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9일 용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영훈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의회와의 상호 존중과 상생협력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취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방분권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답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 정치를 시작했다. 1, 2대 구의원에 이어 1998년 서울시 최연소로 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10년 이후 내리 3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폭염에 취약한 홀몸ㆍ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역 호텔과 연계한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에 지역 호텔과 협약을 맺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 안전숙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지역 소재 호텔인 코업시티 호텔(오류1동)과 코코모 호텔(구로5동) 2개소에 마련됐다. 구로구는 호텔 2개소에 총 50객실을 확보해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어르신이다. 주민등록등본 상에 함께 등재돼 있는 가족 1인도 동반입소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로, 2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로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 193곳과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개봉2동 제외) 15곳, 새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고양하고 반려동물의 보호 및 유실‧유기동물의 발생 방지를 위한 제도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소유자 정보와 등록대상 동물의 상태변경 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반려견과 함께 관내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23개소에 방문해야하며, 등록대행기관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방식은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과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록 후 ▲소유자의 개인정보(주소, 연락처) ▲동물상태(유실, 되찾음, 사망)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변경신고 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보 수정이 가능하다. 단, 소유자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일부를 개방해 준 창신제일교회(담임목사 주호영)에게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을 전달하였다. 앞서 창신제일교회에서는 나눔과 사회 환원을 바탕으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 부설 주차장 총 13면 중 6면을 전일(24시간 개방)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 한국방송통신대 주차공간 70면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현재까지 14개소 311면을 개방한 상태다.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 5면 이상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관·건물주에게는 시설 개선비 최고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주차 1면당 요금은 월 3~6만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주차요금은 개방기관에 귀속되기 때문에 개방기관(건물주), 종로구, 주민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극심한 주차난과 부정주차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건희 기증관 건립 후보지로 송현동 부지 선정 환영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건희 기증관 종로유치 민간추진위원회’에서도 8월 11일 11:00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한다. 이날 이순종 교수, 김원 건축사, 황달성 화랑 협회장 등 위원회 공동대표 3인은 송현동 부지(서울공예박물관 건너편)에서 이건희기증관의 종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발언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성명 내용은 ▲종로 송현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공예박물관 등과 함께 문화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다 ▲광화문광장, 경복궁을 잇는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송현동 “이건희 기증관” 유치에 적극 협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종로구에서는 2010년부터 주민 의견을 모아 송현동 부지에 숲·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왔다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위원회는 기존에 갖추어진 대중교통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송현동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과 인사동, 삼청동, 익선동, 관철동이 인근에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전문성 및 기반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력한 폭염 불볕 더위에 대비,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물청소 운영을 확대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매일 오전 7시부터 1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도로물청소를 실시했으나 예상보다 강력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10대의 살수차로 평일과 주말에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총 9개소 주변을 매일 물청소를 실시,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는 소형살수차대를 투입하여 구석구석 살수해 열기를 식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안전숙소 등 무더위쉼터 224개소를 운영, ‘실시간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정보 안내’와 함께 공기 중 바이러스를 죽이는 ‘자외선 공기살균기’와 ‘열화상카메라’를 갖춘 ‘스마트쉼터’ 28개소도 무더위쉼터로 활용, 중랑천변에 그늘쉼터 10개소도 마련되어 일상생활 곳곳에서 폭염과 열대야를 피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하천변 등 산책로와 선별진료소 등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인구증가에 따른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의 환승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3412번 노선 조정으로 인한 감차분 등을 342, 2312, 3212번에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축소하여 운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342번 노선은 상일동역, 중앙보훈병원역 등을 경유 후 압구정로데오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간선버스이다. 지난 7월 19일, 고덕강일2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선을 일부 조정, 연장되었으나 배차간격이 2분 이상 증가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었다. 금번 2대의 차량을 증차, 투입하여 노선 조정 이전과 동일하게 배차간격을 약 9~12분으로 단축하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5호선 상일동역 등 환승 이용 편의를 개선한다. 2312번은 108번 폐선에 따른 잔여 차량(2대)을 투입, 증차하여 운행한다. 현재 2312번은 강동구에서 구리암사대교를 통과하여 중랑구로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시내버스로 관내 9호선(중앙보훈병원역) 및 5호선(길동역 등), 중랑구 7호선(사가정역) 등 주요 지하철역으로의 환승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임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권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무더위로 지친 우리 아이들을 위해 '꿈미소'가 준비한 썸머프로그램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 강동구가 운영하는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에도 주로 집에만 머무르게 될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서와 보드게임을 대여해주는 ‘빌려드림’과 실내 피서 프로그램인 ‘썸머드림’을 운영한다. ‘빌려드림’은 '꿈미소'에 있는 도서와 보드게임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보호자의 이용 동의서만 제출하면 일주일 간 대여가 가능하다. ‘썸머드림’은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꿈미소'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포토존, 낚시놀이, 공예 활동, 수박화채 및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꿈미소'의 프로그램들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된 아동·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방학동안 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홍보지 QR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부설주차장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 담당부서 공무원 4명과 함께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1990~1992년도, 2000~2003년도, 2017~2019년도에 사용승인된 일반건축물 3,725개소와 2020년도에 사용승인된 2,000㎡이상 집합건축물 18개소로 총 3,743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설주차장 용도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 ▲30대를 초과하는 지하식 및 건축물식 주차장에 대한 방범설비 설치‧관리 등 준수사항 ▲기계식 주차장 정기검사 이행 및 무단 철거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위반건축물로 등재하고 원상회복하도록 시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후 미시정된 건에 대해서는 고발 등 제재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이용되고 있는 주차장이 제 기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구 점검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일상생활조차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똑똑! 할아버지, 문 좀 열어주세요!!" 중구 필동 주민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던 중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여 즉시 가정을 방문하고 복지 자원 연계를 시도했지만 어르신은 상담 자체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타인에 대한 경계심과 무력감이 심한 상태에 집안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심한 악취가 나고 있었다. 몇 차례 방문하여 문을 두드리고 기다렸지만 도움이 필요 없으니 돌아가라는 말씀만 반복하셨고, 창문을 통해 어르신이 계신 것을 확인하고 기다려보았지만 움직임이 없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되었다. 어르신의 무응답과 거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설득하였다. 그리고 동이 투입할 수 있는 복지자원으로 집 청소 및 도배와 장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