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사)서울경제인협회 후원하는 ‘마음모아 사랑나눔 전달식’을 1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직접 모은 현금 310만원과 에어프라이어, 쌀, 생수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노숙인요양시설인 ‘은평의마을’에 전달하였다. 시립 ‘은평의마을’은 은혜롭고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으로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이다. 생활인의 거주 보호와 시설 내 환자의 케어 등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사업을 수행하며, 노숙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복지 시설이다. 김환용 서울경제인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여진 후원금품이 은평의마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은평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경제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북창동 먹자골목(남대문로1길) 일대가 지난 26일 서울시 ‘2022년 도시경관사업’공모 대상지에 선정돼 사업비(시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2020년 황학동 가구거리에 이은 3년 연속 선정이다. 도시경관사업은 역사·문화적 가치나 지역활성화 요소를 갖고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가로환경 정비, 녹화, 야간 경관 정비 등 종합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특유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거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숭례문, 덕수궁, 시청광장 등과도 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곳이나, 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시설물이나 디자인적 요소가 부족하고, 열악한 보행환경 등으로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도시경관사업 공모 선정으로 구는 이 일대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같은 해 하반기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북창동만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징물, 안내사인물 등을 설치하고, 고르지 못한 보도와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림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A씨. 거동이 불편해 식사는 인근의 무료급식소에서 갖다 주는 음식으로 해결하고,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집안에서 더위를 식힌다. 예전에는 빨래를 하기 힘들어 냄새나는 이불을 덮고 잤지만 지난해부터 빨래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매주 빨랫감을 가져가 깨끗하게 빨래해 다시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중림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림 행복빨래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림 행복빨래방’은 쪽방, 고시원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해 세탁기를 설치할 여건이 안되거나 거동이 불편해 이불 등 부피 큰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주민들의 제안으로 2020년도 예산에 반영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주차장 내 약 3평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하고 21kg 드럼세탁기와 16kg 건조기 각 1대씩을 구비해 빨래방을 조성했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은 이곳에서 사용대장을 작성하고 무상으로 이불과 같은 대형 빨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빨래방에는 도우미가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상가 공실에 매력적인 가게를 유치하여 이태원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총 20명이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선 1차 지원 대상 10명을 모집한다. 창업자당 12개월 동안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과 소상공인 융자금 최대 5천만원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임대료 인하(예정)인 점포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8월 9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로, 접수기간은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다. 2차 모집은 올 11월 말 진행한다. 합격자는 10월 중순 이후 개별 통보하며 창업 후 다음 달부터 매월 20일 이내 창업자 본인 계좌로 임차료가 지급 된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창업자의 신용도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은 ‘창업컨설팅’과 ‘소상공인교육’이며, 스타샵 창업자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만5개월 내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사업 중이거나, 재보증제한업종(귀금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노원 아이편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편한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의료목적으로 병의원 및 보건소를 방문할 때 구에서 제공하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임산부 및 영유아는 각종 검진과 예방접종으로 주기적인 병・의원 방문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몸에 유모차와 같은 짐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편한택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에서 지원하는 전용차량은 아동의 안전을 위한 영유아용 카시트와 비말 차단막을 설치 하고, 유모차 등 짐 운반을 위한 도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행을 맡을 전담기사는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선발되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 투입된다. 또 매 운행시마다 내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 이용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선7기 관악구는 건축물 부설주차장과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소유가 아닌 공유’로 민·관이 함께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며 주택가 밀집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있다. 야간에 이용률이 낮은 종교시설, 대형빌딩, 일반건축물 등 유휴 주차장을 이웃 주민에게 개방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45개소 820면에 이른다. 구는 주차장 유휴 공간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하는 건축물 소유주에게 최대 2천만 원까지 주차장 시설 개선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2년 이상 연장 개방 시에는 최대 5백만 원까지의 주차장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 또한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을 부착하여 건축물 소유주의 자긍심과 공유 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활성화로 구민의 주차 편의 증진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공영주차장 건설비용을 절감하는 큰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웃과 함께 하려는 건축물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맙다”고 말했다.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유휴 시간을 활용한 주차장 공유 서비스도 눈에 띈다. ‘거주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시대에 책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공원 내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아파트 주변 새싹어린이공원(서초4동 소재) 내 위치하고 있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8년에 개관한 양재역과 내방역과 올해 6월 구반포역에 이어 4번째로 열게 되었다. 특히 내방역과 양재역의 스마트도서관은 연간 이용자수가 각각 10,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이번에 스마트도서관을 공원 내 설치하게 된 데는 기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공원에서 책을 빌리고 벤치에서 편히 독서를 즐기는 비대면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구의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약 6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365일 24시간 무인도서 및 예약도서를 대출하고, 반납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초라이브러리’ 앱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으로 책을 빌려보거나, 구의 다른 공공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도서검색 외에도 도서관 소식과 추천도서의 컨텐츠 등도 함께 제공된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정 운영을 위해 ‘제2회 송파 구민모델’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도시브랜드(CI‧Corporate Identity)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구민모델을 선발, 운영했다. 당시 1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5팀이 선발돼 관내 홍보조형물, 공익홍보판 등에 구를 알리는 이미지 사진 모델로 활약했다. 특히, 전문 모델이 아닌 친근한 이웃이 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구정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송파구는 올해 더욱 많은 구민들이 구민모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연령대별로 ▲아동(만5~7세) 4명 ▲청소년(초‧중‧고교생) 4명 ▲성인(만19~60세 미만) 8명 ▲시니어(만60세 이상) 4명 등 총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제2회 송파 구민모델’로 선발되면 △소식지, 미디어 영상 등 각종 구정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거나 △구 주관 행사‧축제 참석 및 홍보 △부서별 사업 홍보활동 지원 △구정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된다. 각 연령별로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학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장기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회계.경리 사무분야 재취업을 지원하고, 실무 엑셀활용, 경리 및 회계실무, 취업 컨설팅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커리어 리스타트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워크시트 이해 기초함수 엑셀 차트 작성방법과 이해 문서 검토와 인쇄 국내 경리실무 트렌드 회계 결산의 준비와 절차 소득세와 법인세 관리 합격하는 입사서류 작성법 이미지 연출법 및 성공 취업 면접 스킬 등 서류전형에서부터 실무까지 실질적으로 회계경리 분야 취업자들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1기 강의는 도봉숲속마을 중강의실(도봉산길 54-14)에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에 걸쳐 진행된다. 2기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도봉구민 중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 중 중소기업 사무회계분야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이며, 기수별 15명씩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과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신혼부부교육 '서울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기 부부의 이해와 점검, 갈등 해결 대화법, 성교육, 재무관리 교육 등 결혼생활 전반에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월 4일과 9월 11일 매주 토요일 10~14시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교육(zoom, 줌)으로 이루어진다. 9월 4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1, 2차시에서는 신혼기 부부의 역할 이해 효과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감 위한 다름에 대한 수용, 9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3, 4차시에서는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성교육 평등한 부부관계를 위한 재무관리 교육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도봉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부부가 함께 들으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소중한 가정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봉구건강가정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