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해 4월부터 도심에서 차량 주행 속도를 시속 50㎞ 이하로 유도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시설을 대폭 설치하는 등 내용을 담은 제정안을 발표했다. 제정안에는 도심에서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기 위해 도시지역도로를 시속 50㎞ 이하로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내용,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속도에 따라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과속방지턱 형태의고원식 횡단보도 등 시설을 설치하는 규정이 포함됐다. 이렇게 교통사고를 막는 규정이 다양화되고 구체화되는 것은 그만큼 교통사고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햇살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이렇게 도로 위 교통량, 보행자가 많을수록 교통사고 발생률도 자연히 증가하게 된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더 큰 문제는 차는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피면서 본인의 몸은 제대로 점검하지 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중랑구 면목동 차한의원 이재우 원장은 “교통사고 발생 후 심한 이상 증상이 없거나, 자세한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집에서 간단한 조치만 하고 합의를 하여 일상으로 복귀하는 분들이 있다”며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 초기 몸을 제대로 다스리지 않는다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모 씨는 지난달 차량 운행 중 예상치 못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도로 위에 정차 하고 있는 도중 뒤 차량이 김 씨의 차량을 받은 것이다. 김 씨는 목부터 척추에 충격이 느껴지긴 했지만 별다른 외상이 없어 사고를 낸 차주와 연락처만 교환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김 씨는 사고 후 며칠이 지나자 목과 허리 등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특히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인해 두통까지 생기며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결국 한의원에 내원해 ‘교통사고 후유증’ 소견을 받았다. 이러한 교통사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약간의 눈이나 비에 의한 습기에도 도로에 얇은 빙판이 생기는 블랙 아이스로 인해 사고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당장 몸에 이상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외상이 없더라도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증상에는 목, 어깨, 머리, 척추와 같은 근골격계의 통증과 두통, 수면장애, 어지럼증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사고 후 며칠간은 이상 증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체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류비가 발생되는 요소는 운송, 보관, 하역 등이 있으며 교통 여건이 우수하거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경제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지하철이나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은 손쉽게 운송이 가능해 운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송비는 물류비 지출 비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효율성이 크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물류비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전국 1,500개의 기업체의 물류비 지출 비중은 △운송비(59.5%)가 가장 높았고 △보관비 20.9%, △하역비 4.7%, △포장비 6.7% 등 순을 보였다. 또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투 도어 시스템 등 특화 설계를 접목한 곳은 하역 비용 절감에 탁월하다. 이는 물류 차량이 개별 층이나 호실 바로 앞까지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물류를 보다 쉽고 빠르게 운반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우수한 교통망과 특화 설계가 도입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 분양한 'GIDC광명역'은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제스파가 4년 연속으로 ‘2021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하였다. 제스파는 건강·미용기기 전문업체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마기, 안마의자 등의 건강기기부터 △이발기 등의 이미용기기 △가습기 등의 생활가전 △반려동물유모차 등의 반려용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1000개가 넘는 제품 모델을 보유하였다. 또한 여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의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스파의 대표 제품인 안마기는 발·종아리 마사지기, 목·어깨 안마기, 눈 마사지기, 의자형 안마기, 베개형 안마기 등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이 가운데 최근 ZP2766, ZP4555 목마사지기가 출시되어 소비자의 반응 또한 뜨겁다. 눕기만 하면 뻐근한 목과 어깨를 부드럽게 위로 들어 올려 마사지해준다. 저주파 마사지로 목 근육 속까지 풀어주는 것은 물론 온열 기능이 있어 피로 회복을 더욱 빠르게 풀어준다. 확장형 온열 패드도 있어 다른 부위에도 저주파 마사지가 가능하다. 제스파 관계자는 “소비자만족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여 감사할 따름이다. 제스파를 꾸준히 지지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 덕분이다.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여 제품과 서비
예전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말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라고 대답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최근 마스크는 우리 삶에서 신체의 한 부분처럼 붙어서 사용하고 있다.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며 이제는 종류별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진 마스크 시장. 혼란을 겪지 않고 올바른 소비를 하기 위해서 제대로 알고 써야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용하는 마스크 종류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차단성능이 검증된 제품이어야 하고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가 되어있어야 한다. 미세입자 차단 성능은 KF94, KF80, 비말차단용, 수술용 순이며 반대로 호흡 용이성은 비말차단용, 수술용, KF80, KF94순으로 용이하다. 최근에는 KF94만큼의 미세입자 차단성능과 비말차단용 만큼의 편리성을 갖춘 마스크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인증 없이 판매중인 마스크들도 많기에 꼭 확인해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살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항균마스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특수편직구조와 구리소재 자체의 항균 성분으
노후 주택 단지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만큼 대기수요가 풍부한데다 노후된 주택에서 찾아보기 힘든 평면과 조경, 시스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 최근 유행하는 상품이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새집 수요층이 탄탄한 만큼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곳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경기도 수원의 구도심 지역인 매교동에서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 아파트는 10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5만650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역대 수원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전문가들은 수원 내 아파트 중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데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구도심에서 분양에 나섰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돋보였단 분석이다. 이처럼 노후 주택이 밀집된 지역 내 새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공급은 드물다 보니 한번 분양하게 되면 분양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 정도 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통아이파크캐슬’ 1단
많은 운전자가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 병원을 찾아 X-ray나 CT, MRI 검사를 하고 골절이나 심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사고 발생일로부터 시간이 경과한 뒤 아프지 않았던 부위까지 통증이 생기고 감각이 예민해지곤 한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피곤이 누적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방카네트워크 대구봉덕동점 홍이한의원 이탁진 원장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 우리 몸은 육체적·정신적 손상을 입게 된다. 사고 직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다가 사고 다음날이나 2~3일 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차량 간의 충돌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으로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다시 꺾이게 된다. 이를 ‘편타성 손상’이라고 한다. 말 채찍이 움직일 때와 같이 목이 과신전-과굴곡되어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추가 신전과 굴곡을 반복하면 근육과 인대들이 긴장하고, 관절과 디스크에 손상을 주어 목과 머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요추 손상으로 인한 '허리
㈜한라(옛, 한라건설)가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2월 1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이후 양평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걸맞게 분양 관련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는 3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이다 우선, ‘청약인증이벤트’가 눈에 띈다. 단지별로 각각 벤츠(E-Class) 1대씩(총 2대)이 1등 경품으로 제공된다. LG OLED 65인치 TV, LG 의류건조기, LG스타일러,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등의 경품이 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인터넷 청약을 한 후 접수증을 첨부해 ‘양평역 한라비발디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청약인증이벤트를 클릭, 참여하면 된다. ‘VIP멤버십행사’도 진행한다. 하남 미사홍보관이나 양평 견본주택에서 VIP멤버십 신청 후 카드를 발급을 받은 고객이 ‘양평역 한라비발디’ 청약에 당첨된 후 계약을 진행하면 스페셜 사은품은 물론 분양 정보도 우선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홍보관 및 모델하우스에 문의
잇따른 개발 호재에 겹경사를 맞은 경기도 남양주가 떠오르고 있다. 남양주는 교통망 개선으로 광역 접근성이 향상되는데다, 주변에 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인구, 산업을 모두 갖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해서다. 지금껏 대규모 국책사업이 시행된 적이 없는 남양주는 지난 2018년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추진된 이래로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실거주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주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인구도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월 70만2,545명이었던 남양주 인구는 한 해 동안 1만명 이상의 사람이 몰리며 71만4,822명을 기록했다. 왕숙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이 더 활발해 질 예정이어서 교통망 개선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접지구에는 당고개역에서 별내신도시를 지나 남양주 북부지역을 잇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오는 12월 31일 개통을 앞두고 있고, 8호선, 9호선도 각각 별내신도시, 왕숙신도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도 2022년 말 착공 예정이다. 여기에 남양주는 인근에 확충 예정인 각
서울 성수동은 서울 동북권의 최대 준공업지역으로 각종 첨단산업이 육성되고 복합 주거단지가 이뤄지면서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발전가능성이 농후하다. 기존의 낙후된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벤처기업, IT기업이 조성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성수동2가 인근 외 4필지에 ‘성수 더힐 센트럴파크뷰’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77세대로 2개동이며 101동 33세대, 102동 44세대로 구성된다. 지상12층부터 지하1층으로 총 42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한다. 4가지 타입으로 전용면적 23.33㎡~37.02㎡의 소형 평형으로 설계했다.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쿡탑, 전자레인지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기본옵션을 제공한다. 전열교환기, 신발살균건조기, 홈IoT 등 도입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남쪽에서는 도심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서쪽으로는 중랑천, 남산까지 다양한 뷰를 선사한다. 1.5룸과 2룸의 장점을 더한 소형 주거공간을 선보이며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세라믹 아트월로 장식된 거실과 유럽산 자재를 이용해 고품격 인테리어를 설계했다. 특화설계의 KCC창호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현관 중문