOL~내 나는 HOT~한 역촌’ 전달식을 지난 9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외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무더운 날씨지만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역촌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화) 회원들도 전달식에 함께하였다. 이날 전달한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는 제습제, 모기에어졸, 물티슈, 화장지, 손수건, 마스크로 구성됐다. 또 물품 위에 ‘복지상담 및 생활건강 안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상에서도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쉽게하였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 가정은 “혼자사는데 찾아와서 나를 봐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이웃살피미 한 회원은 “어르신들의 감사인사 한마디에 모든 더위와 힘듦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길성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주로 지내는 고립가구에 안부 확인과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광복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방역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서울 은평구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분수령이라 보고 13일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라도 이번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한다면 이번 위기를 주민과 함께 무사히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2개소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 코로나 선별검사소 4개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규모 생활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본인 소유 집이 경매로 넘어간 이후 차에서 생활하던 50대 남성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늘고 있다. 위기가구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발굴·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알약케이스 2000개와 자석 부착식 전단지 1만부를 제작했다. 자석 부착식 전단지에는 위기가구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대표번호는 물론 “카카오톡 똑똑용산”플러스 친구, 1인 가구 안전 예방 “용산똑똑 살피미 앱” QR코드를 담았다. 주요 홍보대상은 병원, 분식·패스트푸드 판매점, 슈퍼마켓, 미용실, 편의점, 약국 등 소규모 생활밀접 업종 800곳이다. 소규모 생활밀접업종 및 지역주민 등에 홍보물 배포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665명), 우리동네돌봄단(15명), 이웃살피미(194명), 동 복지플래너(82명)가 나선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취약가구를 발견한 경우 상담신청서를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이 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50만 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통합 · 갈등해소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갈등해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및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구의 인구특성을 반영·추진한 ▲전국 최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지원 등 여성 안심·안전 사업과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등 청년 수요 맞춤형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악구는 지역의 전 세대가 힘을 모아 아동을 돌보고 교육하는 ▲행복한 마마식당 ▲토닥토닥 마을학교를 추진하였으며 ▲관악가족행복센터와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를 건립·운영하여 가족 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4월 92억 원의 제1회 추경에 이어, 2021년 제2회 추경(안) 961억 원을 편성, 13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구는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관악구 곳곳의 주민 불편과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주민불편해소 및 안전 관리 4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구비 분담금으로 139억을 편성, 방역당국과 협의해 차질 없는 지급을 추진한다. 구는 예상치 못한 방역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기금 30억 원, 생활치료센터 시설 사용료 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9억 원, 선별진료소 운영 3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194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에는 총 35억을 편성했다. 하반기에는 공공근로 등 1천 500여개의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10억 원)하며, 벤처기업의 시장개척과 시제품 제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8월 11일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진행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공공형 실내놀이터 콘텐츠 최종설계안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도봉구청사 유휴공간에 마련될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아동의 연령 수준에 맞춘 오감.신체 발달놀이, 신체활동과 디지털을 결합한 피지털 놀이, 모험놀이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복층 구조의 실내놀이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도봉구 실내공공놀이터가 아동친화도시 도봉 어린이들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건립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사업'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문체부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 신청한 전국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검토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도봉구를 포함한 총 30개의 도시를 현장검토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씨알의 이야기가 가득한 존중문화도시 도봉"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들이 제시한 사람존중 다양성존중 연대존중 문화존중 지역존중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문턱없는 도시 이웃과의 연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제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올해 6월 문체부에 제출한 바 있다. 도봉구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주민 거버넌스인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주민대상 온 오프라인 설문조사, 심층 면접, 스티커와 포스트잇 설문 등을 실시하여, 6개 분야 38개 사업을 도출하였다. 도봉구는 향후 9~10월에 진행될 현장검토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